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 따뜻한 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숨을 잘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당시 A군의 아버지인 40대 B씨는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상태였다. 긴박한 상황에 당황한 A군은 아파트 동·호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119 신고 접수 요원은 A군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정확한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확인한 뒤 출동 중인 구급대에 전달했다. 그사이 B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군은 학교 소방안전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고 곧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도 영상통화를 연결해 A군의 응급처치를 도왔다. 상담 요원은 일정한 박자에 맞춰 가슴압박을 하도록 안내하고, 움직이는 그림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신고 7분 만인 오후 7시 58분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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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펄펄' 끓는 날씨…낮 최고 37도
일요일(1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남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에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5~20㎜ △경남서부 5~20㎜ △제주도산지 30~80㎜ △제주도(산지 제외) 5~30㎜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동부, 충북, 전북동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제주 31도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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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5중 연쇄 추돌'…60대 남성 심정지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등 인명피해가 났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고덕터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차로를 주행 중이던 트라제 승용차가 앞서가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후에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2대가 잇따라 들이받히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됐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다른 60대 남성도 의식 장애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7명은 경상을 입었다. 한때 사고 수습으로 통제됐던 두 개 차로는 현재 정상 통행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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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고향'도 나섰다...민주당 거제시장 "무섭노=경남 일상 방언"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이의 고향이자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경남 거제시가 "경남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방언"이라며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리센느 원이는 유튜브 채널에서 구수한 거제 사투리와 일상적인 거제 풍경을 소개하며 꾸준히 고향 거제를 알려왔다"며 "소박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무섭노' 발언에 대해서는 "경남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방언이자 구어적 표현으로, 이를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담아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거제시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다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과 과도한 비난은 당사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에서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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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6범' 임성근 셰프 식당, 대박 났다..."대기 220팀" 반전 근황
임성근 셰프가 개업한 식당을 찾아준 손님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근은 1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고객님들께서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새벽 6시라는 이른 시간부터 매장을 찾아 긴 시간 웨이팅을 해주신 고객님들의 모습을 보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벅찼고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께서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주방과 홀 직원들의 호흡이 미처 손발을 맞추지 못해 응대가 다소 부족하고 서비스가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며 "재료가 일찍 마감되는 바람에 먼 길 찾아오셨음에도 식사도 못 하시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고객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직원 교육과 원재료 수급 체계 등을 더욱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매장인 만큼 '음식의 맛'은 기본이고 그에 걸맞는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님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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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이 성추행" 증거는 진술뿐...30대 남성 '실형', 왜?
아내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거쳐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현순)는 준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 다만 피해 복구와 사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A씨를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27일 새벽 부산 남구 자택에서 술 취해 잠든 아내의 친구 B씨(30대) 신체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 아내와 B씨는 십년지기로, 사건 전날 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아내 권유로 A씨 집으로 가 술자리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당시 A씨가 거실 소파에서 술 취해 잠든 B씨를 상대로 범행했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A씨 의사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물적 증거 없이 B씨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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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아들 집에 있는데..."부부싸움한 엄마가 불 질러"
부부싸움 중 두 살배기 자녀가 있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39분쯤 용인시 처인구 자택 침실 바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남편과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다만 당시 집 안에 있던 자녀 B군(2)은 화재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B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응급입원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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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부수려던 아버지 둔기로 '퍽퍽' 사망…40대 아들 '징역 4년'
방문을 부수려는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이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9일 오전 11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버지 B씨(71) 머리를 둔기로 4차례 내리쳐 40여일 뒤 외상성 뇌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B씨는 A씨가 방문 잠그고 있는 것을 나무라며 둔기로 문을 부수려 했다. 이에 A씨는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둔기로 머리를 맞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부친을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힌 뒤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해 패륜성이 높다"며 "범행 내용과 방법, 결과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둔기로 머리를 맞아 흥분한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과 모친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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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서 "돌연 주가 25% 급등"...모나미 대표 "응원물결 감동"
실적 부진으로 상장 폐지(상장 유지 우려) 위기에 몰렸던 모나미가 '응원 매수' 열풍을 타고 극적 반등했다. 최근 '애국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한 한성기업 사례와 유사하다. 송재화 모나미 대표는 11일 모나미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로 쓴 감사문을 공개했다. 송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모나미 응원 물결을 보며 깊은 감동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폐지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나미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은 저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되었다"면서 "모나미가 걸어온 60여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여러분이 지켜주신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 좋은 제품과 진정성 있는 품질로 보답하겠다. 대한민국의 기록을 함께 해온 모나미,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겠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약속했다. 모나미는 '국민 볼펜'인 모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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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 확대 편성…단장에 오동욱 경무관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수사·유착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한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 단장은 오동욱 대전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는다. 기존 특별수사팀을 이끌던 홍장득 총경은 부단장을 맡는다. 기존 특별수사팀은 27명 규모였으나 경찰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인력에 더해 2차 가해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 인력 등 14명을 추가 투입해 총 41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또 경정급 공보관을 별도로 지정해 수사 관련 공보를 지원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경찰청 내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 지휘 책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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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자제하세요"…서울 동남·서남권 '폭염경보'
11일 오전 서울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데 이어 오후 들어 서울 동남·서남권은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우려될 때 발효한다. 폭염경보로 상향된 서울 동남권은 송파구·강동구·강남구·서초구, 서남권은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를 포함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고 경기 남부와 전북, 경상권에선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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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경찰 부친 "교도소 갈 아들 원룸 정리한 것" 증거인멸 부인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가 증거인멸 정황과 관련해 일부 기억에 오류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장윤기의 부친은 지난 10일 경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지난 8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후 두 번째 출석이다. 장윤기의 부친은 앞선 조사에서 물건 위치나 기억 오류 등이 있었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장윤기 부친은 수사팀에 아들의 원룸에서 주요 증거물을 폐기한 배경에 대해, 교도소 생활을 해야 하므로 원룸과 차량 물건을 정리하려는 차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블타이 등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당일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산서 수사팀장에 대한 증거인멸 등의 혐의 수사와 관련해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 3개소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또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개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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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안경 수리 안돼"...코스트코, 대신 새상품에 현금까지 줬다
대형 창고형할인매장 코스트코가 파격적으로 '묻지 마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극찬받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스트코에서 파격적인 환불 서비스를 받았다는 한 고객의 일화가 화제가 됐다. 고객 A씨는 "코스트코는 반품이 자유로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내가 받았던 가장 충격적인 일화를 전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어느 날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안경을 몇 달간 사용하다 고장이 나 수리를 맡기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 코스트코 직원은 A씨의 제품을 확인한 뒤 "수리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고, A씨도 상황을 이해하며 "어쩔 수 없죠"라고 답하자 뒤이어서 직원은 뜻밖의 제안을 했다. 직원은 "같은 제품이 아직 남아 있어 새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겠다. 하지만 절차상 환불 후 재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은 이 제품이 더 싸졌으니 차액을 먼저 환불해 드리겠다"고 안내했다. 예상치 못한 직원의 대응에 A씨는 너무 당황해서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