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져 자숙 중인 개그맨 이진호(40)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사실이 알려졌다.
9일 소속사 SM C&C는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 회복 중이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일주일 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의 한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곧바로 집중 치료를 받았다.
현재 가족들이 병원에 머물며 이진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의식은 회복했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2024년 10월1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2020년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도박 과정에서 지인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으며 상당한 채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받던 중 이진호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인천부터 양평까지 약 100㎞ 거리를 술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1986년생 이진호는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JTBC '아는 형님',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불법 도박과 음주운전 발각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