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이에 일대 8965세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이 12시간가량 중단됐고, 행인과 공사 직원이 화상을 입었다. 7일 강서구청과 강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8분쯤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긴급 복구에 나서 이날 오전 8시45분쯤 작업을 마쳤다. 이 사고로 행인 1명과 공사 직원 1명이 각각 중상, 경상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대 8965세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이 12시간가량 중단됐다. 또 열수송관 인근 지반이 내려앉고 신호등이 넘어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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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선 도로서 난동 부린 남성, 출동한 여경은 구경만? 논란의 영상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에 주먹다짐을 제안하며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여경의 태도가 비판받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코코파'에는 '폭염 날 경찰과 야차롤(규칙이 거의 없이 1대1로 거칠게 붙는 '맞짱'식 대결) 시전…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도로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난동을 부려 지원 인력까지 출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 남성이 인도에서 경찰을 향해 시비를 걸고 주먹을 허공에 휘두르며 이른바 '섀도복싱'을 한다. 이 남성은 이후 인도 옆 왕복 8차선 도로까지 들어가 난동을 이어갔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제압에 나섰다. 남성이 거세게 저항하면서 결국 지원 인력까지 투입됐다. 남성 경찰관 1명과 여경 1명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해 총 4명의 경찰이 대응에 나섰고, 남성은 도로 한복판에서 제압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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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 오고 있다" 주차칸 '알박기' 중년 여성…비키지 않고 한 말
주차장 빈자리를 몸으로 선점한 여성이 "사람이 먼저"라며 차량 진입을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전북 순창군 한 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운전자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5일 주차를 하려다 한 중년 여성과 실랑이를 벌였다. 주차 구역에 먼저 서 있던 여성은 "차가 오고 있다"며 자신이 자리를 맡아뒀다고 주장했고, A씨는 "(우리) 차가 먼저다. 죄송하지만 주차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여성은 자리를 비키지 않았다. A씨가 후진 주차를 시도하자 여성은 "사람이 있지 않냐. 차보다 사람이 먼저이지 않냐", "제가 여기 있는데 무조건 밀고 온다"고 항의했다. A씨는 여성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차량을 후진했고, 결국 여성은 자리를 비켜섰다. 당시 주차장에는 주차요원이 있었지만, 다른 차량을 통제하느라 이 상황을 미처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여성의 남편이 뒤늦게 찾아와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A씨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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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두꺼비 이어 또" 아파트 문앞 끔찍한 택배상자...범인 정체 '경악'
대구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 중인 윗집으로부터 '죽은 두꺼비가 담긴 택배 상자'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SBS 보도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최근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발견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본 A씨는 경악했다. 그 안에는 죽은 두꺼비가 들어 있었다. A씨는 이후 같은 자리에 놓인 또 다른 상자를 보게 됐는데, 그 안에는 살아있는 도마뱀이 들어가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상자를 A씨 집 앞에 둔 사람은 지난해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윗집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윗집 층간소음이 심했을 때 너무할 정도였다"며 "경찰에 30건 넘게 신고했을 수준인데, 그에 대한 보복으로 상자를 놓고 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성용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극단적인 분노 표출이나 분노장애 상황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경찰 대응만으로는 범죄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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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6개월? 5월부터 끓고 10월까지 덥다…사계절 사라지는 한반도
계절의 시간표가 바뀌고 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했고, 가을의 문턱은 늦게 찾아올 전망이다. 단순히 더위가 길어진 것이 아니라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기간과 강도까지 달라지면서 한반도의 계절 구조 자체가 변하고 있다. 31일 기상청의 '3개월 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5~85%로 전망됐다. 다음 달 기온이 평년(24.6~25.6도)보다 높을 확률은 60%, 9월은 평년(20.2~20.8도), 10월은 평년(13.9~14.7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50%로 제시됐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비가 내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8월에는 전남·경상권, 9~10월에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반도는 이미 이례적인 더위에 접어들었다. 지난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하루 전인 29일 부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올라 122년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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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바닥 뒹굴고 노숙자에 돌진...마약 취한 20대여성 충격 행동
마약에 취해 경기도 수원역 주변을 배회한 여성이 네발로 기어 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9일 오전 9시20분쯤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MBN 등 언론에 보도된 사건 당시 로데오거리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긴 머리에 흰 티셔츠를 입은 A씨는 제자리 뛰기를 하다 바닥에 앉아 술을 마시는 노숙인들을 향해 돌진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 A씨는 한 시민과 몸싸움 끝에 크게 넘어졌지만, 이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맴돌더니 갑자기 바닥을 뒹굴었다. 급기야 엎드린 채 머리를 늘어뜨리고 엉금엉금 기어다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소지한 물품에서는 필로폰 등 마약류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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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부위 쥐어짜듯" 중학생 강제추행 영상...학폭위 처분에 아빠 분통
인천 한 중학교에서 1년간 동급생을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학생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로부터 '출석정지 5일'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 학폭위는 최근 학교폭력 가해 학생 A군에게 '서면 사과 및 출석정지 5일, 특별교육 5시간"'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5월 이 학교로 전학 온 A군은 같은 반 학생 B군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이전 학교에서 학교폭력 문제로 전학 왔다고 말한 A군은 B군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체육복 가져와라", "교복 갖다 놔라" 등 심부름도 30회 이상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반장'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A군이 B군의 신체 부위를 쥐어짜듯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A군은 B군에게 금품을 갈취한 의혹도 받았다. B군이 돈이 없다고 거부하면 "계좌를 보여달라"며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기도 했다. B군이 A군에게 1000원씩 계좌 이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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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낭비 그만" 시민 '부글'…인기 마스코트 쫓아내는 시장님들 속내
민선 9기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한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마스코트 교체 논란'이 불거졌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 여러 홍보물 등에 사용하고 있는데, 매번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관련 논란이 고개를 든다. 일각에선 신임 지방자치단체장이 마스코트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전임자 흔적을 지우려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문제는 지자체 대표 캐릭터 변경에 시민 혈세가 투입된다는 점이다. 마스코트를 새로 디자인하는 비용뿐 아니라 바뀐 캐릭터를 여러 홍보물과 지방 상징물에 부착하는 작업에도 세금이 쓰인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 "세금 낭비 좀 그만하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의회 충돌까지…'논란의 중심' 김해시 토더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영두 김해시장은 민선 9기 출범 후 현재의 김해시 마스코트 '토더기' 대신 과거의 캐릭터 '해동이'를 부활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토더기는 가야 시대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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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차바이오텍 허위공시 믿고 주식 샀다 손해봤다면 배상해야"
차바이오텍이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해 영업손실을 축소한 사업보고서를 공시해 손해를 입었다며 투자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회사와 임원들의 책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됐더라도 결과적으로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친 허위 재무정보를 제공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차바이오텍 소액주주 12명이 차바이오텍과 임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2017년 사업보고서에서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계상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조사 과정에서 해당 회계처리가 문제가 되면서 비용으로 정정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은 정정 공시 전 흑자 전환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지만, 2018년 3월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감사의견 '한정'을 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허위로 작성된 사업보고서를 믿고 주식을 매수해 손해를 입었다"며 회사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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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터널 덮친 폭우, 작업자 3명 앗아갔다…빗물펌프장의 비극[뉴스속오늘]
2019년 7월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빗물에 휩쓸려 숨졌다. 폭우 속에서도 지하 저류배수터널 안에서 작업하던 이들은 자동 수문 개방으로 순식간에 밀려든 물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여겨졌지만, 법원은 6년 뒤 "누구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막을 수 있었던 전형적인 인재"라고 판단했다. ━예고됐던 참사…폭우보다 위험했던 안전관리━사고 당일 한유건설 소속 미얀마 국적 근로자 A씨(23)와 또 다른 협력 업체 근로자 B씨(65)는 지하 저류배수터널 내부 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두 사람과 연락이 끊기자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C씨(29)가 구조를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지만, 세 사람 모두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휩쓸렸다. 소방 당국은 사고 당일 오전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어 밤샘 수색 끝에 다음 날 새벽 A씨와 C씨의 시신도 차례로 발견됐다. 당시 사고는 갑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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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경남권 최고 39도 '극단 폭염'…전국 체감 35도↑
금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경남권에는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부산중부·부산서부·양산·창원·김해 등 일부 경남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7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8도 △제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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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먹고 펑펑 울었다"…혼밥하던 임산부 감동받은 사연[오따뉴]
혼자 짜장면을 사 먹는 쌍둥이 임산부를 보고 아무 말 없이 대신 계산해주고 떠난 어머님들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짜장면 먹고 울어서 감사하고 싶은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자신이 임신 24주, 6개월 차의 쌍둥이 임산부라고 밝혔다. A씨는 "짜장면을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시장에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6개월쯤 되니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프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그릇 주문해서 코 박고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어머님들이 계산해주고 가셨다고 들었다. 사장님이 그분들께 '왜 계산해주시냐?'고 여쭤봤더니 '그냥 해주고 싶었다'고 하셨다더라"고 덧붙였다. A씨는 "노산인데다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나이 먹고 살면서 이렇게 펑펑 울어본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이런 세상에 아이를 둘이나 낳는 것이 잘하는 짓인가 매일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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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보고 산 다이어트약, 알고 보니…2배 뛴 '청소년 마약' 끊어내려면
전문가들은 청소년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SNS(소셜미디어) 유통망 차단'을 꼽는다. 마약 판매 게시물과 계정을 신속히 차단되도록 플랫폼 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24일 대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0년 313명에서 2021년 450명, 2022년 481명으로 늘었다. 2023년에는 1477명으로 급증한 뒤 2024년 649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2020년의 두 배를 웃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마약이 확산된 배경에는 'SNS'를 통한 손쉬운 접근성이 있다.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 마약을 뜻하는 은어나 약물 과다복용을 의미하는 'OD'(Overdose)를 검색하면 판매·구매 글과 투약 인증 게시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게 현실이다. 판매자들은 SNS에서 구매자를 끌어모은 뒤 텔레그램 등 폐쇄형 메신저로 옮겨 은밀하게 거래한다. 한 경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