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국감]서기호 의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둘러싼 정수장학회 의혹과 관련, 매 선거때마다 정수장학회의 장학금 지급액이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기호 의원(무소속)이 서울시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수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내역은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된 2007년, 제18대 총선이 치러진 2008년에 전년대비 각각 3억5600여만원, 1억4300여만원씩 늘어났다.
반면 선거가 없는 2009~2010년에는 각각 1억7600여만원, 9900여만원씩 줄어들었으며 제19대 총선, 제18대 대선이 있는 올해 장학금 지급 계획은 전년대비 2억5100여만원이 늘어난 30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선 및 총선이 있던 해에 장학금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정수장학회가 장학금으로 박 후보를 지원한 의혹"이라고 발언,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