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한 국민의 심판 남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온 4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 편지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 싸우자"고 했다.
이날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편지에서 "우리의 여망대로 되지 않아 너무나 큰 분노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대한민국!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법'의 심판보다, 더 강력한 '국민의 심판'이 남았다. 오직 앞만 보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싸우자"고 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