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전문강사' 경쟁률 1.07대1…'저조'

'영어회화 전문강사' 경쟁률 1.07대1…'저조'

최중혁 기자
2009.06.12 20:12

초등 1.26대1, 중등은 미달…"10월 임용고사 준비 때문"

초·중·고 영어회화 전문강사 모집 경쟁률이 1.07대 1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확대되는 초등학교 영어수업 및 중등학교 수준별 이동 수업 확대에 필요한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한 시·도교육청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4228명 모집에 4543명이 신청해 평균 1.0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963명 모집에 2472명이 지원해 1.26대 1, 중등학교는 2228명 모집에 2071명이 지원해 0.9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교과부는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교사자격증 소지자 들 중 다수가 오는 10월에 있을 교사 임용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교과부는 1차 서류 심사, 2차 영어면접 및 영어 수업실연 등을 거쳐 강사를 최종 선발하되, 부족한 인력은 추가 모집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초등학교 강사들은 오는 9월부터 방과후학교 강사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규 수업을 담당하고, 중·고교 강사들은 오는 9월부터 수준별 영어 이동수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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