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3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원 직원 추정 아이디에 의한 트윗터 글(리트윗 포함) 5만5000여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박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중 지난해 9월부터 대선 전날인 12월18일까지 국정원 직원에 의한 트위터 글 5만5000여건 중 문재인 후보에 반대하는 글 1만3243건, 안철수 반대글 1만7186건, 박근혜 지지글 1만2748건, 민주당 반대글 7558건, 새누리당 지지글 1107건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들이 직접 작성한 글 중 문재인 반대(33.7%), 안철수 반대(37.1%), 민주당 반대(37.1%)는 비슷한 반면, 박근혜를 지지하는 트윗은 45.5%,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직접트윗은 75.1%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박 의원은 "이는 야당 내지 야당후보에 대한 반대여론 조작을 조직적으로 기계적으로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평균 문재인 반대글 121.4건, 안철수 반대글 157.6건, 박근혜 지지글 116.9건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