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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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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라는 것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중독성이 있지. 아주 전염력이 대단해. 작은 생각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어. 모든 것을 바꾸는 작은 생각…"(영화 中) 모든 IT기기들이 '스마트'를 말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우리의 무의식 세계에 들어와 '스마트'라는 생각을 심어놓기(인셉션, Inception)라도 한 듯 말이다. '스마트'라는 작은 생각이 IT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누군가 '인셉션'을 했다면 그것은 누가 뭐래도 애플이다. 지난해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은 전 세계를 스마트폰 열풍으로 몰아갔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어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시장을 이끌어갔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 TV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IT업체들도 '스마트 IT' 시대의 주도권 다툼에 들어갔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앞다퉈 스마트폰 출시 경쟁에 들어가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스마트 TV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 IT
- 코스닥 하반기 상대적 부진 -"투신권 매도 집중 수급꼬여" -"대기업 이익 독점 현상 때문"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까지 4주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수익률이 -2.2%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3.6%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보다 긴 시간 프레임으로 봤을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넘었을 당시 코스닥 지수는 840선에서 움직였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7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한 코스닥 지수는 710선이어야 한다. 산술적으로 200포인트 넘는 지수가 공중으로 사라진 것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1월 사이 상승랠리를 벌이며 550선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는 박스권 상단을 뚫고 계단식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부진에 대해 펀드환매 압력이 코스닥 시장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외국인과 프로그램. 월초 박스권 돌파를 이끌었던 '투 톱'이다. 이 '투 톱'이 이제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펀드 환매 공세에 밀려 연일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1800 돌파의 최대 걸림돌이 됐던 투신권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투신권이 시장 상승을 이끄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낙폭을 제한하는 정도의 역할 뿐이다. 최광혁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며칠간 투신권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향후 매물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1750선을 전후해서 계속 매물이 소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월초 상승장과 정반대의 수급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1800선을 향해 IT와 자동차가 선두에서 이끌던 시장 상황도 정반대의 모습이 됐다. 방향성도 주도주도 모멘텀도 없는 증시가 계속되고 있다. '거꾸로 증시'라고 불릴 만하다. 선택의 시간이다. 뭐 하나 뚜렷한 것이 없는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선택을 할
'재미없는' 실적시즌이 끝났다. 기업 이익은 사상 최고치 수준이었지만 증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강세를 보인 종목은 소수에 그쳤고, 그나마 IT관련주들은 실적시즌 후반에 들어가며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세를 보였다. 재미는 없어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았을까.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며 시장은 진공상태로 들어가고 있다. 경기 모멘텀은 아예 기대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1800 돌파의 주역으로 주목받던 외국인마저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수급도 꼬여가고 있다. 실적과 경기, 수급 모멘텀이 영향력을 상실한 가운데 시장은 개별 재료 찾기에 분주하다. 16일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한 예다. 한국이 폴란드와 원자력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한전기술 한전KPS 조광ILI 광명전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료업체인 조비가 장 초반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변수보다는 글로벌 경기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금리인상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결정이 시장에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한국은행은 12일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 금리를 0.25% '깜짝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동결로 예상했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글로벌 경제 지표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다"며 "전체 통계로 볼 때 물가 급등 요인은 크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금리 동결은 적절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양적완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가 둔화되고 있고 실업률 회복기미가 없는 상황 등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동결은 투자심리를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
안정을 되찾는 것으로 보였던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11일 또 다시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4~5%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도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JP모간이 LED 가격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보고서가 주가 급락의 시발점이 됐다. LED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8월 이후 10.6% 하락했고 LG이노텍 14.4% 서울반도체 7.7%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급과잉과 단가인하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올 하반기와 내년초까지 TV용 후면광원장치(BLU)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이후에는 LED 조명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와 증권가의 업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LED 관련주들에 대한 공매도 물량은 크게 늘었다. 11일 SK증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1780선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뚜렷한 지수상승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분위기를 돌파할 주도주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눈치보기' 장세만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소폭이지만 사흘째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뚫고 1800을 넘보는 수준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것에 대한 반작용인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주간 상승률을 보면 코스피 지수가 5주 올랐고 코스닥지수가 3주 떨어졌다"며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기조적인 것은 아니라고 해도 가격 논리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중소형주의 상승률이 대형주를 웃돌고 있다. 8월 들어 대형주 업종지수는 1.5%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중형주 업종지수는 2.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1.7%를 훌쩍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종목과 중소형주가 '틈새
코스피시장이 총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 대형종목들이 잇따라 상장했고,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1800선을 내다보는 수준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IT와 자동차 등 대형주들은 올해 상반기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며 올초 894조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총 1000조원 시대'를 이끌 새로운 주도주는 어떤 종목이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3일 신영증권은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를 이끌어갈 주도주로 증권과 은행 건설 업종을 꼽았다. IT와 자동차가 상반기 크게 상승하며 피로감을 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들이 당분간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들 섹터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 하에서 대출 팽창 등으로 성장해왔다가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글로벌 경기가 이중침체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 섹터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뜨거운 강세장으로 투자자들을 행복하게 했던 7월 증시가 이틀 남았다. 달궈진 증시는 후텁지근한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친 투자자들에게 '이열치열'이 돼 줬다. 월초 1600대 후반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100포인트 가량 상승, 2008년 하반기 이후 2년만에 18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8월 증시 전망이다. 8월은 시기적으로 증시에 변곡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다는 '이벤트 효과'가 있다. ◇증시여건 여전히 좋다 보통 명절이나 공휴일은 증시에 변곡점이 될 때가 많다. 미묘한 자금흐름의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휴가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투자자들의 공백과 심리는 증시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확정되고, 3분기 실적전망이 하나 둘 나오는 것도 8월이다. 한 해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기이고, 뜸을 들였던 기업들의 하반기 전략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8월 증시가 주목되는 이유다. 증권가는 대체로 7
주택시장의 잇단 악재로 건설주 투자심리가 냉랭하다.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대책 발표 연기에 이어 LH공사의 사업장 철수 소식이 나오면서 최근 반등 기미를 보였던 건설주가 다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5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0.64% 하락하며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일(-1.91%)에 이어 2.54% 하락했고, 대림산업은 1.77%, GS건설도 0.26% 약세다. LH공사는 성남구도심 재개발사업을 포기하기로 한데 이어, 전국 120여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추진여부와 시기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최종 결과는 재무개선방안 발표 직전인 8월중에 나올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익구조가 악화된 LH로선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주택시장과 건설주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거래부진이 소비자들의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LH공사의 사업 철수 이슈는 당분간 주택시장 센티멘트에 부정적 영향
현대차 주가가 3일째 쉼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이후 숨고르기를 하던 기아차도 이에 질세라 상승을 향한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27일까지 13일째 외국인이 순매수 하는 삼성전자도 지난 주말 상승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주도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고 IT(정보기술), 자동차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외국인은 5일째 순매수 중이다. 펀드 환매 영향으로 투신 물량이 계속해서 출회되는 양상이지만 연기금이 9일 연속 시장에 자금을 수혈 중이다. 지난주말에는 하루 거래 대금이 9조원을 넘어섰다. 한 여름 증시 시세판을 벌겋게 달굴 '장마 랠리'의 징후일까. 이렇게 볼 수 있는 주변 여건들이 좋다. 외국인 매수세가 견조하고 2분기 GDP의 전년 대비 성장률이 예상치(6.9%)를 상회한 7.2%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이 전기 대비 5.1% 증가하고 설비투자는 8.1% 늘었다. 제조업 정상화는 민간 고용 증가를 유발한다. 한국 경제의 양호한 펀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안전자산 선호에서 위험자산 선호로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약세로 반전하고 EMBI+ 스프레드도 하락 중이다. 특히 그동안 투자자들의 이동을 주춤거리게 했던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도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자금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위험선호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이어지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안전자산 선호도를 보여주는 지표들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안전자산 선호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들은 달러, 금값, EMBI+ 스프레드 등이 대표적이다. 6개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올 초 78에서 시작해 6월 초 88까지 치솟았다. 달러화 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달러인덱스는 지난 23일 기준 82.59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