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흥민 선발 제외'를 예견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찾아가 "성지순례 왔다. 로또 당첨되게 해달라"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홍명보 에고(자존심) 때문에 손 선발 제외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대기업 직장인 A씨는 "월드컵 전 평가전 준비 때도 그렇고 조별리그 2경기 모두 스리백 고집한 것도 그렇고(심지어 경기 도중에도 변화 없음) 에고가 이렇게 센 사람이 지금 이렇게 욕먹고 있는 상황이니, 자기 자존심 회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명보 감독의)명장 병과 에고를 고려했을 때 순전히 한 방에 명예 회복하고 '이봐 내 말 맞지' 하려고 손흥민 선발 빼고 오현규 톱 쓰다가 후반에 손흥민 교체 투입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그냥 문득 든 생각에서 해본 말이지만 내 말이 틀리기를(바란다)"이라고 글을 맺었다. 남아공전 선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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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 자동차 판금 공장서 화재…2시간만 완진
서울 구로구 신도림의 한 자동차 판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만에 완진됐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4분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한 자동차 판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차량 37대, 인원 121명을 동원해 오후 9시14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이다. 이 화재로 2명이 자력 대피했다. 인명 피해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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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할머니 살해" 협박에 "일원역 흉기 난동"…같은 사람? 경찰 수사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조모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30일 오후 11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페이커의 할머니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어 수십 분 뒤 "오후 3시 일원역으로 오겠다"며 "주변에 있는 여성들도 조심하라"는 글도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게시글의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두 게시글이 동일인에 의해 작성됐는지 확인 중이다. 아울러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 지하 역사와 출구에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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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때문에"…아파트 곳곳 불 지른 20대 여성 구속
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잇따라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19분쯤 음성군 음성읍의 18층짜리 한 아파트 계단 등에서 종이와 박스 등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화해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경찰에 "아파트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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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특수가스 공장서 폭발 '수소 누출'…인명 피해 없어
충북 보은군의 한 특수가스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3분경 충북 보은군 삼승면의 한 특수가스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처음 신고 당시 포르핀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수소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누출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고로 인한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은 사고 지점 300m 내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고 직후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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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서 70대 남성 투신 사망…한강 버스 한때 지연
서울 한남대교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해 한강 버스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45분쯤 70대 남성 A씨가 한남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고 밝혔다. 반포 수난구조대가 A씨를 구조해 인근 압구정 선착장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졌다. 구조 선박이 압구정 버스 선착장에 접안하며 잠실-여의도 간 한강 버스도 이날 약 25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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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 다쳐 병원행' 또래에 집단 폭행당한 여중생…경찰 수사
광주에서 여중생이 또래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저녁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카페 인근 지하 주차장에서 여중생 A양(15)이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안면부를 다친 채 병원을 찾은 A양을 보고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B양과 직접 만났는데 이 과정에서 B양이 또래 친구 3명을 함께 불러 A양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TV 등을 통해 가해 학생을 특정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도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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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주민번호 주면 마약 더" 6명 숨졌다…본분 잃은 의사 구속 기소
서울 강남구에서 피부시술의원을 운영하며 5년간 총 18만ml에 달하는 프로포폴을 4700회에 걸쳐 중독자들에게 투약해준 의사 A씨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 의료용 마약 전문수사팀은 50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의원 실장 등 병원 직원 6명과 프로포폴 투약자 5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사회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중독자 21명은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에 따른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5년간 4700회에 걸쳐 32명에게 총 18만ml에 달하는 프로포폴을 투약해 준 혐의를 받는다. A씨에게 프로포폴을 맞은 중독자 중 6명은 우울증이 악화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회당 3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유흥업소 종사자, 사업가 등 투약자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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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낮 최고기온 30도 '초여름 날씨'…전국 흐리고, 제주에 비
6월의 첫 날인 내일(1일)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전국은 일본 동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관측됐다. 제주도와 전남권·경남권은 제주도 부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 비가 시작되고,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30도 △인천 17~28도 △대전 17~30도 △세종 17~30도 △전주 18~31도 △광주 18~30도 △대구 18~32도 △제주 19~27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많은 곳은 산지 15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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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 '붕괴'…150명 긴급 대피
부산의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3시3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지고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직후 백화점 측은 안내방송을 통해 매장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150여 명을 대피시켰다. 이어 안전 확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오후 3시30분쯤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천장 내부에 설치된 냉각수 배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천장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천장에 설치된 냉각수 파이프가 분리되면서 누수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천장 일부가 파손됐다"며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위해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백화점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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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나온 지 한 달만에"…또 물건 훔친 60대 '실형', 다시 감옥행
절도죄로 복역한 뒤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물건을 훔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중순 새벽 울산의 한 전통시장에 들어가 야채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8만원 상당의 손수레를 끌고 가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2023년 4월 절도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전에도 절도 범행으로 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선고받은 징역형의 집행을 종료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범행했고 피해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해액이 매우 크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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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엔 집, 딸 결혼엔 '모르쇠'…"돈 준 자식에게 효도 받으시라"
"나는 돈이 땅에서 나와서 결혼했나.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한 게시글이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작성자는 자신이 결혼할 당시 부모로부터 상견례비, 식대, 한복비 등 모든 비용을 직접 부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부모가 오빠의 결혼을 앞두고는 집을 마련해 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작성자는 "친오빠는 공무원이고 나는 중소기업에 다니며 맞벌이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어려운 상황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 글에는 1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상당수는 "우리 집 얘기인 줄 알았다"는 유사 경험의 공유였다. 한 누리꾼은 "우리 엄마도 아들딸 차별을 해서 친정 발길을 끊었다"며 "아쉬운 건 내가 아니지 않냐"고 했다. 또 다른 이는 "학자금, 차, 집까지 다 받아놓고 정작 그 아들은 받은 게 없다고 우긴다"는 경험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단순한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는 성별 기반 자원 배분의 불평등을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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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되네, 바람났지?" 여친 기절하게 때려 뇌진탕…20대 최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폭행한 2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임진수)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5년 3월 27일 오전 8시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씨(19)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목을 조르며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그는 기절했던 B씨가 깨어나자 또다시 폭행을 이어갔고 뇌진탕과 다발성 타박상 등 상해를 가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연락을 제대로 받지 않자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해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사건 범행의 경위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범행의 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