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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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고슴도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여우와 고슴도치가 직접 맞닥뜨려 싸울 이유가 없겠지만, 굶주린 여우가 고슴도치를 발견하고 입맛을 다시며 한입에 먹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입 주위에 상처만 가득 입고 물러나고 만다. 이사야 벌린은 ‘고슴도치와 여우’라는 수필에서 ‘하나의 길’(웅크리고 앉아 가시를 세우는 것)을 고집하는 고슴도치가 ‘여러 길’(고슴도치를 먹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것)을 택한 여우를 이겼다고 썼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돈버는 사람들은 ‘여우 형’일까, 아니면 ‘고슴도치 형’일까? 여우 형은 이 종목 저 종목을 갈아타는 ‘단타 족’을, 고슴도치 형은 될만한 놈 몇 개를 골라 진득하게 갖고 있는 ‘바이&홀드(Buy&Hold-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것) 족’을 가리킨다. 겁이 많은 사람은 큰 돈 못 번다..변곡점에 기회가 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봄이 왔나 해서 나왔다가 꽃샘추위로 깜짝 놀란다는 경칩(驚蟄)인 5일, 100년만의 폭설로 개구리 뿐만 아니라 사람
‘940~950까지는 기본으로 가고 1000 돌파 시도에 나설 것이다.’ ‘이제 하락에 대한 두려움은 당분간 접어도 된다. 900선 돌파에 따른 숨고르기가 있을 수 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880선에서 암중모색하던 종합주가지수가 ‘고(Go!)’로 방향을 잡았다. 물밀듯이 밀려드는 외국인 매수로 증시에 물이 듬뿍 올라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신세계 등 간판주들이 ‘고소공포증’을 전혀 느끼지 않은 채 꼿꼿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찍고 중국 가자’, 거칠 것 없는 외국인 매수..증시를 달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62포인트(1.30%) 오른 907.43에 마감됐다. 900선 돌파를 위해선 ‘성장통(痛)’이 상당할 것이란 예상은 외국인 매수의 강펀치에 기분 좋게 빗나갔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87포인트(0.66%) 상승한 437.6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상 최대 규모로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거래소에서 23
외국인과 기관(및 개인), 둘 중에 누가 옳고 누가 틀렸을까? 외국인들은 사상 최대 규모로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사상 최대 규모로 주식을 내다 팔았다.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해 기관이 일단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외국인이 갖고 있는 주식이 점차 늘어나면서 그들의 가격 결정력도 점점 높아진다. 지금은 높은 가격에 잘 팔았다고 희희낙락하는 기관(및 개인)은 멀지 않아 그들이 넘긴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되사야 할 슬픈 운명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한국인이 알지 못하는 대형호재가 있을까? 3이라는 숫자가 2개 겹쳐 삼겹살을 먹는 날이라는 3일 외국인은 게걸스럽게 한국 주식을 먹어치웠다. 이날 외국인이 식사한 한국 주식은 9348억원어치. 1992년 증시가 개방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3월들어 이틀만에 1조5151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한지주 삼성전자 하나은행 SK(
꽃샘추위가 두렵지 않은 것은 봄이 턱밑까지 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지구를 호령했던 동장군이 해님과 아지랑이에 주도권을 넘겨주기 싫어 세게 시샘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자연의 섭리다. 2월에 잠시 증시를 흔들었던 조정도 주가의 추가 상승을 시새우는 꽃샘추위였던 것일까? 2월이 3월에게 바통 터치를 해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빼앗긴 들에도 정말 ‘돈 춤’을 흐드러지게 출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3월 증시의 문을 여는 2일 884개 종목(거래소 465개, 코스닥 419개)이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다. 비록 668개(거래소 273개, 코스닥 395개) 종목은 하락의 아픔을 견뎌야 했지만 증시는 화사한 봄 햇살로 따뜻함이 감돌았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5.79포인트(1.79%) 오른 899.21에 마감됐다. 대망의 900선 돌파는 실패했지만 전고점을 사뿐하게 뛰어넘고 2002년 4월24일(915.69) 이후 1년10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관론자들의 신중론자들에 대한 한판승이 벌어졌다. 주가가 기습적으로 급등해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을 가뿐하게 회복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라는 의외의 일격에 순간 당황했지만, 떨어지는 것보다 오르는 게 어쨌든 객장의 분위기를 돋운다. 27일 자정, 서울과 중부지방에서는 함박눈이 내렸다. 봄을 시새우고 싶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듯, 만물이 잠든 틈을 타서 소리없이 내렸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서설(瑞雪)이었지만 무식하고 완고한 인간들은 그 뜻을 알지 못했던 것일까. 15시간 뒤에 주가 급등이라는 화신(花信)이 봄이 안방 바로 앞까지 왔음을 알려주었다. 주가 예단하지 마라..허를 찔렸다 2월을 마무리하는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56포인트(2.15%) 오른 883.42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4.11포인트(0.97%) 상승한 428.68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거래소 483개, 코스닥 418개로 하락종목(거래소 284개, 코스닥 375개)보다 많
60일-12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 준비하는 우량주에 주목 ‘짱’의 열풍이 불고 있다. ‘얼짱’ ‘노짱(노래방짱)’에 이어 ‘몸짱’이 최고의 유행어가 되고 있다. ‘돈만 있어봐라, 나도 충분히 몸짱이 될 수 있다.’ 일산의 ‘몸짱’ 아줌마가 뜨면서 몸짱 만들기 경쟁이 한창이다. 주식투자를 귀신같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도 ‘주짱’이라는 말을 붙여보면 어떨까. 주짱이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오르고, 팔면 떨어진다. 주짱은 ‘따블’ ‘따따블’ 날 종목을 귀신이 곡할 정도로 족집게처럼 찍어낸다. 그의 성공투자 길에는 그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 하지만 그런 주짱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돈만 있다고 몸짱이 되기 어렵다. ‘살 빼서 몸짱이 되고 싶은 욕심’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더 크면 몸짱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수면욕 성욕과 함께 3대 기본욕구인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몸짱이 되려면 의지와 실천력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주짱도 그런 노력
한국에서 지도자는 3가지 중 적어도 하나를 갖춰야 리더십이 생긴다고 한다. 실력이 있거나, 덕(德)이 있거나, 무게가 있거나이다. 실력은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결단력을, 덕은 술 잘 마시며 아랫 사람들을 잘 이끄는 것을, 무게는 나이가 지긋해지는 것을 뜻한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실력과 덕과 무게를 모두 갖춘 몇 안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시장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뜨겁다.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진표 전 부총리와 달리 각종 금융 및 경제 현안을 일사분란하게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 부총리 취임 후 한미은행 매각, LG-삼성카드 문제 해결에 대한 믿음, 한국-대한투신 매각 급물살 등이 이어지고 있어 그런 희망을 더욱 크게 한다. 주가반등..20일선을 웃돌기는 했으나… 노무현 대통령 취임 1주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함이었을까?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포인트(0
‘인텔쇼크’로 증시가 크게 흔들리며 투자자들의 멍든 가슴에 못을 박았다. 주가가 오를 때는 ‘외국인만 배 불린다’며 투덜대던 개미(개인 소액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지자 휑한 가슴에 삭풍이 몰아치는 고통이 겹쳐왔다. ‘돈 잃고 기분 좋은 놈 없다’는 도박의 철칙처럼 ‘주가가 떨어질 때 즐거운 놈 없다’는 것은 주식투자의 철칙이다(물론 매도포지션을 잡은 사람은 박장대소를 터뜨릴 것이지만…).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93포인트(1.47%) 떨어진 864.59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10일(거래일기준)만에 660대로 밀린 것. 코스피200선물 3월물 가격도 1.75포인트(1.52%) 하락한 113.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종합지수는 10.21포인트(2.30%) 떨어진 433.68. 꺾인 IT..무너진 주가..높아지는 한숨, 그리고 … 전 세계 IT(정보기술) 주식의 맏형 격인 미국의 인텔 주가가 급락해 전세계 증시의 동반하락을 유도했다. 인텔은 23일(미국시간
“모르겠다” “종잡을 수 없다” “답답하다” “뭐라고 얘기하기가 겁난다” … 지난해 한국 사회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우왕좌왕(右往左往)’였던 것처럼 요즘 한국 증시 상황을 제일 실감나게 나타내는 말이 바로 우왕좌왕이다. 주가가 오를 듯 하면 떨어지고, 하락할 듯 하면 상승하니 날고 긴다고 하는 증시전문가들이 말을 아끼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간 어렵사리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릴 위험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스치는 봄바람에도 감기-몸살에 독감까지 걸리는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더 허둥지둥이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여러 가지 변수들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오른 877.52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58포인트 상승한 443.89에 거래를 마쳤다. 자신감을 잃은 증시...재료에 따라 내리락 오르락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증시가 모두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한때 867.99
요즘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개인은 천연기념물이라고 할 정도다. 1600여개에 이르는 증권사 지점 가운데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고객이 한 사람도 없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한 증권사 지점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서면서 최후까지 갖고 있던 개인들도 대부분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삼성전자를 갖고 있는 개인들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의 고질적인 병폐(病弊)는 ‘좋은 주식’ 팔아 ‘나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삼성전자나 삼성SDI 등 장기적으로 많이 오를 주식을 운 좋게 샀으면서도 주가가 조금 오르면 팔지 못해 안달이다. 10~15% 오른 뒤 이익 많이 봤다며 즐겁게 판 뒤 낙폭이 큰 저가 대형주를 산다. 결과는 종자돈을 다 까먹고 강제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고통을 겪는 일이다. 마치 금(金)을 팔아 동(銅-독자들은 발음을 좀 강하해 해보시길…)을 사는 셈이다. 시장의 상승세가 살아있을 때 시세가 꼿꼿한 주도주를 판다는 것은 이익을 극대
외국인들이 심술궂은 뺑덕어미처럼 얄밉다. 외국인이 사서 뒤따라 사면 어느새 매물을 내놓아 물린다. 외국인이 팔아 추격매도하면 주가는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선다. SK(주) 한일시멘트 현대모비스 등 외국인 매매가 많은 종목이 대표적인 예다.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은행주와 LG건설 계룡건설 등을 사들여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아직 개인들이 따라붙지 않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인들이 뒤따라 사면 언제 차익매물을 내놓을지 불안하다. 뒤따라 사자니 떨어질 것이 불안하고 팔자니 오를 것이 두렵다. 외국인 매수로 지수는 상승...그러나 하락종목이 훨씬 많아 체감지수는 썰렁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우수(雨水)였던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52%) 오른 881.65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35포인트(0.52%) 떨어진 445.6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밤 미국의 다우지수(0.40%)와 나스닥지수(0.19%)가 하락했지만,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0.
증시에 물갈이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삼성SDI 등 그동안 외국인 매수가 집중돼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던 고가-업종대표주가 주춤하고, 한일시멘트 대림산업 계룡건설 등이 새롭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런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1000억~3000억원에 불과해 그동안 외국인의 관심을 받지 않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로 저평가돼 있었지만 △수익 및 자산가치가 뒷받침되고 있어 재발견되고 있는 것들이다. 고가주들이 가격의 부담을 느끼기 시작해 추가상승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가벼운 종목들에 외국인들이 입질을 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 마치 ‘손대면 톡 터지는 봉선화’처럼 말이다. 기다리던(?) 조정 vs 반등 뒤 추가하락에 대비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0포인트(0.81%) 떨어진 877.10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3.14포인트(0.71%) 오른 448.0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다우지수(0.82%)와 나스닥지수(1.3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