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JK김동욱(51)이 래퍼 이영지의 염색으로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JK김동욱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날 불거진 이영지의 정치색 논란에 대한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가지가지 한다. 이젠 머리색 갖고 난리 치는 수준하고는"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붉은 옷을 입고 머리카락을 붉게 염색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경음악으로는 그룹 코르티스의 곡 '레드레드'(REDRED)를 선택했다. 그는 "머리색 예쁘지"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근황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영지의 게시물은 오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기와 맞물리면서 특정 정치 성향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치색 논란이 일자 이영지는 흑발로 염색했다고 알리며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 마구잡이로 최근 근황 사진을 올리는 데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JK김동욱은 2002년 데뷔해 '미련한 사랑' '그녈 위해'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투표권이 없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등 정치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불매 움직임이 일자 JK김동욱은 지난달 25일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가고 싶으면 갑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