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시장점유율 50% 넘었다...'싸이 효과'

참이슬, 시장점유율 50% 넘었다...'싸이 효과'

이슈팀 정소라 기자
2012.11.27 09:06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이 19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다.

26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참이슬은 지난 9월 한달간 489만1000상자(1상자는 360ml들이 30병)가 출고되며 50.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137만1000상자가 출고되며 시장점유율 14.2%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참이슬의 시장점유율이 47.8%로 떨어지며 점유율 15.3%로 치고 올라온 처음처럼과 격차가 줄어드는 듯했다. 하지만 참이슬의 시장점유율은 7월 48.7%, 8월 47.9%를 기록하다 9월에는 드디어 절반을 넘은 50.5%를 달성했다.

참이슬의 점유율 신장에는 최근 모델이 된 가수 싸이의 '싸이 효과'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 무료공연을 펼친 '월드스타' 싸이가 참이슬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하이트진로는 싸이를 참이슬 모델로 영입했다.

맥주의 경우 지난 8월 한 달간 시장점유율은 오비맥주 62.6%, 하이트진로 37.4%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8월까지의 누적출고량기준 점유율 차이는 10.6%로 두 자리수로 벌어졌다. 하지만 9월 출고량은 오비맥주 57.1%(950만 상자), 하이트 진로 42.9%(713만 상자)로 격차를 크게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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