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256 건
지수가 힘겹게 올라가는 것이 영 개운치 않다. 급등 후 반락을 보는 것보다는 오히려 큰 동요 없이 가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외국인이 실적발표 전까지 주식을 매집했다가 발표 직후 다시 매도, 급락 충격을 겪는 것보다는 낫다는 측면에서다. 다이내믹한 급등락 장세를 원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최근 지수 움직임이 찜찜하고 지루하겠지만 불안한 미 증시 등 국내외 부정적인 요인들을 감안하면 급락을 불러올 수 있는 급등보다는, 오히려 지금처럼 티 나지 않게 올라가는 게 낫다는 평가다. 외인, 사흘째 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전기전자주를 사흘 연속 사들였다. 사흘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시장 전체적으론 446억원 순매수했지만 전기전자주 매집 규모는 758억원이었다. 사흘간 사들이 전기전자주 주식이 전체 순매수 금액보다 많았다. 종합주가지수는 사흘간 스물스물 올라 982선을 회복했다. 4일 증시에선 프로그램 매물이 상승세를 막았다. 외국인은 105억원 순매수한 데 그친 반면 프로그램 순매도 규
"생뚱맞게 웬 스태그플레이션?" 얼마전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인 필립 코갠(Philip Coggan)의 코멘트를 읽던 중 내뱉은 혼잣말이다. 이 코멘트에서 코갠은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경기가 둔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4%나 뛰어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는 기업의 주문이 급감하는 등 경기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게 코갠의 주장이다. 앞서 모건스탠리 런던지점의 조아킴 펠스 분석가도 지난달 22일 보고서에서 "생산성 증가율 둔화와 약달러의 후행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요즘 한국 주식시장 분위기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표현은 엉뚱하기 그지없다.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세계경기는 여전히 회복세에 있다는게
주가가 상승했을 때 개운하고 기분 좋을 때가 있고, 올랐지만 웬지 찜찜할 때가 있다. 꽃샘추위가 늦게까지 이어져 그 어느 해보다 길게 느껴졌던 3월을 보내는 31일에 지수는 올랐지만, 뒷맛이 남아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올랐지만 시초가(969.85)보다 낮았고, 970선을 잠시 회복했지만(970.38)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또 외국인이 21일만에 218억원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도 77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상승의 힘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전날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도할 때 ‘목숨 걸고’ 지수 950선을 지키던 기관투자가들의 ‘윈도 드레싱’이 있었는데도 오름세가 강하지 않아 추가상승에 대한 자신감이 크지 못한 상황이다. ‘꽃피는 춘삼월’과 ‘잔인한 4월’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23포인트(1.07%) 오른 965.68에 마감됐다. 이틀 동안 950대에 머물던 지수가 960대로 올라서 일단 950선 지지에 성공한 것은 다행이었다. 60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종합지수 950 정도가 바닥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추가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급이 악화된데다 거시지표들도 실망스럽기 때문이다. 국내 수급은 계속 보강되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릴만한 수준은 아니다. 30일 종합지수는 3.51포인트 떨어진 955.45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가 2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났으나 프로그램 매수에 기관 매수가 더해지며 낙폭을 줄였다. 전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신권으로 자금이 많이 유입됐는데 이 자금이 집행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최근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날 펀드로 들어오는 자금도 증가하고 있다. 950 부근에서 매수를 대기하는 기관 자금도 있어 급락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날은 급한 하락에 대한 반발과 월말 종가 관리, 월말 자금 집행 등으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반등이 나와도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들이 많다. 반등 후 재반락, 900초반까지 밀릴 것이란 전망도 늘고 있다. 오종문 마이
결국 찜찜하게 여겼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기계(프로그램매매)가 대규모로 팔자를 내놓음으로써 팽팽하던 균형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칼로 일어선 무리는 칼로 망하고, 복권으로 일군 부(富)는 복권으로 없어지고, 프로그램 매수로 유지됐던 주가는 프로그램 매도로 무너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가슴 아프게 새겨야 하는 하루였다. 국내외 거시경제도 악재로 작용했다. 2월중 산업생산이 -7.3%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던 도소매판매도 8개월째 감소했다(2월이 1월보다 증가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일본의 2월중 실업률이 4.7%로 높아졌고, 가계지출이 4.1%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일본 주가가 급락했다. 나쁜 일은 겹쳐온다는 화불단행(禍不單行)처럼, 악재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고난주간이 끝나고 '부활절'을 거치며 주식시장도 부활의 몸짓을 펼쳐갔다. 이틀째 반등하며 다시 980선에 다가선 것. 그러나 이대로 반등이 이어질지에 대해 시장은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Good Friday) 휴일로 지난 25일 뉴욕 증시가 쉬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아무 것도 변한게 없는데 한국 주식시장만 프로그램 매수 덕에 풀쩍 뛰어오른 것. 반등이 공허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부활절 연휴로 상당수 외국인들이 휴가를 떠난 가운데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18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들이 휴가를 다녀와서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된다”(한 투자자문사 임원). 반등이 이어질지 여부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외국인 매도에 좌절하지도, 반등에 흥분하지도 말고 기다려야 할 시점이다. 반등 이어질 수 있나? 28일 유가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40포인트(1.28%) 오른 977.70으로 장을 마쳤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를 뽑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일 신독트린'을 "국내용"이라고 폄하한 일본에 카운터 펀치를 날린지 이틀이 지났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다케시마(독도)의 날 선포,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대해 노 대통령은 강경 발언을 쏟아냈지만, 일본 정부는 아직 아무런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행인지 불행인지, 일본 외무성은 지난 24일 회의 끝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야당인 민주당의 니시무라 신고(西村眞悟) 중의원 의원이 "지금까지 쌓아온 한일관계를 시궁창에 버리는 것 같은 담화"라고 밝히는 등 일부 정치인이 강경발언을 한 정도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게 마련이지만, 때론 반작용이 아주 미약한 경우도 있다. 물리학의 세계에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뉴턴의 운동 제3법칙) 대로 양쪽의 힘이 같아야 하지만, 인간 세상에서는 그렇지만도 않다. 25일 유가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97포인트 오른 965.30으로 장
“외국인에게 또 한방 맞았다!” 외국인이 100여일 만에 가장 많은 23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가 급락한 24일, 펀드매니저들은 서둘러 주식을 팔아 손실을 최소화하기에 바빴다. “외국인이 하루에 1000억원 정도 팔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믿음은 ‘2300억원 순매도’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앞으로 계속 하루에 2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 종합주가지수 900선도 위험하다”(한 투자자문회사 사장)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맞는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는 외국인이 팔아도 국내 기관이 이끌어 갈 것”이라는 ‘한국 증시 독립선언’은 아직 현실화되기엔 멀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짙은 하루였다. 외국인의 16일 동안 1.7조 순매도..“Sell Korea, 무섭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1.08%) 떨어진 956.33에 마감됐다. 이틀 동안 24.08포인트 떨어지며 지난 2월11일(947.23) 이후 40여
"○○일 □□시부터 △△시까지 수도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오니 주민들께서는…" 퇴근 길 집 주변에서 '상수도 공사중' 표지판을 발견한 날은 으레 집 현관에서 이런 안내문을 접하게 된다. 만약 단수 시간이 아침이라면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최소한 머리감고 세수할 물은 미리 받아둬야 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유동성의 첫번째 수도꼭지를 틀어쥐고 있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시장에 안내문을 내려보냈다. "(유동성의) 수도꼭지를 빠르게 잠글 수도 있으니 준비하세요" 지난 22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문에 실린 문구다. 최근 몇 달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고,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은 더 뚜렷해졌다(Pressures on inflation have picked up in recent months and pricing power is more evident) 지난 2월까지는 FOMC 발표문에 이 같은 문구가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
증시가 외국인 함정에 빠져 있다. 외국인이 14일 연속 주식을 내다팔면서 비상하고 싶은 주가의 날개가 일시적으로 꺾였다. 미국 FOMC에서 금리를 얼마나 올릴 지와 금리인상 후의 투자자 반응이 어떨지를 확인하고 보자는 신중론도 주가 상승의 꿈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주가가 떨어지면 사겠다’는 국내 기관의 대기매수세가 만만치 않아 지수가 떨어져봐야 950선이라는 데는 믿음이 강하지만, 외국인 함정을 뚫고 오를 만큼의 모멘텀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수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동안 투자자들의 갑갑증도 함께 강해지고 있다. 종합주가 7일 만에 소폭 상승..거래대금은 이틀연속 4조원 밑돌아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12%) 오른 980.41에 마감됐다. 980선을 회복한 것은 다행이지만, 6일 동안 43.52포인트(4.3%) 떨어진 뒤에 나온 반등으로서는 미약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장중에 986.15까지 오른 것도 지키지 못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74포인트
#1. 1905년 일본, 독도에 망루 설치..동해에서 러시아 함대 격파 #2. 1999년 중국, 북한에 두만강 통한 동해 출해권(出海權) 요구. #3. 2000년 1월, 중국, 북한과의 두만강 유역 합작개발 통해 동해 출해권 확보 #4. 2004년 9월, 고이즈미 일본 총리, 러시아령 북방 4개섬 해상 시찰..러시아 비난 성명 #5. 2005년 3월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 '다케시마(독도)의 날' 조례안 가결 #6. 2005년 3월17일, 정동영 NSC 상임위원장 겸 통일부 장관 '대일 신독트린' 발표 대한민국 국토의 막내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한일간 외교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인접국들은 동해에 대한 제해권과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동해의 전략적 가치는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한국과 북한 외에도 일본과 러시아, 새로 출해권을 얻은 중국까지 3개의 강대국이 동해를 사이에 두고 있다. 미국 기업연구소(AEI)의
거래소 시장이 일주일 내내 약세를 보이며 98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번주들어 수요일 하루 보합 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 주간 하락폭은 43포인트에 이른다. 지수는 20일선을 하회했고 5일 이동평균선은 하락반전하면서 5일-20일 데드크로스가 나왔다. 수급 너무 과신했다 ①"소버린 매수" 빼면 외인 산게 아니었다 ②미수금 늘고 차익실현 주력..국내 유동성 한계 지난주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였다. 이처럼 급작스럽게 시장 분위기가 바뀐 것은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시장수급이 깨졌다는데 첫번째 원인이 있다. 외국인 매도 원인으로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이탈 가능성 △지수상승으로 차익실현욕구가 높아졌을 가능성 등이 꼽힌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지난해 이후 환차익으로 얻은 이익을 감안(세종증권은 이 규모를 22조원으로 추정했다)하면 외국인 매도는 설득력이 있다. 외국인의 경우, 소버린 매수자금을 제외하면 실제로 매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