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팔면 200% 수익"…6000억원 불법다단계 15명 구속기소

"화장품 팔면 200% 수익"…6000억원 불법다단계 15명 구속기소

조준영 기자
2025.10.09 10:46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1

화장품 판매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2만여명으로부터 6000억원을 편취한 다단계 조직 운영진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정화)는 9일 불법다단계 조직 제이디더글로벌 운영진 1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사기, 유사수신행위법위반, 방문판매업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를 통한 화장품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내 투자금의 200% 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명목으로 2만2000명을 속여 약 600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 사건은 1년5개월이라는 짧은 범행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대규모의 피해자를 양산해 서민들의 가정경제를 무너뜨리고 건전한 금융질서를 어지럽힌 중대한 불법다단계 사건"이라며 "불법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피해자들에게 환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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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안녕하세요. 기획실 조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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