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려고"…새총으로 이웃집에 쇠구슬 난사한 60대

"스트레스 풀려고"…새총으로 이웃집에 쇠구슬 난사한 60대

박효주 기자
2026.05.29 11:36
새총으로 쇠구슬을 난사해 이웃집 창문과 외벽 등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총으로 쇠구슬을 난사해 이웃집 창문과 외벽 등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총으로 쇠구슬을 난사해 이웃집 창문과 외벽 등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 수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5월 수영구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쇠구슬을 여러 차례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이웃집 창문이 파손되고 외벽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중순 피해 신고를 받고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18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새총과 쇠구슬을 해외 쇼핑물에서 구입한 뒤 이를 개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총포 화력에 관련해 위험성 여부를 실험하기 위해 범행에 사용된 새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국과수의 결과를 보고 총포화약류 위반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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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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