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압수수색…"물타기" vs "종북 세력 소탕"

이석기 압수수색…"물타기" vs "종북 세력 소탕"

이슈팀 이시내 기자
2013.08.28 10:44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 사진 = 뉴스1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 사진 = 뉴스1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28일 오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포함한 통진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 또는 사무실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국정원이 급하긴 급한가 보다. 이석기가 진짜 종북이든 아니든 지금 왜 갑자기 압수수색을 하나?", "국정원 대선개입 물타기다", "댓글 공작을 벌인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를 저지른 것 아닌가?", "내란죄는 폭동에 의해 국가의 존립과 헌법질서를 위태롭게 한 범죄를 말하기 때문에 유죄 입증은 어려워 보인다. 검찰도 이미 알 거다. 그렇다면 목적은 종북사냥에 있다는 건데, 이건 통합진보당만의 싸움이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언젠가 한 번 걸릴 줄 알았다. 이제야 국정원이 제대로 돌아가는구나", "나는 진보성향이지만 이런 국정원은 찬성이다", "이래서 정보기관이 필요하다. 국정원 개혁 운운하는 것들은 다 종북이다.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통합진보당 자체가 폭동이다. 종북은 나쁘다. 국정원이 잡아들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업무 활동 아닌가","국민 여러분 국정원에 힘을 주세요. 종북 세력을 소탕해야 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이 의원 등에 대해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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