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해자 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공정한 수사·재판 원해"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동료 역무원에게 흉기로 공격당한 여성 역무원의 가족이라고 밝힌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사건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데 점점 묻히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을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 자신을 피해자의 동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당역 흉기사건 피해자 가족입니다. 사건이 너무 작게 알려지고 있어 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1일 오전 기준 조회수 1만4000회를 넘겼다. 작성자는 "일부 기사에서 피해자가 '목과 다리를 다쳤다'고 나왔는데, 이송 과정에서 정확히 파악되기 전에 나온 초기 정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들은 바로는 가장 심각한 곳은 얼굴과 목"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얼굴에 심한 자상을 입었다. 목 부근의 주요 혈관과 척추 안쪽 혈관도 크게 손상됐고, 옆구리 쪽 장기도 심하게 다쳐 지금도 위중한 상태다. 작성자는 "수술한 의사가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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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행기 탔다가 반려견 사망" 책임 누가?...항공사 "이상 없었다"
대한항공 화물칸에 실린 반려견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는 운송 환경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견주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CCTV(폐쇄회로TV)와 운송·인계 기록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중국인 누리꾼 량징원씨(Jingwen Liang)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반려견 '버블'이 대한항공을 통해 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다며 관련 기록을 공개해달라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량씨는 반려견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KE868편에 탑승했다. 운항 규정에 따라 반려견은 기내에 탑승하지 못했고, 화물칸에 보관됐다. 견종은 골든리트리버다. 량씨는 특히 항공기에서 반려견이 내려진 뒤 '자신이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약 2시간이 걸렸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한항공에 살아 있는 아이를 맡겼는데 몇 시간 뒤 내게 돌아온 것은 아이의 시신이었다. 아직도 어떻게 죽었는지 알지 못한다"며 "착륙하자마자 환승 카운터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거의 2시간 동안 아이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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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 '사람 인·천할 천' 선 넘은 현수막…박찬대 "인천시민 모욕"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서울 팬들이 지역 비하성 걸개를 내건 것과 관련해 박찬대 인천시장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주말 FC서울 원정 경기 직후 FC서울 응원석에 우리 구단과 인천을 비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서울과 인천의 경기 종료 직후 서울 응원석에는 '전달水 + 조건盜 = 人賤 UTD'라는 문구가 적힌 걸개가 등장했다. 걸개에는 인천을 뜻하는 '仁川' 대신 '人賤'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어질 인(仁)'과 '내 천(川)'을 쓰는 인천의 한자를 '사람 인(人)'과 '천할 천(賤)'으로 바꿔 지역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또 전달수 전 인천 대표이사의 이름 끝 글자인 '수'를 물 수(水)로, 조건도 현 인천 대표이사의 이름 끝 글자인 '도'를 도둑 도(盜)로 바꿔 표기하기도 했다. 해당 걸개는 경기 중계 화면을 통해 노출됐고, 인천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과 분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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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드러눕고 벽에 발까지..."그만 오시길" 단골 제보한 카페 사장님
카페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고 의자에 누워 벽에 발을 올리는 등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주는 단골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에서 카페를 열었다는 제보자 A씨는 한 여성 손님의 행동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보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5월부터 카페를 찾기 시작한 단골손님으로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매장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등 카페를 마치 자신의 집처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특히 여성이 주로 카페를 찾는 아침 시간대에는 포장 손님이 많은데, 통화 소리가 너무 커 주문받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 여성 통화 소리 때문에 매장을 나간 손님도 있었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이 테이블 사이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의자 여러 개를 차지한 채 드러누워 두 다리를 벽에 올리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여성의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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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핸드볼경기장 진입 성공…봉쇄 시위 95일만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석달 만에 대한체육회가 사무실 진입에 성공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특별검사팀(특검)도 투표 물품 보호 차원에서 함께 진입했다.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들은 8일 오전 9시21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3 게이트를 통해 내부에 진입했다. 지난 6월5일 개표소가 시민들의 집회로 봉쇄된 지 95일 만이다. 이날 진입은 경찰 협조로 진행됐다. 현장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이 지휘했다. 28개 기동대와 대화 경찰 50명·형사 100명이 투입됐다. 체육회는 지난달 10일과 이달 4일 경찰에 진입에 대한 협조 공문을 요청했다. 경찰은 투표지 등 선거 물품 보호 차원에서 특검과 선관위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진입에는 특검 관계자 4명과 선관위 관계자 6명, 경기장 관리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 관계자 5명이 체육회 측과 함께 내부로 진입했다. 일부 언론도 내부에 진입해 상황을 생중계했다. 서울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 상황은 국민의 참정권 훼손과 관련된 엄중한 사안"이라며 "일반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도 존중돼야 하고 투표지 보관장소가 특검의 수사 대상물로서 보존 필요성이 있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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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상모(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씨 모친상
■이창순씨 별세, 유상모(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씨 모친상 =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장지 용인추모원.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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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간수 좀 잘하지" 상간남 막말도 억울한데…"스토커 됐다" 분통
직장 동료와 바람나 가출한 아내를 찾아간 40대 남성이 되레 스토커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아내와 이혼한 뒤 초등학생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40대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9년 전쯤 세 살 연하의 아내와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다. 출산을 계기로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던 아내는 지난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 의심이 싹튼 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언젠가부터 아내의 출장이 잦아졌고, 혼자 간다던 출장지에서 보내온 셀카에는 낯익은 남성이 찍혀 있었다. 아내의 직장 동료 B씨였다. A씨는 B씨에게 직접 연락해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했다. B씨는 아내와 아무 사이가 아니라며 의심되면 자기 집에 와서 확인하라고 했다. A씨는 아내의 만류에도 B씨의 동의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B씨 집에는 A씨 집에서 쓰던 것과 같은 컵이 있었다. 침대 밑에서는 A씨가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선물한 귀걸이까지 나왔다. A씨는 아내가 집에 있던 간편식 등도 B씨에게 가져다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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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살해' 계획?…시신 나온 파주 카페, 수상했던 '휴무' 공지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의 범행 전후 행적을 토대로 계획범행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피의자가 범행 당일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 것을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8일 뉴시스, 뉴스1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된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는 지난 3일 '매장 내부 사정'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당초 카페 측은 '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공지했지만, 지난 5일 돌연 장기 휴무 안내를 추가로 올리고 '개인 사정'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살해한 혐의로 해당 카페 운영자 30대 B씨를 구속했다. B씨는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위해 일면식이 없던 A씨를 지난 3일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 내부 CCTV에는 B씨와 A씨가 함께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간 뒤 B씨만 혼자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A씨는 해당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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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승원 후보자 고발사건 영등포서 배당…'신약청탁 의혹'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고발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의 고발 사건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서에 배당됐다. 경찰은 법리 검토와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과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같은 날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도 김 후보자와 김 전 처장을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청탁을 받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던 김강립 전 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신속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2024년 12월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청구한 상태다. 김 후보자 측은 임상시험계획이 이례적으로 빨리 승인됐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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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 12일째…조희대 대법원장, 길어지는 침묵
조희대 대법원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가 청와대로부터 사실상 반려당한 지 12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 조 대법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대법관 재제청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낼 예정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미리 알려 드리고 얘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후보 추천위를 새로 꾸리나" "청와대와 소통을 하고 있나"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가 손 후보자와 관련한 재제청을 요구한 지난달 28일 퇴근하면서 "다음주 중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한 입장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조 대법원장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논의가 미뤄졌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3일 "그간 업무관계로 논의한 바가 전혀 없어 들어가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고 (입장을) 말하겠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가 다시 제청을 해 달라고 요구한 노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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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체육단체, 잠실 개표소 진입...올림픽공원 봉쇄시위 95일만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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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는 기사님 드세요"…한끼 선물한 '천사 같은 손님' 훈훈[오따뉴]
배달 기사에게 자신이 먹을 음식과 같은 메뉴를 주문해 준 고객의 사연이 화제다. 8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한 배달 기사가 받은 주문 내역과 포장 음식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주문에는 같은 메뉴가 2세트 담겨 있었다. 이유는 고객이 남긴 요청사항에서 드러났다. 고객 요청란에 "한 세트는 기사님 드세요. 일부러 똑같은 거 2세트 시켰습니다. 제 것은 문 앞에 놔주세요. 안전 운전하세요"라고 남겨져 있었다. 자신의 식사를 주문하면서 배달 기사 몫까지 같은 음식을 하나 더 주문한 것이다. 주문 내역에는 '기사 할증' 항목도 별도로 표시돼 있었다. 배달 플랫폼에선 비나 눈, 폭염·한파 등 배달 여건이 좋지 않을 때 라이더에게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는 기상 할증 제도를 운영하기도 한다. 다만 공개된 사진만으로 당시 구체적인 날씨나 할증 적용 사유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뜻밖의 한 끼를 선물받은 배달 기사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배달하는데 손님이 내 것까지 시켜줬다. 천사 같은 고객님 잘 먹겠습니다"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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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없음' 떠도 우르르..."중국인 무임승차" 제주 목격담에 공분
제주에서 일부 외국인 관광객이 잔액이 부족한 교통카드로 버스에 무임승차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제주의 한 버스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임승차하는 모습을 연달아 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딸과 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는 왔다는 누리꾼 A씨는 제주공항에서 101번 버스를 이용하며 목격한 일을 전했다. 101번 버스는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월정리와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실제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A씨는 당시 버스 앞쪽에 앉아 탑승객이 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외국인들이 버스를 많이 이용하더라. 그런데 이상하게 매 정류장마다 외국인들 중 한 명 이상은 꼭 카드를 태그하면 '잔액 없음'이라는 말이 들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잔액 없는 카드를 태그하면 버스 기사와 소통이 안 되니까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돈 안 내고 타게 되는 것"이라며 "버스 기사가 그냥 타게 해주니 일부러 충전하지 않고 타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