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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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해도 같이 살기 힘든 배우자? 남성 '경제적 의존', 여성은…
재혼해도 같이 살기 힘든 배우자 유형으로 남성은 '경제적 의존'을, 여성은 '비타협적 성향'을 꼽았다. 14일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최근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녀 628명(남녀 각 314명)을 대상으로 재혼할 경우 행복하게 살기 힘든 배우자 유형에 대해 물었다. 남성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7. 1%)는 '경제적 의존 목적'이라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비타협적 성향'(35. 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녀 똑같이 △자녀가 최우선 고려사항(남 22. 3%·여 25. 5%) △혼자 사는 게 편함(남 15. 3%·여 18. 2%) △이혼 상처 잔존(남 8. 6%·여 14. 9%) 순으로 조사됐다. 재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자녀가 없거나 독립'(34. 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경제적 독립(33. 1%) △현실 감각 보유(14. 0%) △사회적 지지 필요(11. 2%) 순으로 꼽았다. 여성은 '전혼 실패 원인 숙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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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초여름 날씨" 30도 육박 '땀 뻘뻘'...급하게 반팔 꺼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전기장판 온기에 기대 잠들었는데 하루 만에 에어컨 바람을 찾는 날씨가 펼쳐지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이었던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크게 웃돌며 4월 중순 기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전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종로구) 27. 3도 △춘천 27. 7도 △대전 28. 5도 △대구 28. 0도 △전주 27. 5도 △광주 29. 1도 △부산 27. 7도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내에선 도봉구 기온이 28. 1도까지 올라가서 가장 높았다. 특히 경기 가평(외서) 29. 7도, 경기 양주(은현면) 29. 5도, 경기 여주 29. 2도, 경기 파주(적성) 29. 1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9도 안팎의 고온이 나타났다. 전남 곡성(옥과) 29. 4도, 전북 완주 29. 1도, 경북 김천 29도 등 남부 내륙에서도 29도에 근접한 기온을 보였다. 통영 25도, 김해 28. 4도, 창원(북창원) 28. 8도 등에서 4월 중순 기준 일 최고기온 극값 1위가 경신됐다. 특히 김해는 2014년 4월 15일 기록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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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전분당 담합 의혹' 대상 대표, 두 번째 구속심사 출석 '묵묵부답'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임모 대상 대표이사가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다. 앞서 법원이 한 차례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뒤 두 번째 심사다. 이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9시30분 임모 대표이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16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들어섰다. 임 대표는 '두 번째 심사인데 심경이 어떤지' '전분당 판매 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는지' '담합은 누가 주도해서 이뤄졌는지' '사업본부장은 구속됐는데 대표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9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대상 임 대표와 김모 사업본부장, 이모 사조CPK 대표이사에 대한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김진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김 사업본부장만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임 대표와 이 대표는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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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버렸다가 테이저건 맞았다?...도망친 20대 알고보니 '지명수배자'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된 20대 남성이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테이저건을 맞았다. 이 남성은 지명수배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시흥시 정왕동 노상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던 자신을 검문하는 경찰관을 상대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경범죄 사실을 고지한 뒤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A씨는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했고,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지문 대조에 나서 A씨 범행을 확인했다. 이후 A씨는 갑자기 도주했다. 그는 수십m 거리를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뒤쫓는 경찰관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등 저항하기도 했다. 경찰은 추격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두 발 사용해 A씨를 제압했다. 첫 발은 빗맞았으나 두 발째 명중해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폭행과 사문서 위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4개 사건 관련 벌금 미납 등으로 지명수배 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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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정석씨(신라젠 이사) 빙부상
◆정수일 씨 별세, 이정석씨(신라젠 이사) 빙부상 = 13일, 동국대 경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4)-770-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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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애아 의자에 묶고 휴대폰 삼매경...억장 무너진 부모들
대전시 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언어치료사가 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 아동을 의자에 묶어둔 채 휴대전화만 보는 등 방치한 정황이 담긴 치료실 내부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2월 20대 여성 언어치료사 A씨의 치료실 내부 CCTV를 공개했다. A씨는 발달 장애 아동이 치료실 안으로 들어오자 의자에 앉히고 몸에 벨트를 채운 뒤 상판으로 고정했다. 이후 A씨는 치료는 시작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업무 책상에 앉아 스마트폰을 바라봤다. 아이는 답답한 듯 팔다리를 휘저었지만 20분가량 묶여 있었다. 그동안 A씨는 한 번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A씨가 3개월간 방치한 아이들은 50여명. 방치 횟수는 400여차례였다. A씨는 고등학생 치료 시간에도 학생을 방치했다. 그는 이어폰을 끼고 패드로 드라마를 시청하며 책상에 기대 눕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바로 앞에 아이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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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 피해 벽에 돌진한 차량…유리창 깨고서야 내린 만취 운전자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주차장 외벽을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만취 운전자 체포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은 지난 10일 '차가 멈추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출동한 경찰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음주운전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경차를 찾아 멈추게 하려고 했다. 그러자 경차는 갑자기 속도를 높여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에 주차장 밖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차가 급하게 주차장 진출입로에 들어와 경차 앞을 막았다. 경차 운전자는 당황한 듯 계속해서 가속 페달을 밟았고, 이에 차량이 주차장 외벽에 반복해 부딪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추격 중이던 경찰차가 뒤를 막아서자 경차는 후진을 시도하기도 했다. 문제의 운전자는 경찰관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나서야 하차했다.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 08% 이상)이었다.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적발 시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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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것밖에 못 버냐" 신혼여행 직후 바람피운 아내...7년 별거, 재산 분할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아내 외도로 7년간 별거하던 남성이 이혼을 결심하며 재산분할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2세 직장인 남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5살 연상 아내와 결혼했다. 대학 시절 아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다른 회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자 아내는 이별을 통보했고, 헤어지기 싫었던 A씨는 먼저 결혼을 제안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사실상 끝나버렸다. 아내는 사회 초년생이던 A씨 수입을 문제 삼으며 "그것밖에 못 버냐"고 무시했고, 결국 외도까지 저질렀다. A씨는 상대 남성이 누구인지 알았지만 따지지 않고 신혼집에서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은 7년간 별거 상태로 지냈다. 아내와는 거의 연락하지 않았다. 자녀도 없어 법적 혼인 관계만 유지된 채 남남으로 살아왔다. A씨는 집에서 나올 당시 빈손이었지만, 이후 일에 매진하며 저축과 재테크를 통해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A씨는 "처음에는 배신감에 힘들었지만 악착같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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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떡하니 막고…"지나가는 X마다 왜 그래" 되레 욕설
자전거 전용도로를 가로막은 상태로 주차된 트레일러 차량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주차를 다시 해 달라는 주변 시민의 요구에 욕설을 내뱉는 등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전남 영암군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는 거대한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트레일러가 주차돼 있는 곳이 자전거 전용도로였다는 점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이 모습을 본 A씨는 트레일러 운전자에게 "내리막길이라 위험하니 다른 곳에 주차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운전자는 "신고하라"며 "그럼 어떻게 놓느냐고, XX야 봐 봐"라고 욕설했다. A씨가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이라도 켜 놓아야 한다"고 말하자, 운전자는 "앞에 라이트 켜 놨다"며 "여기 지나가는 X마다 전부 나한테 뭐라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영상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저런 주차를 보고 아무 말도 안 하면 그게 더 문제일 것"이라며 "당연히 (불법 주차에 대한)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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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놓쳤다" 오월드 늑구, 포획망 뚫고 도망...마취총 못 쏴
대전 오월드를 탈출해 행방이 묘연했던 늑대 '늑구'가 5일 만에 수색 당국에 포착돼 포획 작업이 벌어졌지만 이를 뚫고 다시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대전 중구 무수동 일대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수색을 통해 인근 야산에서 늑구를 발견했다. 늑구가 발견된 곳은 동물원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 8km 떨어진 지점이었다. 소방과 경찰,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은 늑구를 포위하고 이날 오전 6시쯤 마취총, 포획망 등으로 포획을 시도했다. 그러나 늑구가 포획망이 좁혀지기 전에 빠르게 달아나버렸고 결국 마취총을 발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색 당국은 드론을 활용해 늑구의 위치를 다시 추적하는 한편 경찰 등 60여명을 투입해 인간띠를 형성해 포획에 나선 상황이다. 2024년 1월생 수컷 늑대인 늑구가 탈출한 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으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9일 오전 1시 30분쯤 인근 야산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열화상카메라에 포착됐지만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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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불륜" 증거 잡은 아내 고소 당했다...간통죄 폐지 후 벌어진 일
이혼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간통죄 폐지 등 법의 변화 이후 오히려 생긴 부작용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 이혼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양소영은 "이혼 소송을 하다 보면 화나는 게 상간남녀가 너무 뻔뻔해졌다. 간통죄가 없어지니 바람을 피운 건 형사처벌 대상도 아니"라며 오히려 상간자들에게 맞고소를 당하는 일도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일화로 양소영은 남편이 바람피운 증거를 잡기 위해 아내가 남편과 상간녀가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한 것을 들었다. 이 아내는 해당 사진이 증거로 채택되면서 위자료로 2000만원을 받았지만 오히려 상간녀로부터 비키니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고소당했다. 양소영은 배우자가 바람을 피워 직장에 알리면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당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배우자의 외도 증거를 찾기 위해 휴대폰을 몰래 살펴보면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신고를 당할 수 있다고 말해 MC 이영자와 박세리를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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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화재 낸 중국인 노동자 구속영장…순직 소방관 영결식 엄수
전남 완도 냉동창고에서 난 불을 진압하다가 순직한 소방관 2명의 영결식이 엄수될 예정인 가운데 불을 낸 중국 국적 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완도경찰서는 전날 완도군 군외면 한 냉동창고에서 불을 낸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업무상실화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체류자 신분인 점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린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바닥 페인트(에폭시)를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에폭시 페인트는 가열할 경우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어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아울러 당시 A씨는 화기 작업 안전 수칙인 2인 1조를 지키지 않은 채 홀로 토치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시공업체 대표 B씨는 A씨에게 작업을 지시하고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