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도우가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사실을 숨기고 4년간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도우는 "기사가 처음 나갔을 때, 저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이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몰랐다"고 사과했다.
한도우는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저와 관련된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에 그런 여러분을 실망시켰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다.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드릴 용기를 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한도우에 따르면 그는 2020년 12월 대마초를 흡연하다 적발돼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도우는 "당시에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다"고 했다.
그는 "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다. 제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저의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다"고 반성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저 자신을 다시 한번 깊이 돌아보고 반성하겠다. 앞으로 어떤 일에도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도우는 2014년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무림학교', '디어엠',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팬미팅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