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축제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대 인사로 공연이 중단된 가수 흰(HYNN·박혜원) 측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흰의 소속사 뉴오더 관계자 "라이브 공연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들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은 지난 15일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불거졌다. 당시 흰은 두 곡을 부른 뒤 다음 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 "엄청난 팬 한 분이 계신다"며 김 대표를 소개했다. 흰은 김 대표가 호명되자 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어 김 대표가 대신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김 대표는 "순창은 장맛이 좋고 사람이 좋고, 우리 정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정동영 장관 고향이어서 좋고, 박희승 의원 지역이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무대에서 내려간 뒤 흰의 공연은 재개됐지만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정치인 의전을 위해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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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나흘 전 처남상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나흘 앞둔 11일 처남상을 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처남은 치병으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가 현재는 빈소로 이동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린다.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실험 신속 승인 청탁 의혹, 판사 지인 아들 의원실 채용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논란거리가 되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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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미리 구하고 당일 영업도 중단…"파주 살인, 완전범죄 꿈꾼 듯"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이 사전에 계획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왔다. 박중광 변호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관계라면 재판부도 충분히 살인을 계획했다고 인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변호사는 범행 장소와 사전 정황 등을 계획범죄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카페가 비어 있으니 그곳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굳이 냉동창고로 갔다"며 "냉동창고도 일주일 전에 구했다는 점에서 수틀리면 피해자를 창고에 가두려는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가 제3자에게 위조 상품권 감정을 의뢰한 점 등을 언급하며 "가해자가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살인을 계획한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일 카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미리 출근하지 말라고 한 정황도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이를 두고 "범죄 계획에 대한 정황 증거로 보인다"며 "나름 완전범죄를 꿈꾼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계획살인이 인정될 경우 형량도 무거워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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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1 치대 편입 뚫은 교수 자녀…합격 뒤엔 동료 교수들 점수 몰아주기?
동료 교수의 자녀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기로 합의한 정황이 포착돼 대학 교수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강원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A씨, B씨, C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2026학년도 강원대 치과대학 일반편입 전형 과정에서 응시생이었던 C씨의 자녀에게 부당하게 높은 점수를 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자신의 자녀가 전형에 지원하자 A씨와 B씨에게 높은 점수를 줄 것을 부탁하는 등 전형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C씨의 자녀는 해당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입학 전형 자료를 확보해 평가 과정과 점수 부여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A씨와 B씨가 C씨의 자녀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C씨가 이에 관여하는 등 이들 사이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치과대학 일반편입 전형에는 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약 42대 1이었다. 대학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 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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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200m 따라붙었다…집 건물까지 침입한 40대
새벽 시간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약 200미터(m) 뒤따라가 거주 건물 내부까지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0시쯤 부산 사상구에서 퇴근 후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를 약 200m 따라간 뒤 B씨가 거주하는 건물 내부까지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자신을 뒤따라오는 A씨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새벽 B씨의 거주 건물 주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뒤따라간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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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아들 숨진 뒤 시신까지 유기…친부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냐"
두 살배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이날 '창녕 두 살 남아 학대·살해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5년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 B씨에게는 징역 18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B씨에게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월3일 새벽 경남 창녕에 위치한 자택에서 두 살배기 아들 C군이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효자손, 손, 발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 날인 4일 새벽에도 C군이 잠에서 깨어 뛰어다니자 같은 방식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옷으로 C군의 몸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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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주점 폭행 뒤 50대 사망…CCTV 본 경찰, '상해치사'로 혐의 변경
경찰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당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오전 6시47분쯤 주점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은 '손님이 의식이 없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추적 끝에 같은 날 오전 10시쯤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체포 당시 폭행 치사가 적용됐지만, 경찰은 주점 내부 폭행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게 '상해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을 수 있단 판단하에 혐의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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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앞바다서 어선 화재…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11일 오후 5시 41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 석금방파제 앞 약 100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69톤(t) 어선에 불이 났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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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안 들었다?…80대 몰던 차 돌진, 주차장서 5대 '쾅쾅'
전남 목포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한 뒤 한 차량이 인근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9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우회전하던 중 직진하던 80대 B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충돌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은 인근 농협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 사고로 그랜저 조수석에 타고 있던 79세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와 일시정지 의무를 지켰는지 등을 비롯해 B씨의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운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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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샀다는 집 어디길래…'최고 400억대' 삼성동 라브르27
배우 신세경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초고가 주거시설 '라브르27'(L'ARBRE 27)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신세경은 라브르27 한 세대를 매입하고 내년 입주를 준비 중이다. 다만 신세경이 매입한 세대의 구체적인 타입과 매입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라브르27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2개 동 총 27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140억원대부터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스하우스 C7 타입은 195억원, 가든하우스는 260억원대에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슈퍼펜트하우스 P1·P2 타입의 분양가는 4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라브르27의 최고 분양가로, 신세경이 400억원대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매입 여부와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세경은 올해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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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카페에 8억대 근저당…"도박빚 15억" 증언도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피의자가 도박 빚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해당 동네에서 50년 거주했다는 50대 주민은 "지난 7일 (피의자) A씨를 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물었는데 'A씨가 도박에 연루됐다. 파주 이곳 저곳에서 도박을 했고 빚이 15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 주민은 "파주 지역 도박 조직이 이 카페에 들르면서 A씨와 알게 됐고 이후에 이들과 어울리며 도박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후 A씨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해 '상품권 깡장사'(불법 자금 유통)까지 눈을 돌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상품권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A씨 명의 해당 카페에는 수억원대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기준 해당 카페의 등기부등본에는 A씨를 채무자로 하고 금융기관을 채권자로 한 근저당권이 3차례 설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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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추적하던 유력 용의자도 사망
전북 완주에서 부동산 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서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부동산 업자 60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또 다른 부동산 업자 50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B씨 역시 자신의 공인중개사 사무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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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동에게 나체사진까지 요구…성착취물 39차례 만든 고교생 '집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초·중학생에게 나체사진 등을 요구해 수십차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1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나원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SNS를 통해 피해 학생 2명에게 나체사진과 신체 영상 등을 요구해 총 39차례에 걸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은 당시 각각 만 9세와 14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피해자 중 한 명에게 사진과 영상이 공개될 수 있다는 점을 빌미로 지속해서 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이 아직 소년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피해자 1명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