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324 건
낙관론자들의 신중론자들에 대한 한판승이 벌어졌다. 주가가 기습적으로 급등해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을 가뿐하게 회복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라는 의외의 일격에 순간 당황했지만, 떨어지는 것보다 오르는 게 어쨌든 객장의 분위기를 돋운다. 27일 자정, 서울과 중부지방에서는 함박눈이 내렸다. 봄을 시새우고 싶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듯, 만물이 잠든 틈을 타서 소리없이 내렸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서설(瑞雪)이었지만 무식하고 완고한 인간들은 그 뜻을 알지 못했던 것일까. 15시간 뒤에 주가 급등이라는 화신(花信)이 봄이 안방 바로 앞까지 왔음을 알려주었다. 주가 예단하지 마라..허를 찔렸다 2월을 마무리하는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56포인트(2.15%) 오른 883.42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4.11포인트(0.97%) 상승한 428.68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거래소 483개, 코스닥 418개로 하락종목(거래소 284개, 코스닥 375개)보다 많
60일-12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 준비하는 우량주에 주목 ‘짱’의 열풍이 불고 있다. ‘얼짱’ ‘노짱(노래방짱)’에 이어 ‘몸짱’이 최고의 유행어가 되고 있다. ‘돈만 있어봐라, 나도 충분히 몸짱이 될 수 있다.’ 일산의 ‘몸짱’ 아줌마가 뜨면서 몸짱 만들기 경쟁이 한창이다. 주식투자를 귀신같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도 ‘주짱’이라는 말을 붙여보면 어떨까. 주짱이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오르고, 팔면 떨어진다. 주짱은 ‘따블’ ‘따따블’ 날 종목을 귀신이 곡할 정도로 족집게처럼 찍어낸다. 그의 성공투자 길에는 그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 하지만 그런 주짱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돈만 있다고 몸짱이 되기 어렵다. ‘살 빼서 몸짱이 되고 싶은 욕심’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더 크면 몸짱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수면욕 성욕과 함께 3대 기본욕구인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몸짱이 되려면 의지와 실천력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주짱도 그런 노력
한국에서 지도자는 3가지 중 적어도 하나를 갖춰야 리더십이 생긴다고 한다. 실력이 있거나, 덕(德)이 있거나, 무게가 있거나이다. 실력은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결단력을, 덕은 술 잘 마시며 아랫 사람들을 잘 이끄는 것을, 무게는 나이가 지긋해지는 것을 뜻한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실력과 덕과 무게를 모두 갖춘 몇 안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시장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뜨겁다.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진표 전 부총리와 달리 각종 금융 및 경제 현안을 일사분란하게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 부총리 취임 후 한미은행 매각, LG-삼성카드 문제 해결에 대한 믿음, 한국-대한투신 매각 급물살 등이 이어지고 있어 그런 희망을 더욱 크게 한다. 주가반등..20일선을 웃돌기는 했으나… 노무현 대통령 취임 1주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함이었을까?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포인트(0
‘인텔쇼크’로 증시가 크게 흔들리며 투자자들의 멍든 가슴에 못을 박았다. 주가가 오를 때는 ‘외국인만 배 불린다’며 투덜대던 개미(개인 소액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지자 휑한 가슴에 삭풍이 몰아치는 고통이 겹쳐왔다. ‘돈 잃고 기분 좋은 놈 없다’는 도박의 철칙처럼 ‘주가가 떨어질 때 즐거운 놈 없다’는 것은 주식투자의 철칙이다(물론 매도포지션을 잡은 사람은 박장대소를 터뜨릴 것이지만…).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93포인트(1.47%) 떨어진 864.59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10일(거래일기준)만에 660대로 밀린 것. 코스피200선물 3월물 가격도 1.75포인트(1.52%) 하락한 113.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종합지수는 10.21포인트(2.30%) 떨어진 433.68. 꺾인 IT..무너진 주가..높아지는 한숨, 그리고 … 전 세계 IT(정보기술) 주식의 맏형 격인 미국의 인텔 주가가 급락해 전세계 증시의 동반하락을 유도했다. 인텔은 23일(미국시간
“모르겠다” “종잡을 수 없다” “답답하다” “뭐라고 얘기하기가 겁난다” … 지난해 한국 사회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우왕좌왕(右往左往)’였던 것처럼 요즘 한국 증시 상황을 제일 실감나게 나타내는 말이 바로 우왕좌왕이다. 주가가 오를 듯 하면 떨어지고, 하락할 듯 하면 상승하니 날고 긴다고 하는 증시전문가들이 말을 아끼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간 어렵사리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릴 위험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스치는 봄바람에도 감기-몸살에 독감까지 걸리는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더 허둥지둥이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여러 가지 변수들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오른 877.52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58포인트 상승한 443.89에 거래를 마쳤다. 자신감을 잃은 증시...재료에 따라 내리락 오르락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증시가 모두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한때 867.99
요즘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개인은 천연기념물이라고 할 정도다. 1600여개에 이르는 증권사 지점 가운데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고객이 한 사람도 없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한 증권사 지점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서면서 최후까지 갖고 있던 개인들도 대부분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삼성전자를 갖고 있는 개인들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의 고질적인 병폐(病弊)는 ‘좋은 주식’ 팔아 ‘나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삼성전자나 삼성SDI 등 장기적으로 많이 오를 주식을 운 좋게 샀으면서도 주가가 조금 오르면 팔지 못해 안달이다. 10~15% 오른 뒤 이익 많이 봤다며 즐겁게 판 뒤 낙폭이 큰 저가 대형주를 산다. 결과는 종자돈을 다 까먹고 강제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고통을 겪는 일이다. 마치 금(金)을 팔아 동(銅-독자들은 발음을 좀 강하해 해보시길…)을 사는 셈이다. 시장의 상승세가 살아있을 때 시세가 꼿꼿한 주도주를 판다는 것은 이익을 극대
외국인들이 심술궂은 뺑덕어미처럼 얄밉다. 외국인이 사서 뒤따라 사면 어느새 매물을 내놓아 물린다. 외국인이 팔아 추격매도하면 주가는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선다. SK(주) 한일시멘트 현대모비스 등 외국인 매매가 많은 종목이 대표적인 예다.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은행주와 LG건설 계룡건설 등을 사들여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아직 개인들이 따라붙지 않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인들이 뒤따라 사면 언제 차익매물을 내놓을지 불안하다. 뒤따라 사자니 떨어질 것이 불안하고 팔자니 오를 것이 두렵다. 외국인 매수로 지수는 상승...그러나 하락종목이 훨씬 많아 체감지수는 썰렁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우수(雨水)였던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52%) 오른 881.65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35포인트(0.52%) 떨어진 445.6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밤 미국의 다우지수(0.40%)와 나스닥지수(0.19%)가 하락했지만,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0.
증시에 물갈이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삼성SDI 등 그동안 외국인 매수가 집중돼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던 고가-업종대표주가 주춤하고, 한일시멘트 대림산업 계룡건설 등이 새롭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런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1000억~3000억원에 불과해 그동안 외국인의 관심을 받지 않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로 저평가돼 있었지만 △수익 및 자산가치가 뒷받침되고 있어 재발견되고 있는 것들이다. 고가주들이 가격의 부담을 느끼기 시작해 추가상승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가벼운 종목들에 외국인들이 입질을 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 마치 ‘손대면 톡 터지는 봉선화’처럼 말이다. 기다리던(?) 조정 vs 반등 뒤 추가하락에 대비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0포인트(0.81%) 떨어진 877.10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3.14포인트(0.71%) 오른 448.0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다우지수(0.82%)와 나스닥지수(1.30%)가
한바탕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조정받을 때가 됐다’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종합주가지수는 줄기차게 올라 9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러나 잔치판은 잔치판인에 썰렁하기 그지 없다. 도무지 흥을 찾아볼 수 없다. 잔치를 벌이라고 진수성찬을 차려놓았는데, 객들만 몰려 들어 배불리고 있는 탓이다. 주인은 객들에 안방을 빼앗기고 저 멀리 발치에서 시커멓게 썩어 문들어진 가슴을 쓸며 객들의 맛난 식사를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40%) 오른 884.80에 마감됐다. 전날 0.9포인트 떨어진 것을 하루만에 회복해 조정에 대한 우려를 씻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2445억원, 코스닥에서 224억원, 코스피200선물을 4584계약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들의 잔치...개미들에겐 그림의 떡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은행주로 집중되면서 우리금융지주 대구은행 기업은행 한미은행 부산은행 외환은행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그
한때 ‘한국 증시와 한국의 40대 남자의 공통점 3가지는 무엇인가?’라는 우스개 질문이 있었다. 정답은 △전강후약(前强後弱)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별 재미는 없다 △백약이 무효이다. 주가가 오르려다 맥없이 무너지는 것을 되풀이하고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는 커녕 잃는데다 증시부양책을 내놓아도(지금은 부양책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졌지만) 약발이 듣지 않는 것을 풍자한 말이다. 하지만 요즘 증시는 이와 다르다.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잃는 것은 변하지 않는 ‘슬픈 현실’이지만, △전약후강(前弱後强) △오르는 놈만 계속 무섭게 상승하고 잊혀진 주식에는 도무지 햇볕이 들지 않고 △외국인이 만병통치약(?)이 됐다. 16일 주식시장은 이렇게 변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한때 876.56으로 떨어진 뒤 885.65까지 반등했다. 종가는 전주말보다 0.90포인트(0.10%) 떨어진 881.28. 코스닥종합지수는 3.22포인트(0.73%) 상승한 446.13에
'피 말리는' 종목 발굴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상승, 1년9개월만에 880선에 오른 뒤부터 어떤 종목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뚜렷해지는 탓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아직 덜 오른 종목을 찾느라 ‘토끼 눈’이 돼 있다. 수익률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13일의 금요일에는 주가가 떨어진다’는 징크스가 있던 13일 지수는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3포인트(0.48%) 오른 882.18에 마감됐다. 7일 동안 46.68포인트(5.6%) 올라 2002년 4월24일(915.69)이후 최고치였다. 코스닥종합지수도 5.44포인트(1.24%) 상승한 442.91에 거래를 마쳤다. 새로운 기록...추가상승의 기대와 조정에 대한 부담 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02년 8월 이후 18개월 만에 처음이다. 종합주가지수는 그 해 8월7일부터 16일까지 7일(거래일 기준) 연속 올랐다. 상승폭은 44.51포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삼성전자나 삼성SDI CJ 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서 차익매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생산하는 제품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 기업의 주가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입니다.”(한화증권 이진규 르네상스지점 부지점장) “삼성전자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외국인들은 최근들어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을 팔아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대형주보다는 작년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되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임송학 교보증권 이사) 증시의 앞날에 대한 의견이 점점 더 엇갈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장중에 조정을 거치고 다시 오르는 ‘계단식 상승’이 이어지며 6일째 상승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반면 증시 주변 여건이 점점 불리해지고 있어 추격 매수보다는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외국인 매도에도 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