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 따뜻한 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숨을 잘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당시 A군의 아버지인 40대 B씨는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상태였다. 긴박한 상황에 당황한 A군은 아파트 동·호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119 신고 접수 요원은 A군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정확한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확인한 뒤 출동 중인 구급대에 전달했다. 그사이 B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군은 학교 소방안전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고 곧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도 영상통화를 연결해 A군의 응급처치를 도왔다. 상담 요원은 일정한 박자에 맞춰 가슴압박을 하도록 안내하고, 움직이는 그림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신고 7분 만인 오후 7시 58분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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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곰 물리친 반려견 ②8억 페라리 올라탄 아이들 ③보험금 노리고 '꽈당'
[더영상] 첫 번째는 반려견이 집 앞마당에서 6살 아이를 공격하려던 흑곰을 내쫓는 모습입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흑곰이 나타나 6살 아이를 덮치려다 반려견 벨라의 공격을 받고 달아났습니다. 이 모습은 집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습니다. 아이 아버지인 제프 타자라가 공개한 영상에는 마당에서 물총을 가지고 놀던 6살 아들 콜튼에게 곰 한 마리가 달려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벨라는 크게 짖으며 곰의 뒤를 쫓아가 엉덩이를 물었고 놀란 곰은 그대로 달아납니다. 벨라는 곰이 근처 숲으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뒤쫓았습니다. 용맹한 벨라 덕분에 아이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습니다. 문제의 곰이 지난 1년간 동네 주변을 배회하며 쓰레기통을 뒤져온 개체로 추정됐습니다. 타자라는 "아들을 구해준 벨라에게 특별 간식으로 티본스테이크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어린이 4명이 8억원대 페라리 위에 올라가 뛰어노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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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상향등 '깜빡' 경찰차 향해 달려온 택시, 무슨 일이
고열로 의식을 잃은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양보 덕분에 무사히 치료받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남동구에서 순찰 중 신호를 기다리던 경찰차 뒤로 택시 한 대가 상향등을 깜빡이며 멈춰 섰다. 황급히 하차한 택시 기사와 아이를 안고 있던 승객은 경찰차를 향해 달려왔다. 승객은 "아이가 열이 나고 의식이 없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택시 기사는 "아이를 태우고 응급실로 가는 중인데, 신호에 계속 걸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아이는 고열로 의식을 잃은 데다 호흡도 불안정한 상태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경찰은 곧바로 아이와 보호자를 순찰차에 태우고 사이렌을 울리며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다행히 사이렌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길을 양보해준 덕분에 경찰차는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열경련 증세를 보인 아이는 다음 날 새벽까지 치료받은 뒤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 부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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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또 놓고왔네"...또 사고, 또 잃어버린 장마철 '폐우산' 4000만개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수리상점 곰손'의 작업대 위에는 살대가 부러진 꽃무늬 접이식 우산이 활짝 펼쳐져 있었다. 우산수리팀 '호우호우' 소속 율무씨(활동명)는 다른 우산에서 떼어 보관해둔 살대를 하나씩 가져와 길이를 맞춰봤다. 알맞은 살대를 찾고 나서는 철사 고리로 중심부에 고정하고, 떨어진 천을 실로 연결했다. 살대의 균형을 살피고 우산을 여러 차례 접었다 펴는 마무리 작업까지 마치자 우산은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약 1시간만이었다. 곰손에서는 매주 목요일 우산 수리가 진행된다. 율무씨처럼 수리법을 익힌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장 난 우산을 고친다. 시민들이 직접 맡긴 우산뿐 아니라 서울 시내 제로웨이스트(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 상점에서 수거한 '주인은 없지만 아직 쓸 수 있는 우산'도 이곳으로 모인다. 우산 사용이 많아지는 장마철이 가장 바쁜 때다. 수리를 마친 우산은 상태에 따라 새로운 쓰임을 얻는다. 훼손이 심하지 않은 우산은 곰손 라벨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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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주말 전국 '무더위'…낮 최고 36도
토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경상권 중심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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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찍고 "나 만나줘" 351번 문자 집착...죽어서야 끝난 스토킹 악몽[뉴스속오늘]
2023년 7월11일. '신당역 살인 사건' 피고인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주환은 스토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찾아가 무참히 살해했다. 그는 1심에서 스토킹 혐의로 징역 9년을, 보복살인 혐의로 징역 40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다만 두 사건을 병합한 2심은 "교화에 상당한 의심이 든다"며 무기징역으로 형을 높였다. ━입사 후 시작된 스토킹 악몽…법원은 구속영장 '기각'━피해자 A씨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원으로, 전주환과 2018년 12월 입사 동기로 만났다. 악몽은 입사 1년여만인 2019년 11월 시작됐다. 전주환은 역사 내 화장실에서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과 스토킹을 일삼았다. A씨에게 자신과 만남을 요구하며 351회에 걸쳐 문자메시지 등을 전송했다. A씨는 2021년 10월7일 전주환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튿날 전주환을 긴급체포했고,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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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구속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등 우방국에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구속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김 전 차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김 전 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권영빈 특검보는 이날 오전 9시35분 영장 심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지금까지 내란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중에서 수사가 안 됐던 국가안보실 부분에 대해 수사한 결과, 김 전 차장의 행위가 매우 중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이 전날(9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관련 정부 입장문을 해외에 발표한 게 잘못된 것이라 확정됐다"며 "김 전 차장이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외교부 공무원을 통해 외국에 전파한 게 잘못된 행위라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김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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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
10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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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전동 킥보드' 화재 발생…1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승강장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저녁 8시10분쯤 수원역 야외승강장 내 세워진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승무원이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기로 인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10여명이 대피했다. 이중이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발생한 전동킥보드는 개인이 휴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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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무섭노" 불똥 어디까지..."거제시, 입장 밝혀라" 민원 접수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표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이의 고향이자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경남 거제시에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까지 접수됐다. 10일 거제시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원이가 사용한 '무섭노'라는 표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원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자주 사용했다. 일본인 멤버 미나미와 함께 "거제 야호"라고 외치는 영상이 화제가 되자 시는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런데 최근 원이가 유튜브 영상에서 미나미 집을 둘러보던 중 옷장 안에서 나는 소리에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경남지역 한 방송사 PD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베식 표현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에서는 '일베에서 쓰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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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채상병 수사 비밀누설' 의혹 이시원 전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종합특검팀은 이날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비서관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 경북경찰청이 해병대 1사단을 압수수색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해병대 측에 전달해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직원에게 압수수색 관련 정보가 전달된 후, 이를 보고받은 이 전 비서관이 국가안보실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공유해 국방부 해병대에 최종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해당 사건을 수사한 해병특검은 수사 정보가 국수본과 대통령실·국방부를 거쳐 해병대에 전달된 정황을 포착한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보고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이를 규명하지 못한 채 사건을 넘겼다.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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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박나래, 검찰 송치..."술잔 던졌다" 매니저 고소 7개월 만
전직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 매니저들이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한 지 7개월 만이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박씨를 특수폭행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5일 박씨를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박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니저 1명은 경찰에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를 제출하며 "박씨가 던진 술잔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다쳐 네 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이에 박씨는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향해 던진 사실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박씨와 관련된 혐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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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 전력 70대, 이번엔 음주 뺑소니...피해자 숨졌는데 징역 4년
과거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냈던 7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단독 석동우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9일 오후 7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70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지난해 6월과 9월 두 차례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을 지나던 주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자 신원을 밝히지 않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외상성 두부 손상 등으로 끝내 숨졌다. 당초 경찰은 A씨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 등으로 도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