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2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최근 준강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수사하고 있다.
피해 여성 B씨는 지난 4월10일 대전 한 주점에서 만난 A씨가 항거불능 상태인 자신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했다며 지난달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진정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지난달부터 병가를 내고 경찰서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을 제기한 여성과 A씨 진술이 상반되는 상황"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A씨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