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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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상황은 '설상가상(雪上加霜)' 이다. 기존의 악재들이 가실줄 모르는 상황에서 새로운 악재와 우려가 증시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 11일 증시는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수사 발표가 한차례 뒤흔들었다. 이로 인해 SK글로벌을 비롯한 SK그룹 계열사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이 하루새 1조7000억원 가량 줄었고, SK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은 2조원 정도 감소했다. 또 SK그룹 상장사들이 이날 종합주가지수 하락의 40%를 차지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런 그룹리스크와 함께 이라크 전쟁 발발여부 결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정학적리스크마저 한층 부담을 더했다. 또 전쟁 이후 경기회복에 대해서도 불신이 높아지는 펀더멘탈리스크도 제기되고 있다. 즉 지정학적, 펀더멘탈, 그룹 등 3대 리스크로 인해 증시는 억눌려 있는 상황이다. 종합주가지수는 16개월만에 540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는 35선으로 물러났다. 벌써 6일 연속 연중최저치와 사상최저치를 기록
한반도 자체적인 리스크, 북한 핵문제가 점점 부각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이지스급 순양함을 동해에 배치할 수 있다는 소식, 10일 북한의 미사일 실험 등으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해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켰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5일째 하락하면서 또다시 연중 저점을 낮췄다. 장 마감시 수급에 대한 기대로 낙폭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힘이 없어 보이기는 여전하다. 이라크 전쟁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기대는 하기 힘들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라리 전쟁이 빨리 나버리는 게 낫겠다"라는 불평이 나오는 것을 이해할 만 하다. 오랜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섣부른 기대는 하기 힘든 상황이다. 증시 일각에서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맞춰 팔기 위해 미리 사 놓은 것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즉 북핵 문제가 걸린 상황에서 단기 수익을 노린 매수였을 뿐, 여전히 매도시각은 유지하
7일 장중 '고수'로 인정받는 한 옵션투자자는 "이만하면 반등이 나올 만한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예상외로 심각하게 냉각돼 있다"고 말했다. 지지선을 쉽게 찾을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종합지수 550에서 이번 하락추세가 주춤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은 서둘러 시선을 다시 한단계 내리는데 분주하다. 월요일 잠깐 반등한 증시가 이후 4일동안 쉬지 않고 급락했다. 번듯한 반등시도 한번 없이 저점을 낮춰갔다. 외국인은 블루칩을 계속 내다팔았고, 종합지수는 3일 종가 590.04에서 이날 546.02까지 밀렸다. 월요일 잠깐 반등한 증시가 이후 4일동안 쉬지 않고 급락했다. 번듯한 반등시도 한번 없이 저점을 낮춰갔다. 외국인은 블루칩을 계속 매도했고, 종합지수는 3일 종가 590.04에서 이날 546.02까지 밀렸다. 주가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으나 증시흐름을 돌려놓기는 역부족이다. 정부는 원금 보존형 주식투자 상품인 주가연계채권(ELN)을 10일부터 판매하고, 연기금이 올해 4조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200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60선 밑에서 마감했다. 이달 첫날 590선까지 회복했던 주가는 이후 3일동안 35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560선마저 내줬다. 3거래일만에 30포인트 이상, 하락률로 보면 6% 가까이 하락했다면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님에도 반등을 기대하는 시각을 찾기 힘들다. 증시가 내부적인 변수에 의해 움직일 때야 기술적인 분석, 펀더멘탈에 의거한 설명을 토대로한 예측이 가능한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다른 변수는 모두 두번째 이후로 미루고 오직 전쟁리스크에만 증시가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증시가 증시외적인 변수에 휘둘려지고 있기 때문에 이 리스크가 해소되기만 기다릴 뿐이지 어떤 전망도 쉽게 내놓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한 증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면 전문가가 필요없다"며 "전쟁리스크가 고조되면 하락하고, 리스크가 약화되면 반등할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데 이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것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전저점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40선마저 내줬다. 5일 증시는 그동안 힘겹게 버텨왔던 종합주가지수 570선, 코스닥지수 40선을 모두 포기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약세 원인으로 우선 꼽히는 것은 역시 전쟁리스크 고조에 따른 미국 증시의 하락. 4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7700선, 나스닥지수가 1300선을 위협당했다는 소식은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 대형주, 중소형주 상관없이 모두 하락했고, 업종도 무의미했다. 증시관계자들은 매수세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투매에 가까운 매도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가지수가 낮아질수록 바닥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나오기 마련. 일부에서는 바닥이라고 확언하기는 힘들지만 하락추세의 막바지에 접근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서서히 주식매수 기회를 찾을 시기가 다가왔다는 의견도 있다. 또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의 증가 등 지엽적이기는 하지만 반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포인트 하락, 전날 상승한 것을 하루만에 원상복귀시켰다. 전날 상승의 주원인이 프로그램 매수였다면 이날 하락의 주원인은 프로그램 매도였다. 증시의 기반이 약하다보니 프로그램 매매패턴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박스권하단인 570선에 근접, 지난달부터 보인 흐름대로라면 다시 반등할 차례다. 게다가 4일 급락세를 보이면서도 570선 초반에서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 추가 하락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황마다 등장하는 근본적인 문제, 즉 경기회복 여부, 이라크 전쟁 등이 해소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하루 반등하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없다는 주장이 많다. 한 증시관계자는 최근 큰손이나 기관들이 어디에 투자처를 찾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시장은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은데다 매일 오르락내리락하다보니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도 손대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증시이외의 부분(채권, 부
3월 첫거래일인 3일, 증시는 힘차게 시작했다. 이로써 올들어 3개월 모두 첫날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새해를 시작했던 1월2일에는 1.21% 상승했고, 지난달 첫거래일에도 1.44% 오른 것에 이어 이날 역시 2%가 넘는 강세를 보였다. 올해초 660선에서 지난달 말 570선까지 두달만에 90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올들어 증시는 긴 터널을 지나 왔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증시에서도 3월을 맞아 반등을 기대하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3일 장 마감후 시장의 관심은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에 있다. 일단 지난주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를 받은 후 반등한 것이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인 610선까지는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일부에서는 이날 상승이 지난달 보여줬던 기술적 반등과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의 기업실적 전망 악화국면이 마무리되는 모습이고, 전쟁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돼 기존 고점을 뚫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
올들어 주말을 앞둔 금요일(1월말에는 설연휴로 인해 목요일인 30일)의 주가를 보면 총 9번 중 7번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라크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말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금요일 일단 현금화하자는 심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증시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이유야 어찌됐던 특정요일에 80%정도가 하락세였다면 이른바 '금요일효과' 또는 '주말회피효과'로 불릴만 하다. 금요일인 28일 역시 주가는 '금요일효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9거래일만에 5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42선 아래로 하락하며 종가기준으로 사상최저치까지 밀렸다. 증시 일각에서는 "이정도면 빠질만큼 빠지지 않았나"하는 바닥에 대한 기대심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국제정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 불안정한 해외 증시 등이 바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고 있다. 게다가 종합주가지수 월봉이 3달째 음봉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하락, 20일 이동평균선을 완전히 이탈했다. 오후 들어 반등세를 보이며 낙폭을 축소하기는 했지만 장중 무너진 580선을 회복하는데 그쳤다.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증시에서 미국 증시의 약세,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시매도로 인해 지수는 힘없이 주저 앉았다. 전약 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오후에 낙폭을 축소했기 때문에 28일에는 주가 회복을 위한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반등과정에서 거래량이 따라붙지 않았기 때문에 반등의 힘은 미약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28일 증시의 움직임은 어찌됐건 당분간 저점을 찾고 확인하는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후 지지선으로 보이는 전저점이자 박스권 하단인 560선 부근에서 지지가 가능할 것인지를 테스트한다는 설명이다. 일단 이날 종합주가지수가 570선 후반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을 했다는 점, 수급개선의 여지가 보인다는 점 등을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 590선마저 위협했다.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이라크 전쟁 리스크 등 기존 악재와 함께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새롭게 고개를 들었다.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일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이 매도공세를 보이다가 주가 27만원선에서 매도를 그친 것처럼 이번에도 27만원선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진정될 지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시 전체 전망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장세라는 의견이 많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국면은 커다란 박스권 하단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중단에 위치 어느쪽으로 움직일지 불분명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상반기동안은 또는 빨라도 이라크 전쟁 위기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입
지난 17일 600선을 회복했던 종합주가지수가 회복 7거래일만에 다시 600선 밑으로 주저 앉았다. 특히 전날 힘찬 상승세를 보이며 620선까지 도전을 했지만 하루만에 전날 상승분의 2배 가까이 급락했다. 이달 들어 2차례 600선을 돌파했지만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하고 되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600선의 저항력이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한 증시관계자는 '지수에 대한 적응'이라는 표현을 사용, 600선이 처음으로 무너졌던 지난달에는 600선 이하는 싸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현 시점에서는 600선은 비싸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주가지수 600선 부근에서 오래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급락세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만도 하지만 전망은 썩 좋지 않다. 오히려 26일 증시는 25일 장중 저가와 맛닿아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을 시험해보는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만약 20일 이동평균선마저 무너진다면 종합주가지수는 전저점인 570선 또는 그 이하까지 하락할 수
노무현 정부의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610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신정부의 출범에 대한 시장의 화답이다. 적어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 사이의 끊이지 않는 불협화음으로 인한 정책적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를 수용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자 시장은 오랫만에 활짝 웃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여전히 대내외 변수가 큰 변화가 없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불확실성의 크라이막스는 지난 것 아니냐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600선 이하에서 매수세는 매우 탄탄해졌다. 지난해 1월 중순이후 고객예탁금이 순수하게 1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국민은행, 국민연금 등도 600선 이하에서는 매수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위쪽으로의 상승이 막혀 있기는 하지만 바닥이 튼튼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하다. 기관들을 중심으로 국내 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