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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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각각 674.03, 49.31이다. 거래소는 20일 이동평균선(656.73)의 지지를 확인했으나 5일 이동평균선(677.87)에는 못 미쳤다. 코스닥 역시 20일선(48.72)은 지지했고 5일선(49.85)은 저항했다. 전날 개장 직후 발생했던 갭 메우기가 진행됐다. 그러나 탈환은 역부족이다. 탈환을 위해서는 두 시장 각각 674.59, 49.36을 넘어야 한다. 두 시장의 거래량은 각각 5억521만주, 4억8537만주로 거래소는 하루 전보다 늘었고 코스닥은 소폭 감소했다. FRB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소극적 자세를 취할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거래량만 봤을 때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다. 지수도 꾸준히 오르다 일 중 고점보다 조금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성진경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를 "조정 우려와 랠리 기대감이 교차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미 증시의 견고한 흐름과 외인의 순매수 전환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두 시장 모두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08분 경 일 중 최저치인 659.77로 곤두박질 친 후 장 막판 낙폭을 4포인트 이상 만회하며 664.0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비슷한 시간 48.43으로 급락했다 막판 급반등하며 48.94를 기록, 시초가(48.43)를 회복했다. 두 시장 모두 둥근 반원을 그리며 떨어지다 70도 각도의 경사로 막판 급하게 올라가는 그림을 그렸다. 장 막판 유입된 '매기(買氣)'에 대해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과장은 "막판 반작용으로 거래소는 시초가에 발생한 갭을 거의 회복했고 코스닥은 양봉을 만들어 냈다"며 "조정 이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는 사흘째 하락했으나 '랠리' 기대감은 잠시 뒤로 밀렸을 뿐 언제든 되 튀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랠리를 주도했던 동력(미 증시 강세, 글로벌 유동성, 외인의 순매수 행진, D램 가격 상승)들은 약화됐지만 미미하고 여기에다 새로운 낙관의 이유를 더한다면 지금의 조정은 오히려 '반가운
'고고(高高)' 행진한 아시아 증시가 조정 장세에 들어섰다. '바이 아시아'(Buy Asia)를 이끌어 온 외인은 관망세로 돌아 주가 급등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하고 있다. 여전히 '우호적'인 기류가 강한 편이지만 고평가 지적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메릴린치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마사토시 기쿠치는 일본 증시가 상승 잠재력 보다 하락 위험이 더 커 차익을 실현하라고 지난 20일 '일본 전략 보고서'에서 밝힌다. 그는 7~9월 닛케이 평균 주가는 8500선(닛케이225 지수)까지 하락할 수 있고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감으로 추격 매수는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 평균 주가의 고점을 929, 9500으로 보고 있다. 이날 종가인 904, 9137보다 각각 2~3%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JP모간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스콧 크리스텐슨은 아시아 금융주가 유동성의 힘으로 5~7% 가량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지만 앞으로 3~6개월 동안은 의미있는
국내 시장 흐름과 연관된 주요 지표들이 변곡점에 도달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4를 기록, 지난해 11월27일(381)의 저항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382), 이 달 4일(394), 5일(395), 6일(388), 10일(383) 등 다섯 차례 일시적으로 돌파했으나 되 밀렸고 재돌파가 쉽지않은 형국이다. 범용 제품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266) D램(32Mx8) 가격은 지난 4월8일 종가(3.70달러)에 근접한 3.55달러까지 육박했다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양상을 보이며 3.50~3.60달러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3.70달러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용의 저점으로,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인 지분율은 지난해 12월3일 고점(54.82%)의 턱밑까지 차 올랐다. 20일 기준 외인 지분율은 54.77%이다. 0.05%포인트(6만8324주)만 추가로 더 취득하면 지분율 전고점 돌파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지난해 말 '
외인의 '바람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 아시아(Buy Asia)' 규모는 이미 지난해 전체 순매수 규모를 뛰어 넘었다. 노무라 증권에 따르면 대만의 경우 올해 외인 누적 순매수는 지난해 전체 규모의 7배다.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에서도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확산되고 있다. 6월 9~15일 기간 외인의 순매수 규모는 한국이 5억6800만 달러로, 대만의 4억4040만 달러를 앞섰다. 올 들어 주간 기준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증시의 올해 상승률은 각각 20.1%, 17.0%, 9.6%, 20.1%이지만 한국은 아직도 6.0% 상승 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18일 하루에만 4000억원에 가까운 '뭉칫돈'을 쏟아 부었다. 16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함께 쏟아진다.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61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앞으로 29% 증가
지난해 5월24일(1만104.30)은 뉴욕 다우 지수가 1만 포인트를 기록했던 마지막 날이다. 당시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854.57이고 두 시장 모두 몇 번의 탈환 시도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넘지 못한 고지로 남겨두고 있다. 뉴욕에서는 1만 포인트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뜨겁다. 메릴린치 증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은 3.9%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식에 거의 '올인'을 한 것으로 이 결과 다우 지수는 마지막 1만선이었던 지난해 5월24일 종가에 비해 7.73% 부족한 지점까지 육박했다. 저금리, 하반기 경기회복, IT 산업 성장 전망 등은 다우 지수 1만 포인트 돌파를 유도하고 있고 최근 그 신호들이 반짝이며 '사자'에 탄력을 준다. 반면 국내 증시는 당시의 800은 고사하고 700 근처에서 숨을 '헥헥' 거린다. 지난해 5월24일의 854.57포인트에 비해 20.93% 낮은 수준. 외인의 15거래일째 계속되는 순매수에도 불구 북핵 등 고유
D램을 보는 외국인의 시각에 '신중론'이 부상하고 있다. BNP파리바 증권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데이터스트림 유럽 반도체 지수가 2월 대비 각각 38%, 36% 급등했고 반도체주는 지나치게 비싼 수준에 올라 단기적인 하락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16일 경고했다. 세계 4위 D램 제조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D램 현물가격 상승으로 지난 3주간 주가가 38% 올랐으나 개인용 컴퓨터(PC) 및 D램 시장의 펀더멘털에 실질적 개선 신호가 없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반도체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던 JP모간증권은 세계 11위 D램 제조 업체인 대만의 파워칩 세미컨덕터에 대해 주가 급등으로 경쟁사와 가격 차이가 좁혀졌고 이미 반도체 산업 회복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지난 12일 내렸다. 투자의견을 올린 지 보름만
예상했던 조정에도 불구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미 기업들의 사전 실적예고 △단기 급등에 따른 이격 조정 △외인 순매수 강도 약화 △미 연방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여부 △D램 현물 가격 조정 등을 감안, 조정의 폭이 의외로 넓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는 조언이다. 함성식 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일목균형표 분석상 주간 종합주가지수 변동치는 넓게 627~698로 분석된다"며 "추세선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일부 지표의 경우 단기 과열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환선(지난 9일중 일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합을 2로 나눈 값)은 651이며 기준선(지난 26일중 일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합을 2로 나눈 값)은 627"이라며 이 선들이 단기적인 1·2차 지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기 저항선으로는 675를 함 연구원은 꼽았다. 단기 급등에 따른 이격(주가와 이동평균선 사이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괴리율) 조정도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
낙관론으로 전향하는 비관론자들이 늘고 있다. UBS워버그 증권 애널리스트인 신 데보는 지난 11일자 '아시아·태평양 기술주 전략' 보고서에서 현재 105선에 위치한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태 IT 업종지수'가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추가로 상승, 13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보고서를 내놓기 불과 5일전인 지난 6일까지도 "아시아 기술주의 랠리는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고 기술 기업들의 올해 전체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곧 주가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았던 비관론자였다. 그는 11일자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주장이 지나치게 부정적이었음을 시인한다"며 "5~6월의 부정적인 지표와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했으며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지표보다 중장기적인 지평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낙관론으로 전향하는 비관론자는 UBS워버그의 데보 애널리스트 뿐 아니다. '다우이론(다우지수와 다
1999년 이후 17차례 있었던 선물/옵션 만기일을 분석한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모두 만기일 이전 상승하다 만기일 이후에는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과장). 만기일에 유입된 비차익거래(프로그램매매 가운데 선물과 연계하지 않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순히 현물 주식만을 사고 파는 거래)는 만기일 다음날부터 빠른 이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미국 증시 움직임과 이에 따른 외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 그리고 개인의 매수세 동참 여부 등이고 선순환 추세가 확대될 경우 이익 실현 물량을 받아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소간의 지수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만기일 이후 가장 우려되는 것은 비차익거래의 매도 돌변 여부다. 12일 증시에서 동시호가 진입전 차익거래매도와 비차익매수는 각각 1192억원, 375억원이었으나 동시호가에서 각각 6642억원, 4982억원으로 늘었다. 차익거래매도는 예상됐지만 비차익매수 물량이 460
트리플위칭(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만기일) 데이는 "세 마녀가 동시에 날뛴다"는 뜻으로 주가가 심하게 요동을 친다는 의미다. 만기일에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과 포지션 정리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이번 만기일에는 특히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상당수 종목들이 교체돼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매수차익거래잔고는 11일 1조4000억원(추정치)이다. 매수차익거래잔고는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현물을 매수하면서 보유하게 된 '현물 주식'을 말한다. 만기일에는 이 현물 주식을 차기로 이월시키지 않을 경우 청산(매도)을 해야 한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과거 통계상 청산율은 30%였다. 따라서 이번 만기일에 시장에 출회될 수 있는 현물 물량 부담은 약 4200억원 선이다. ◁비차익거래를 눈여겨 봐야 한다. 통상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과 연계된 '차익거래'와 선물과 연계되지 않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순히 현물 주식만을 사고 파는
9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선 '바이 코리아(Buy Korea)'의 주체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약 306억 달러(약 36조원)의 자산 규모를 가진 '이머징마켓 펀드'라는 설. 동유럽 및 남미 시장은 주가가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덜오른 아시아로 자금이 몰려오는 '컨트리 로테이션(국가 순환매)' 작업이라는 얘기다. 브라질 증시의 경우 '룰라' 대통령 당선(지난해 10월27일) 이후 올해 4월30일까지 31.16% 급등했다. 터키 증시도 지난해 10월1일 이후 지금까지 19.93% 상승했다. 반면 일본 증시에도 외인의 공격 매수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머징마켓 펀드라기 보다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라는 주장도 있다. 이머징마켓 펀드에 비해 투자기간이 길고 규모는 1169억 달러(약 146조원)로 크다. UBS워버그 서울지점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지속 매수는 프로그램 매매가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최근에 아시아와 한국을 보는 시각이 차츰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