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장수군 장안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8뿌리가 발견됐다. 24일 뉴스1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50대 약초꾼 박모씨는 최근 장안산 해발 950m가량에 위치한 깊은 계곡에서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야생에서 자연 발아해 50년 이상, 4대 이상을 거쳐 온 산삼을 통칭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1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며 8뿌리의 전체 무게는 76g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장안산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색상과 형태, 크기 모두 올해 들어 발견된 산삼으로는 최고로 평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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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자에 뾰족한 나사 세워놔" 목격담에 "경찰 신고" 분노 댓글
한 대형마트 화장실 내 비치된 아기용 의자 위에 뾰족한 나사가 세워져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천안 유아용 의자에 누가 나사를 올려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장실에서 아기들이 앉는 유아용 의자 위에 피스(나사)가 있었고 발견 후 바로 치웠다"며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부모가 용변을 보는 동안 아이를 앉혀 놓을 수 있게 변기 옆 벽면에 설치된 의자에 나사 2개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나사는 뾰족한 부분이 위를 향하고 있어 누군가 고의로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만약 아이가 앉았다면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황당했다. 유아용 의자에 날카로운 것이 있는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확히 세워둔 걸 보니 고의적인 것 같다" "그냥 치우고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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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했는데" 투표용지 보여주려던 40대...결국 경찰 출동
6·3 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세종시 한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에 보여주려던 40대 남성이 퇴장 조처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세종시 다정동 한 투표소에서 40대 남성 A씨가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소란을 피웠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투표용지 사진을 찍어달라는 취지로 말하며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관리원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라고 안내하는 과정에서 A씨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경찰과 선거관리원의 설득 끝에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지만, 이후에도 30여 분간 항의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통령도 투표용지를 보여줬는데 나는 왜 안 되느냐"는 취지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추가로 확인한 뒤 대응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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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지방선거 뒤 윤석열 전 대통령 등 핵심 피의자 줄줄이 소환
3대 특별검사(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사건들의 핵심 피의자들을 연달아 불러 조사한다. 6·3 지방선거 종료 뒤 수사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동시에 불러 조사한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군형법상 반란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 전용하는 데 관여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다. 구체적으로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병기를 휴대한 계엄군을 헌법기관인 국회 등에 보내 폭동을 일으키고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과 모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계획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이 전 장관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행안부 예산 28억원을 불법 전용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 종합특검팀은 이번주부터 다양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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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물의 이별...'푸바오 동생' 루이·후이, 올 겨울 중국으로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이르면 올겨울 중국으로 이동한다. 지난 1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올라온 영상에서 '판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한 가지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이런 내용을 언급했다. 강 사육사는 "루이와 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곧 세 살이 된다"며 "내년 초가 되면 아마 번식 행동 관련해서 호르몬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푸바오도 그것 때문에 조금 힘들어했는데, 루이후이는 힘들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 일찍 겨울쯤 (이동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끼리 언제쯤 보내는 게 루이후이에게 가장 편안할지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제 협약(CITES) 및 중국과 협의에 따라 번식이 가능한 나이인 만 4세가 되기 전에 혈통 보호와 새로운 짝짓기를 위해 중국으로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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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 전공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의사 면허 취소
2024년 의정 갈등 당시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 명단을 온라인에 유포한 사직 전공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의료법상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한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가 돼 해당 전공의는 의사 면허도 잃게 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류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 류씨는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근무한 의사와 의대생 등 2974명의 명단을 해외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페이스트빈' '아카이브' 등 해외 사이트에 해당 명단을 모두 21차례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명단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불렸다. 재판 과정에서 쟁점은 류씨가 온라인에 명단을 올린 행위가 스토킹 범죄에 해당하는지였다. 류씨 측은 단순히 인터넷에 글을 게시한 것은 스토킹 처벌법상 문제가 되는 지속적·반복적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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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전세' 이승기..."차가원 권유로 3배 비싸게 계약, 이자 대납 약속 어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5억원' 전세 계약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대표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의 권유로 고급 빌라에 입주했으며, 차 회장이 약속했던 전세자금 대출 이자도 현재는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을 통해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정산금 미지급 논란과 차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차 회장이 대표로 있는 피아크그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한 고급 빌라 '라누보'의 고액 전세 계약도 다뤄졌다. 앞서 이승기는 해당 빌라를 전세보증금 105억원에 계약했고, 같은 소속사 가수 백현은 160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두 계약 모두 당시 기준 전세 시장 최고가 수준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관련해 이승기는 "차가원 회장이 자기 위층 집이 비어 있다며 우리 부부와 가까이 의지하며 살고 싶다고 지속해서 전세 입주를 권유했다"며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의지할 데가 없다고 호소해 결국 입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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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유상감자·배당 적법…유안타 패소로 M&A 책임분담 설계 '주목'
유안타증권이 동양생명 매각 후 안방보험에 지급한 손해배상금 일부를 돌려받겠다며 VIG파트너스 측 사모펀드(PEF)와 출자자 등을 상대로 낸 1300억대 소송 1심에서 패소하면서 복수의 매도인이 참여하는 M&A(인수합병) 거래에서 내부 분담책임을 사전에 명확히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법원이 공동매도인에 대한 구상권은 인정했지만 SPC(특수목적회사)의 유상감자와 배당은 위법하지 않다고 봐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지난달 28일 유안타증권이 VIG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낸 위법분배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안방보험이 VIG파트너스 측 SPC·유안타증권 등으로부터 동양생명 지분을 인수한 뒤 담보대출 부실 문제가 불거지자 국제중재를 신청했고, 중재판정부는 매도인 책임을 인정했다. 당시 유안타증권은 소송 비용을 포함해 총 1911억원을 안방보험에 지급한 뒤 "이 돈은 공동 매도인들이 나눠 부담해야 한다"며 VIG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약 1350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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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서 10대가 다른 10대에 흉기 휘둘러…도주 후 자수
대전 한 시내버스에서 10대가 다른 10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7분쯤 대전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는 시내버스에서 10대 A군이 다른 10대 B군을 찌르고 도주했다.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했던 A군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리는 중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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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의사 때렸는데 대법원 파기 환송…이유는
피고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국선변호인을 요청했는데도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재판을 진행했다면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이 원심 법원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에게 욕설을 하고 벽을 주먹으로 치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이를 말리던 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600만원으로 형을 낮췄다. 대법원이 문제 삼은 부분은 형량이 아니었다. A씨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기초생활수급자라며 국선변호인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돈이 없어 변호사를 직접 구하기 어렵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법원은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A씨는 변호인 없이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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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화물차 덮쳤다...조폭 출신 BJ, 교통사고로 숨져
조폭 출신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 자전거 국토종주 생방송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대구에서 상주 방향으로 가는 25번 국도에서 3. 5톤 화물차가 자전거와 이를 에스코트하던 SUV(스포츠실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SUV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BJ를 하는 조폭 출신 유명 방송인으로 팬들과 부산~서울까지 3일 만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미션 방송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 방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청자는 약 150명에 달했다. A씨는 외상성 심정지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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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서 양동이로 '공짜 세차'한 남녀…사장 "외제차 타면서" 분노
경기 용인시 한 세차장에서 남녀 손님이 고압세척기 대신 양동이를 사용해 '공짜 세차'를 하고 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은 2일 방송에서 셀프 세차장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장 A씨는 지난달 28일 밤 한 손님으로부터 "검정 수입차 차주가 양동이로 개수대에서 물만 수십번 퍼날라 손 세차하고 그냥 가버렸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다음 날 아침 뒤늦게 세차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를 통해 확인한 전말은 이랬다. 차에서 내린 부부는 고압 세척기를 이용하는 대신 차에서 양동이 두 개를 꺼냈다. 이들은 세차장 개수대에서 양동이에 물을 받아 차에 뿌리는 방식으로 '공짜 세차'를 한 뒤 세차장을 빠져나갔다. A씨는 '사건반장'에 "보통 양동이 2개 갖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양동이 하나에 세차용품을 갖고 들어오는데, 이 사람들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난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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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봉툿값 250원 입니다" 얼굴에 날아든 철제 선반...편의점 만취난동
편의점 점주가 손님에게 봉툿값 250원을 요구하다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한 대학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0대로 추정되는 손님에게 폭행을 당했다. 앞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은 A씨에게 "남은 음식을 싸가게 봉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A씨가 봉툿값으로 250원을 요구하자 난동을 피웠다. 그는 A씨를 향해 "네가 뭔데 말을 자꾸 두세번씩 하게 하냐", "사람 귀찮게 XXX이 말을 많이 하게 만든다"고 욕을 하며 철제 선반과 커피머신을 집어 던졌다. A씨가 곧바로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자 손님은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죽여 버린다. 두고 보자"며 현장을 떠났다. 손님은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반장'에 손님의 폭행으로 팔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상을 입었다며 "보복이 두려워 신고할까 고민했지만 더 큰 사고를 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 내 신고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