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 가해자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아왔지만, 정작 피해 교수의 환자는 아닌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 교수는 여성으로, 흉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뿐 아니라 머리 열상(피부가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상처)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서대문경찰서,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입수한 사건 정황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B교수의 진료실에 갑자기 난입해 부엌칼을 휘둘렀다. B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소속 여성 교수로, B교수는 A씨가 휘두른 부엌칼을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인대뿐만 아니라 뼈까지 손상당했으며, 머리 후두 부위가 열상을 입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B교수는 5㎝ 길이의 자상을 포함, 몇 군데 부상 부위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B교수는 2012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몸담으며 정신신체장애, 신경성 신체증상,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진료해왔다. 가해자 A씨는 B교수의 환자가 아닌데다, 이날 이 병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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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집 찾아가 옷 벗고 성추행한 공무원…"이건 네 탓" 적반하장
대구 지역 공무원이 결혼정보업체에서 소개받은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폭행, 재물손괴, 강제추행, 스토킹 등 혐의로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여성 B씨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월 B씨로부터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자 "마지막"이라며 B씨를 찾아가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B씨를 끌어안으려 했고, B씨가 이를 피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 이 사건으로 그는 경찰에 입건됐지만,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B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날 다시 한번 B씨를 찾아갔다. 그는 집 앞에서 마주친 B씨에게 "네 문제다. (너 때문에) 문제 된 남자가 많았을 것", "너 기댈 사람 필요하다고 했잖아", "경찰 또 불러봐"라고 말했다. B씨는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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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고1 때부터 '여고생 납치하고파' 말 자주" 동창생 충격 진술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고생 납치를 언급하는 발언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5월 장윤기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휴대전화를 전자감식해 그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9년 동급생과 주고받은 SNS(소셜미디어) 대화를 복원했다. 해당 대화에는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 "봉고차로 납치하면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화 상대였던 동급생을 조사해 "장윤기가 평소에도 여고생 납치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장윤기의 고교 동창 2명과 공익근무요원 시절 함께 근무했던 동료 2명을 재판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앞서 밝힌 내용과도 맞물린다. 특별수사단은 공기계 휴대전화 분석 과정에서 장윤기가 범행 이전부터 피해 여고생을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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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 호우특보…서울 일부 '최대 100㎜' 장맛비
2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수도권 일부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50㎜에 달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20분 인천(강화군)에 호우경보를 발표했다. 서울(동남권·동북권), 강원도(화천군·춘천시), 충청남도(태안군·당진시·서산시), 경기도 일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50㎜, 낮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밤에는 한 차례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100㎜ △강원중·북부 내륙 30~100㎜ △강원 남부 내륙·산지 10~60㎜ △강원 동해안 5~40㎜ △충남 북부 서해안 30~100㎜ △대전·세종·충남(북부 서해안 제외)·충북 20~60㎜ △전북 5~60㎜ △광주·전남 5~20㎜ △대구·경북 10~60㎜ △경남 서부 내륙 5~40㎜ △제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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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80분 대기, 5분 동안 임산부 20명 들어가"…성심당 프리패스 '시끌'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프리패스(우선 입장) 혜택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때문에 화가 난다'는 취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열심히 80분 줄 서서 들어갔는데 임산부는 바로 들어가더라. 안 그래도 임산부 혜택 많은데 그런 거 다 받으려고 출산예정일 종이까지 들고 다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산부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계속 우르르 와서 들어가더라. 앞에 줄 서서 기다리는 5분 동안 20명은 넘게 들어간 것 같다"라고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산부가 1시간씩 기다릴 순 없지 않나. 마음 좀 곱게 써라", "진상 부린 것도 아니고 사기업에서 주는 혜택을 누렸을 뿐인데 욕할 이유가 있나", "저걸 새치기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 등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쪽에선 반대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1~2명도 아니고 짜증 날 만하다", "임산부가 아니라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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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면 불 태웠는데…"아울렛에 '샤넬' 쫙 깔리나" 비상 걸린 이유
희소성 유지를 위해 미판매 제품을 폐기해왔던 샤넬, 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미판매 제품 폐기 금지 시행으로 인해 재고 관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20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부터 EU 측이 고객 반품 상품을 포함한 미판매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보도했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규제는 과잉 생산 방지와 폐기물 감축 등을 목적으로 2024년 승인됐다. 새 규정에 따라 기업들은 소각 대신 △기부 △수선 △재사용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고를 처리해야 한다. 건강이나 안전에 위해를 끼치거나 위조품,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의 파손품 등은 예외다. 유럽환경청(EEA) 유럽에서 판매되는 섬유 제품의 4~9%는 사용되기 전 폐기된다. 연간 규모로는 약 26만4000~59만4000톤에 달한다. 지난주 공개된 법원 자료에 따르면 샤넬은 재고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에서 수천 개의 미판매 제품을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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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베팅 하지마…매일 녹아내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판 대표의 경고
국내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해당 상품을 직접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대표가 투자 위험성을 강조한 것은 이례적이다. 배 대표는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에 "비난하겠지만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결론은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ETF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흘러 원주가 제자리에 와도 ETF 가격은 제자리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원주 변동성이 지금처럼 크면 매일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라며 "누구도 변동성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배 대표가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K하이닉스 주가는 224만3000원에서 184만2000원으로 17.9% 하락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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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살인·성범죄 분리수사' 지시 의혹…특수단, 국수본 압수수색
경찰이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의 보고·지휘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이 사건 수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보고·지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윤기 사건을 수사했던 일선 경찰관들은 국수본이 이채원양 살인 사건과 베트남인 직장 동료를 성폭행한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려 했으나 국수본에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여성 전문 수사팀에서 사건을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복수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당시 살인 사건은 광산서 강력팀이, 성폭행 사건은 광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이 각각 맡아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5월 장윤기에게 강간목적살인이 아닌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단은 장윤기 사건 핵심 증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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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양산 쓰고 풍덩"...'행운의 동전' 쓸어간 남녀, 처벌은?
청계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주워 가는 남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1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서울 청계천 물속에 들어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는 중년 남녀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양산을 쓰고 슬리퍼를 신은 채 청계천에 들어가 동전을 줍는다. 주변에 있던 남성도 합류해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았다. 이들은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전을 챙긴 뒤 자리를 떠났다. 누리꾼들은 "소원과 기부 의미가 담긴 돈을 가져간 것은 부적절한 행위", "절도죄로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CC(폐쇄회로)TV로 신원을 확인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해당 장소는 청계광장 모전교 인근의 팔석담이다. 조선 팔도를 상징하는 돌로 조성된 이곳은 가운데로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서울의 트레비 분수'로 불리는 청계천의 대표 명소다. 현장 안내판에는 '수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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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했잖아" 다른 남자 만난 아내…상간소송 가능할까? 변호사 답변은
'졸혼' 하기로 합의한 아내가 다른 남성과 교제 중인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이 상간소송이 가능한지를 묻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졸혼했잖아. 다른 남자 만난 아내, 상간소송 가능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결혼 28년 차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자녀들이 모두 독립한 뒤 아내로부터 "그동안 남편과 아이들만 챙기느라 내 인생 없이 살았다. 이제는 졸혼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고민 끝에 A씨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집안 행사나 제사도 신경 쓰지 말고 늦게 들어오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가도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고 아내 역시 "서로 사생활은 간섭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아내는 문화센터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는 등 활발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약 5~6개월이 지나자 A씨는 진한 화장을 하고 즐기지 않던 술을 마시는 아내의 달라진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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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서 아기와 살충제 노출돼 응급실…"슬리퍼는요?" 업주의 황당 대응
제주 한 영유아 동반 인기 펜션에서 인체에 해로운 토양 살충제를 사용해 투숙객 가족이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최근 어린 딸과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는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서 "아기와 함께하기 좋은 숙소로 홍보하던 펜션이었는데 수영장 옆에 유독성, 휘발성 토양 살충제가 뿌려져 있었다"며 "건강 이상 증세로 응급실에 다녀와 2박 일정을 채우지 못하고 퇴실했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펜션에 도착해 짐을 푼 뒤 수영장에서 아이와 놀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A씨는 펜션 측이 수영장과 맞닿은 화단에 뿌려둔 살충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살충제는 표지에 '마스크와 방제복, 고무장갑,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사용하라'고 안내돼 있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토양 살충제였다. 약제에서 가스가 발생해 땅속에 있는 해충을 없애는 방식이라 강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독성이 강해 중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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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전국에 비 소식, 최대 120㎜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다만 남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폭염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모레(22일)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전북 5~40㎜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 △제주도 5㎜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더위는 이어지겠다. 당분간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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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청혼 거절, 163㎝ 키에 열등감"...신림동서 무차별 칼부림[뉴스속오늘]
3년 전 오늘이었다. 2023년 7월 21일 오후 2시 7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 골목에서, 조선(당시 33세)이 갑작스레 흉기를 꺼냈다. 조선의 눈에 들어온 건 건물 앞에 있던 피해자 김모씨(당시 22세)였다. 조선은 김씨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렀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 김씨도 처음엔 격렬히 저항했으나 계속되는 공격에 심한 자상을 입었다. 힘이 빠져 쓰러지자 조선은 김씨를 한 번 더 공격했다. 피해자는 마지막까지 살려달라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선은 13회나 피해자의 목, 얼굴, 팔 등을 칼로 찔렀다.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심폐소생술도 못 받을 정도였다. 범행은 계속됐다. 조선은 번화가쪽으로 이동해, 마주친 30대 남성 3명을 잇따라 공격했다. 피해자들의 목, 등, 얼굴 등에 흉기를 휘둘렀다. 이중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롭던 피해자도 있었으나, 수술을 받아 다행히 살았다. 이후 조선은 흉기를 들고 주변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