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피해자들 집단소송…SKT 사건 맡은 로펌서 대리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들 집단소송…SKT 사건 맡은 로펌서 대리

양성희 기자
2025.09.23 17:10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사진=뉴스1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건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선다.

23일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들이 모인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집단소송을 위해 법무법인 도울 소속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집단소송 참여 신청은 법무법인 도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한때 접속자가 많이 몰려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카페에 가입한 회원 수는 8800명이 넘는다. 아울러 도울 측은 집단소송 카페를 따로 개설했는데 이 카페엔 현재까지 800명 넘게 가입한 상태다.

법무법인 도울 측은 "롯데카드 개인정보, 신용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며 "크나큰 손해를 금전으로나마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구 금액은 1인당 30만~50만원으로 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도울은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들도 대리하고 있다.

이번 롯데카드 해킹으로 개인정보는 물론 28만명의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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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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