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지자체 축제는 보너스"

여수엑스포 "지자체 축제는 보너스"

여수(전남)=전병윤 기자
2012.05.15 10:01

[2012여수세계박람회]장미축제·보성다향제 등 볼거리 풍성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15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7월8일까지 기차마을 1004장미원에서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 세계 명품 장미들과 나무 모양의 교목형 장미, 키가 작은 미니 장미 등을 선보인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매주 주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고흥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녹동 바다불꽃축제'를 연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섬 소록도의 앞바다에서 '희망의 불꽃, 별이 되다'란 주제로 화려한 불꽃향연이 펼쳐진다.

보성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성다향제가 개최된다. 활성산 기슭의 다원에서 펼쳐진다. 2012 다향제는 차와 소리와 철쭉이 함께 어우러진 테마 축제로 준비돼 있다. 차문화 행사, 철쭉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순천 낙안민속문화축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제5회 전국 가야금병창대회를 비롯한 임경업 군수 부임재현 행렬, 낙안읍성 군악, 두레놀이 등 문화행사와 평양예술단 공연, 민속놀이 등 마당행사, 옛 문화체험, 부대 체험민속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장금, 동이, 짝패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순천 에코지오페스티벌은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 동천 일원에서 선보인다. 생명, 추억, 미래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동천, 조례 호수공원, 드라마 촬영장 등 장소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동천 주행사장에서는 한 평 정원 경연대회, 수상 징검다리, 수상 정원, 짱뚱어 터널 등을 볼 수 있다. 조례 호수공원에서는 북 콘서트 등이,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추억의 영화박물관, 에코캠핑 등 오감만족 축제도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20일 이틀 동안 열리는 보물섬 멸치축제도 가볼 만하다. 남해안의 베니스라 불리는 미조항에서 개최된다.

여수엑스포가 진행 중인 여수시에서도 행사들이 막을 연다. 16일까지 박람회장 해상일원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범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수엑스포범선축제가 펼쳐진다. 화려한 범선 퍼레이드도 볼거리다.

이밖에 8월12일까지 여수 우두리 진모지구 공연장에서는 2012여수국제서커스 '천상유희', 여수진남체육관에서는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쇼를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조윤구 관광숙박부장은 "여수박람회를 보고 인근 지역의 지자체 축제를 함께 경험하면 관람객에게 풍성한 봄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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