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연장에 대해 누리꾼들이 23일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 어설**은 "프랑스에서는 정년연장을 하려고 하니까 노동자와 학생들이 동맹 총파업을 벌였다"며 "노동자들은 정년연장으로 일을 더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새로운 일자리가 안생기니 같이 파업을 한 것이다 빨리 퇴직해서 쉴 사회복지가 없으니까 울며겨자먹기로 정년연장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누리꾼 고르곤**은 "유럽국가는 노년 복지가 잘돼있기 때문에 빨리 은퇴해서 여행 다니며 노후를 즐기고 싶어 한다"며 "60이 되도록 일하는 걸 오히려 축복이라고 좋아하는 한국사람 슬프다"고 전했다.
누리꾼 sil***은 "노령인구를 연장하려면 청년층 신규채용이나 경력직 채용은 줄여나가는 것이 당연한 채용흐름이 될 것이다"라며 "생산성에 따라 임금지급의 유연성에 초점을 맞추거나 점진적인 임금을 줄여나가는 것도 고려해야할 문제"라는 의견을 전했다.
정년연장에 대한 실효성을 지적한 목소리도 있다.
누리꾼 정말**은 "정년은 연장 되겠지만 명예퇴직 되면 다 쓸모없다"고 말했다.
누리꾼 ei**은 "언제는 정년이 없어서 38선 사오정 오륙도가 생겼나"고 꼬집어 비판했다.
김간**은 "지금 정년이 지켜지기는 하나 차라리 비정규직 철폐하고, 최저시급 올리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우받게 하자"고 주장했다.
정년연장은 고령화시대에 합리적인 정책이라며 세대 간 타협점을 찾자는 의견도 있다.
아십**은 "고령화사대에 맞춘 정책이 아닌가 싶다"며 "100세 시대에 50대에 회사에서 버림 받으면 그 나이에는 새로 취업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누리꾼 종견***은 "일단 정년을 연장하되 최고의 봉급을 받았던 월급에 반정도를 주며 일을 좀 줄여 계속해서 일자리를 주고 나머지 반은 초입 청년직원들에게 주며 일을 배우게 해 조금씩 타협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정년연장을 정하지 말고 능력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누리꾼 비유**은 "정년 자체가 문제"라며 "능력 없는 인력은 수시로 퇴출시켜야하고, 할 수 있다면 정년은 없다 보장이라고 하는데 그것 자체가 안 된다 직책에 맞지 않으면 떠나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골라 열심히 해야 한다"며 "능력이 없으면 자리 절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