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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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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국총리가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올 때 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여왔다. 이를 반박하는 중국총리의 발언은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됐어야 했다는 얘기이나 정작 증시는 약세다. ◇◇中총리 "위안화 평가반대"..증시는 무덤덤 15일 증권사들이 내 논 시황리포트는 대부분 중국이 지난주 끝난 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중국긴축, 한 템포 빠르게 간다(우리투자증권)' '中추가긴축 예상되나 금리인상은 지연될 전망(NH투자증권)' '중국의 금리인상은 3분기 전망(동양종합금융증권)' 등 대부분 위안화절상을 공식화하고 이후 이뤄질 출구전략에 관심을 둔 것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중국은 이번 전인대에서 위안화를 절상하는 대신, 환율을 현재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위안화 평가절상은 경기활성화에 주력했던 중국정부의 정책기조 변화를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 1월 기록했던 고점을 뚫고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반면,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56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19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 지난 1월19일 기록했던 고점(2320.40)을 훌쩍 뛰어넘어 2368까지 올라선 상태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다우지수는 전날 1만611.84를 기록, 지난 1월19일 기록했던 고점 1만725.43을 아직 뚫지 못한 상태. 하지만 지난달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V자형 곡선을 그리며 전 고점에 근접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전 고점까지 격차가 1%가량 밖에 남지 않았다. 반면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나란히 고점을 그렸던 1월19일 주가 1723까지 격차가 아직 벌어져 있다. 미국 증시가 비교적 강한 흐름을 그리는 것과 달리 한국 증시는 박스권 숨고르기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내와
우선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 중인 4개 종목 중 2개가 우선주다. 고려포리머우는 사흘째, 대구백화우는 이틀째 상한가다. 이들 종목을 포함해 상승률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우선주가 5개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비티씨정보우가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이 얼마 안되는 가운데 비정상적인 수급으로 급등하고 있는 우선주도 있지만 우선주 강세 현상은 지난 9일, 10일에도 목격됐다. 통상 우선주는 배당 시즌이나 보통주와의 괴리율(우선주/보통주)이 크게 벌어졌을 경우 주목을 받는다.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괴리율이 지나치게 커지면 보통주를 매도하고 우선주를 매수하는 일종의 차익거래를 하기도 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은 평균 50% 정도다. 하지만 최근 이 비율은 30%대로 낮아져 있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좋고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많이 살 때 우선주 괴리율은 70%까지
은행들의 주가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연초 은행주 랠리를 점쳤던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평가다. 은행 주가는 자산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나, 주가상승을 억누르는 크고 작은 악재가 적잖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꺼리는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얘기다. ◇연말대비 주가상승률 미미 증권가는 올해 초 은행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위기가 진정되면서 은행들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것이었다. 주가가 은행들의 자산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은행들의 주가를 평가할 때 인용되는 지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다. 은행들의 PBR은 대부분 1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는 시가총액이 은행의 자산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투자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의 PBR이 1.19배인 데 비해 하나금융지주(0.64배) 우리금융(0.65배) KB금융(0.95배) 기업은행(0.79배) 부산
성원건설이 전일 채권단으로부터 사실상 퇴출 판정을 받으면서 건설주들이 술렁대고 있다. '재무 리스크'가 부각되자 중소형 건설주들이 하락장에 동참한 가운데 대형주들은 꿋꿋한 모습을 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건설주들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2.39%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1.62%) GS건설(1.63%) 등 대형주들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성지건설(4.04%) 벽산건설(1.47%) 진흥기업(2.67%) 한일건설(2.15%) 등 중소·중견 건설주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대형주들의 선방에 힘입어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소폭(0.63%) 올랐다. 성원건설의 신용위험 'D'등급 판정이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평가가 대체적이다. 이날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하락 증시와 보조를 맞추는 수준이다. 유동성 위기 등의 악재에 노출될 때마다 전체 건설주를 도매금으로 간주하고 투매하던 과거 사례와는 사
조선·해운주의 봄날 '뱃고동'이 우렁차다. 지난해 증시 회복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며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했던 조선주가 가격 메리트와 수주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5일 오전 10시2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2.1%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상승세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1.82%, 1.23% 올랐다. 되살아나는 해운 경기도 조선주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운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4.3% 오른데 이어 4일 3121포인트로 전일대비 7.2% 상승하며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해운주로 구성된 운수창고업종지수도 이날 2.94% 급등 중이다. 전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크다. STX팬오션은 5.37% 올랐고 현대상선과 한진해운도 각각 3.24%, 3.38%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나선 덕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102억원씩 운수장비(조선) 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운수창고(해
증시에 공급과잉 주의보가 내려졌다. 공모기업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예상됐던 일이지만 시장이 조정을 겪는 시기여서 공모물량 과잉의 여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최대 공모주 중 하나인 대한생명이 3일부터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대한생명은 4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5일 공모가를 결정한 후 오는 9~10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17일이다. 최종 공모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공모가 밴드(9000원~1만1000원)의 중간값인 1만원을 가정할 경우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주식공급이 예상된다. '핫 이슈' 삼성생명 상장 절차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통상 예비심사 청구부터 상장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생명의 상장 시기는 4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규모는 4조원 안팎이 될 것으
보병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갈지(之)자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총을 쏘는 사람이 짐작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가야 살아남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갈지자로 움직이는 요즘 증시에서 명중률(수익률)을 높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짐작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1~2월에 이어 3월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마땅한 소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유럽발 금융위기는 진행형이며 중국에 이어 미국도 출구전략 가동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7.85포인트(0.45%) 하락하고 코스닥은 10.46포인트(2.11%) 상승했다. 지리한 박스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689억원, 152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하루가 다르게 매수, 매도가 엇갈려 숫자 자체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봄의 문턱에 와 있지만 시장을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각은 혼란스럽다. 긍정과 중립의견이 다수다. 지금보다 더 좋을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해석이지만 한 측면에서는 더 나빠질 것 같지
짧지만 변동성이 컸던 2월 증시도 막바지 국면이다. 2월 주식시장은 금요일마다 급락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지난달 22일 이후 5주째 이어졌고 일 평균 거래대금은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며 증시 불안을 부추겼다. 올 봄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자들도 '증시의 봄'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실은 싸늘하다. 증권사들은 3월도 지겹지만 불가피한 지그재그식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언이다. 2월 마지막 거래를 하루 앞둔 25일 증시도 맥을 못추고 있다. 미국과 유럽증시 반등 영향에 초반 1620선을 웃돌았지만 외국인이 매도에 치중하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오전 11시14분 현재 지수 1610선을 내줬다. 3월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2월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던 요인들이 여전히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우선 외부적으로는 중국의 긴축 우려, 그리스 재정위기의 해소 여부가 변수다. 국내는
국내 간판주 사이에 '품질 문제'가 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LG전자가 각각 '결함'과 '리콜'이란 복병을 만나 큰 폭 조정을 받고 있다. 도요타 리콜 사태를 지켜 본 투자자들이 품질 관련된 소식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결과다. 24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2.5% 하락한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불거진 현대차 신형소나타의 미국 판매 잠정 중단 소식이 자동차주 약세를 이끌고 있다. 세종공업(2.9%) 에스엘(2.5%) S&T대우(1.9%)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하락세다. 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법인은 시중에 판매된 신형 쏘나타의 앞문 잠금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돼 해당 딜러에 이를 통보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드럼세탁기 대규모 리콜을 결정한 LG전자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주도 외국인 매도세 여파로 하락세다. LG전자는1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4000원(3.5%) 하락한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56% 하락한 데 이어
그리스의 재정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 이번 주가 반등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잡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다. 2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한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1738억원과 4134억원을 순매수하며 그리스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163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510선을 회복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3포인트(2.05%) 오른 162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630.2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6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구희
최근 만났던 한 증권사의 투자전략팀장은 요새 기관 투자자들의 '콜'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시장의 방향성이 뚜렷할 때는 기관투자자들이 보통 종목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많이 찾는다.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전략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자주 찾는다는건 그만큼 앞으로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지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코스피지수가 설 직후 이틀간 약 2% 상승하면서 1600선에 안착했지만 18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단기간에 1500선 중반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회복하면서 '급락 후 반등'이라는 시장의 경험칙은 이번에도 증명됐지만 반등 후 방향에 대해서는 시장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17일 올 들어 세 번째로 큰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매수 규모를 급격히 축소시켰고 올 들어 가장 많이 팔았던 개인의 매도 공세도 잦아 들었다. 향후 증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입장은 전체적으로 '중립' 정도다. 반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