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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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월 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유로존 국가의 재무 불안정으로 촉발된 외국인의 매수 약화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17일 1627.43으로 마감되며 1630선에 육박했다.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1620.63)도 4주만에 되찾았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713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도 장중 50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2345억원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이끌었다. 특히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전날 4871계약에 이어 3783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이틀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지속했다. 2거래일간 8654계약을 순매수하며 앞선 5거래일간의 9340계약의 순매도를 상당 부분 만회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매수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급의 주도권을 쥔 외국인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떨쳐내기는 했지만, 추
설 연휴 이후 열린 국내증시에서 돋보이는 대목은 외국인의 매수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80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7거래일만에 종가 1600선에 올려놨다. 두드러진 부분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대량으로 '사자'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날 외국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4871계약을 순매수했다. 설 연휴 이전인 지난 12일 5242계약을 순매도하는 등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강한 매수로 태도를 바꾸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촉발시켰다. 외국인은 앞선 4거래일간 9340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에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외국인의 지수선물시장 매도는 향후 국내증시의 하락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진단됐다. 하지만 이날 장중 5300계약이 넘고 종가까지 4800계약을 웃도는 순매수를 보이면서 외국인의 의도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외국인들이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태도로 변화했다고 단언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외국인의 과거 지수선물시장에서 패턴을 감안하면
올들어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폭탄'에도 불구하고 12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마무리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다. 5151억원의 차익거래 순매도에 2077억원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까지 7228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증시를 휩쓸었음에도 지수가 4.15포인트(0.26%)의 내림세를 나타낸 점은 투자심리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변동성은 여전히 높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변동폭은 20.52포인트, 변동률은 1.29%였다.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개인 매수가 이어졌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둔화되면서 갭을 메워갔다는 점은 불안전한 장세에서도 투자심리의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날 증시의 움직임을 보면 안정적인 영역에 진입했다기 보다는 아직은 불안함도 포함된 움직임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설 연휴 이후로 집중되고 있다. 달라질 것은 크게 없다. 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부분은 있지만 유로존 일부 국가의 재
국내증시가 다시 갈림길에 섰다. 지난 5일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 일부 유로존 국가의 재정 악화를 빌미로 단기 급락한 코스피지수는 11일 옵션만기에도 불구하고 장중 1600선을 회복하는 등 전날 대비 27.69포인트(1.76%) 오른 1597.81로 마감했다. 유럽 악재가 닥치기 전인 4일 종가 1616.42에서 지난 9일 장중 1549.11까지 3거래일 만에 67.31포인트(4.2%) 하락한 지수는 1600선 언저리까지 회복하며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1600선에서 추가 반등을 노리기는 하겠지만, 박스권에서 탐색 과정을 거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 악재가 일단 재정 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유로존 불안'은 일단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 긴축 가속도에 대한 우려와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는 등 펀더멘털적인 불안이 여전히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수급을 책임진 외국인도 적극적인 매수를 보이지 못하는 데다, 거
증시에 관망 분위기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10일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4조179억원으로 마무리됐다. 4조원은 가까스로 웃돌았다. 올들어 가장 적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도 2조841억원으로 지난 1일 1조8894억원 이후 올해 2번째 바닥 수준이다.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3일 이후 4조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수가 1700선을 향해 달리던 지난달 7일 7조4932억원에 비하면 한달 새 46.4%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은 상태다. 증시는 11일 '이벤트'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하다. 국내에서는 2월 옵션만기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결정이 있고, 해외에서는 최근 뇌관으로 떠오른 그리스 등 유로존 일부 국가의 재정 지원과 관련된 유로존 국가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 증시에서는 흔히 '거래바닥은 주가바닥'이라고 한다. 거래가 수반되지 않으면 증시의 종목은 뒷심이 달려 상승하기 어렵다. 최근처럼 거래가 뜸하면서 지수의 반등이 상실된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1550선 부근은 지난해 8월 이후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던 시기의 저점이다. 지난해 3월 이후 속도를 내기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8월 이후 원/달러 환율 하락과 상승 부담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 12월 미니랠리 효과로 올해 1월 172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6번에 걸쳐 단기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증시가 소폭의 단기조정을 나타내더라도 1550선 부근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27일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으로 장중 1550선이 잠깐 무너졌지만, 코스피시장은 이내 회복됐다.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속에 조정을 받는 최근에도 8일 장중 155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종가는 1550선을 지지했다. 9일에도 코스피지수는 장중 1549.11을 기록하며 1550선 아래로 밀렸지만,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기관 매수가 증가해 1570선까지 회복했다. 김태우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종가 1550선은 지난해 8월 이후
외국인이 다른 종목은 다 팔면서도 '배와 차'는 구입했다. 물론 지난 주말과 8일에 이어 2거래일 동안 5000억원 이상 순매도했지만 조선과 차의 대형주를 작은 규모지만 사들였다. 8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2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2996억원의 매도 우위와 더불어 2거래일간 5216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그들도 '산 종목'이 있다. 외국인 매수 규모에 비하면 작기는 하지만 현대중공업과 현대차를 251억원과 218억원 순매수했다. 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기계업의 대장주인 두산중공업을 114억원과 107억원 순매수했다. 지난해부터 수급을 좌우한 외국인이 조선과 자동차 대장주를 산 이유는 무얼까.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매수할 업종은 조선과 자동차 밖에 없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한 전기전자는 가격이 너무 높은 반면 조선은 2008년 이후 소외됐기 때문에 저평가 기준에서 외국인이 사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국내증시가 5일 그리스와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일부 국가의 재정 악화 우려로 직격탄을 맞으며 3%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은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내렸다. 중요한 대목은 전날까지 1600선에 대한 지지선 확보에 주력하던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한파에 지지선이 허물어지며 '설 곳'을 잃어버렸다는 점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9.30포인트(3.05%) 내린 1567.12로 마쳤다. 지난해 11월27일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글로벌증시가 휘청대며 75.02포인트(4.69%) 급락한 이후 최대 규모의 하락폭을 보였다. '두바이 쇼크' 이후 코스피시장은 12월 랠리를 거치며 1월 중순까지 1720선을 웃돌았다. 이번 '유럽발 한파'도 '두바이 쇼크' 당시처럼 급락세가 한 때에 그칠 지, 추가 하락을 이어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두바이 쇼크'처럼 이번 '유럽발 쇼크'가 잠시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유럽의 재
국내증시의 기간조정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연기금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금융위기 당시 국내증시의 안전판 노릇을 했던 연기금이 연초 이후 매수세를 재가동하면서 또다시 지수 하락에 대한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기금은 올들어 4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468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연속 월별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 기간의 순매도 규모는 9조119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코스피시장에서 7조89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휩싸였던 2008년 코스피시장에서 9조536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코스피지수가 장중 892까지 내려앉았던 2008년 9월 이후 12월까지 6조3729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치는 노릇을 했다. 하지만 연기금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국면을 보이며 코스피지수의 반등이 강화되던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또다시 회복했다. 종가 기준으로 1600선을 내준 뒤 하루만이다. 코스피지수는 3일 전날에 비해 19.21포인트(1.20%) 오른 1615.02로 마쳤다. 전날 0.7% 하락하며 1595.81을 기록해 1600선을 밑돌았지만,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며 16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단기 심리선인 5일 이동평균선(1612.42)의 회복과 장중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큰 동요를 하지 않았다는 대목이다. 5일 이평선은 20일 이평선(1668.41)이나 60일 이평선(1640.60), 120일 이평선(1633.85), 200일 이평선(1552.45) 등 추세적인 심리나 수급의 변화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기 보다는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에서 심리변화를 읽는 데 주로 활용된다. 하지만 전날 종가 1600선을 내주며 불안감을 더했던 지수가 북한의 서해북방한계선(NLL) 부근 사격 재개 발표 소식과 삼성전자의 기술 유출이라는 장중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2일 2달만에 종가 1600선을 밑도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일컬어지는 1600선도 내주며 약화된 심리를 여실히 반영했다. 지수가 초반 강세를 버티지 못하고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철강금속과 대형 은행주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POSCO는 전날 대비 1.9% 오른 54만10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제철도 1.3% 상승했다. KB금융과 외환은행도 0.6%와 1.2% 상승했다. 기업은행도 0.8% 올랐다. 주목할 부분은 미국증시에서 철강 등 재료주와 금융주가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다. 국내증시에서도 미국증시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 철강과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움직임을 나타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에서 엑손모빌은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7%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 구성 종목 중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는 5.0% 상승했다. US스틸도 6.5%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현대증권이 1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100만원 이하로 내렸다. 이날 김장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2009년 호실적 기대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됐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도 하락 반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수의견은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102만원에서 9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징크스가 있다. 100만원 목표가가 나오면 주가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100만원 '콜'이 나온 것은 2006년이다. 당시 반도체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74만원을 육박할 당시 대부분 주요 증권사는 삼성전자 주당 가격을 100만원으로 정했다. 하지만 100만원 '콜'이 나오면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콜'이후 하락으로 접어든 뒤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국내증시가 2000선을 찍은 2007년 10월에도 주당 50만원선 유지에도 급급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숨고르기를 하던 삼성전자는 금융위기 국면에서 외국인 매수가 몰려들며 올해 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