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국정원의 계엄 가담 의혹 등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홍 전 차장은 26일 오전 9시22분쯤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을 만나 "특검이 국정원이 당일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에 관여돼 있다고 예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또 "핵심은 당시 정무직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냐인데 저는 1년 반 동안 일관되게 대통령 지시를 다른 정무직들과 공유하지 않았다고 진술해 왔다"며 "국정원은 당시 계엄과 내란에 일절 관여된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4차 조사까지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를 아무리 생각해 봐도 크게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홍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열린 국정원 정무직·부서장 회의에 참석해 국군 방첩사령부와 연락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고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업무 지원을 논의했다고 의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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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3벌씩 받는데 0원…'등골브레이커' 없앤 이 학교 '깜짝' 결과
경기도 한 중학교가 올해 신입생부터 정장형 교복을 전면 폐지하고 60만원을 넘나들던 교복값 부담을 줄인 추가 부담금 '0원' 교복을 도입했다. 26일 김포 운양중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기존 정장형 교복 대신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편한 교복'을 전면 도입하기로 하고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편한 교복 도입은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학교가 직접 디자인한 생활복 형태로 동·하복은 물론 후드집업 등 총 9세트를 교복지원금 40만원 범위 안에서 제공한다. 학부모가 별도로 지갑을 열 필요가 없다. 현재 2·3학년은 기존 교복을 착용하지만 희망자는 편한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교복비는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이 학생 1인당 약 40만원을 지원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금액만으로 교복을 구매하기 어렵다. 브랜드 교복사 정장형 동·하복만으로도 지원금을 웃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땀과 오염을 고려하면 여벌 셔츠나 하의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여기에 생활복과 체육복까지 더하면 교복 관련 비용은 60만원을 훌쩍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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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라방' 정국, 욕설에 흡연 고백...말리는 팬에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오는 3월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BTS) 정국(28)이 새벽 시간 진행한 음주 라이브 방송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쏟아내 팬들 우려를 샀다. 정국은 26일 새벽 약 1시간30분가량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덤 아미와 소통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정국이 동거 중인 친구와 친형과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국은 "저는 노래, 음악, 무대, 함성 좋아하는 솔직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내가 춤추고 노래하는 이유는 오직 아미뿐이다.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게 하는 사람들은 당신들밖에 없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계약과 시선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나도 사람인데, 모르겠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겠다. 그 대신 소중한 것들은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잘할 거긴 하다"라며 다소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흡연 사실도 고백했다. 정국은 "담배 관련해서 얘기하고 싶다. 나 지금 서른인데 이 얘길 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담배 많이 피웠는데 진짜 노력해서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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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 "'루이비통 리폼' 상표권 침해 해당 안해"…파기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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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B평산, 집단소송센터 출범…"SKT·쿠팡 등 대규모 사회 피해 대응"
법무법인(유한) LKB 평산이 대규모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단소송센터를 출범했다. LKB평산은 26일 "구성원 변호사 17명으로 집단소송센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 참가인원처리가 가능한 전용 홈페이지 및 사건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단소송 신문고를 마련했다. LKB평산은 "개인이 개별적으로 대기업을 상대하기 어려운 집단소송은 그간 소형 법무법인 주로 다뤄왔다"며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역량을 갖춘 대형 법무법인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 법률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LKB평산은 SKT·쿠팡 등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산발적으로 참여해오던 것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집단소송 수행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센터장은 공정거래 전문가인 정태원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맡았다. 집단소송에 공정거래 위반 사례가 많은 점이 고려됐다. 정태원 변호사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검찰 시절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 파견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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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 "우린 부부 아냐, 재산 못 줘"…7년 사실혼 아내 분통
사실혼 남편이 외도를 저질러 놓고 "우리는 법적 부부가 아니다"라며 재산분할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7년 차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와 남편은 연애 시절부터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는 관계를 지향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고 돈 많이 벌면 마주 보는 집 두 채를 사서 이웃처럼 지내자'는 농담 섞인 약속도 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식만 올렸다. 집값 부담으로 한 집에 거주하면서도 각자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냈고, 아이도 갖지 않기로 합의했다. 생활비는 정확히 반반 부담했으며 집안일도 당번을 정해 나눠서 했다. 가끔은 '우리가 결혼한 사이일까, 아니면 룸메이트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명절마다 양가 부모님을 챙기며 며느리와 사위 역할을 다했다. 그런데 최근 남편 외도로 문제가 불거졌다. 배신감을 느낀 A씨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남편은 적반하장으로 "집은 내 명의이니 내 집"이라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각자 생활해 왔으니 우리는 진짜 부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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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더 뀌어봐" 유관순 열사 조롱에 '부글'...선 넘는 AI '저질 콘텐츠'
3·1절을 목전에 두고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거센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24일 숏폼 플랫폼 틱톡 한 이용자는 AI를 통해 만든 유관순 열사 관련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유관순 열사는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로켓으로 묘사됐다. 열사가 직접 '유관순 방구로켓'이라고 외치며 하늘로 솟구쳐 올라가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 사람이 "연료가 떨어진다. 방귀를 더 뀌어봐"라고 외쳤고, 이에 열사가 방귀를 뀌며 우주로 날아가는 내용이다. 지난 22일 올라온 영상에서는 방 안에서 방귀를 뀌려는 열사를 향해 어떤 아주머니가 "야, 유관순! 여기서 방귀 뀌지마"라고 소리치고, 열사가 뀐 방귀에 아주머니가 쓰러지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열사가 일장기를 향해 애정을 표현하자 일장기가 "나 너 싫어"라고 말하는 영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생성형 AI 'Sora(소라)'로 제작됐다. 영상 속 열사는 1919년 3·1 운동으로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을 때 찍힌 수의 차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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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약물 잔뜩...반포대교 추락한 포르쉐, 벤츠 덮쳤다
다량의 마취성 약물을 소지한 채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 다리 밑으로 추락한 포르쉐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포르쉐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저녁 8시44분쯤 서울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해당 차량은 강변북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 위로 떨어진 후 잠수교까지 추락했다. 추락한 포르쉐 차량에서는 마취·진정 약물이 다량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약물 소지 경위와 투약 상태로 운전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소지한 약물은 간이 검사가 불가능한 종류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약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 A씨와 벤츠 운전자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포르쉐 차량이 부딪친 교량 구조물이 일부 파손되면서 다른 차량 2대를 타격해 현장에선 총 차량 4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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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첫 경찰 출석…"모든 의혹 해소하고 명예 회복하겠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으로 수사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경찰에 첫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을 대상으로 한 첫 소환 조사다. 이날 오전 8시57분쯤 출석한 김 의원은 "이런 일로 뵙게 돼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조사받아 제기된 모든 의혹과 음해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반드시 명예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기된 13가지 의혹에 대해 전부 부인하는 건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답했다. '차남 집 금고에는 어떤 게 있었냐'는 질문에는 "금고는 없었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김 의원이 받는 의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차남 취업 청탁 △배우자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수사 무마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쿠팡 이직 전 보좌관 인사 불이익 요구·고가 식사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 내용 무단 탈취 등 총 1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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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여에스더 "안락사 계획…죽기 전 회사 직원들 집 선물"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중증 우울증으로 인해 자발적 안락사를 고민해왔다고 털어놨다. 26일 공개된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는 여에스더가 운명술사 이소빈에게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내가 의사지만 치유가 어려운 굉장히 오래된 우울증이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동생을 떠나보낸 후 힘들게 보내온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동생이 죽은 뒤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그 이후로 치료가 잘 되지 않았다. 입원해서 머리에 전기 자극을 주는 치료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치료를 받으면 기억이 없어지는데 나는 그런 상태로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매일 죽을 날짜를 정해놓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화면에 표시된 '2025년(61세), 난치성 우울증으로 인해 외국에서 자발적 안락사를 고민 중'이라는 자막이 여에스더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는 "11월 18일로 정했다가 가족 생일과 겹치지 않는 날짜를 고민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나면 가족이 매년 힘들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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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병기 의원 첫 경찰 출석…'공천헌금 등 13개 의혹'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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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몰래 들어가 여자 속옷 '킁킁'...솜방망이 처벌에 피해자만 떠났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들의 집에 몰래 침입해 속옷을 뒤적이고 냄새를 맡은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전날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가 주거침입과 주거수색에 대해서는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공탁을 하는 등 반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각각 250만원의 공탁금을 법원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스토킹 혐의는 무죄 판결 났다. 재판부는 "집을 3차례에 걸쳐 침입했지만 당시 피해자들이 부재중이라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선 고의적이라고 보기 어려워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이 사건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며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27일 0시 57분쯤 20대 여성 2명이 사는 안동시 용상동 한 아파트에 베란다로 침입해 1시간 동안 3차례 드나들며 여성들의 속옷을 뒤적이고 냄새를 맡아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절도미수, 주거수색 등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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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줄 떡국" 다정한 SNS 사진 속 반전...엄마의 아동학대 딱 걸렸다
아기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아기 숟가락이 놓인 떡국 등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한 누리꾼이 SNS에 올라온 사진에서 아동 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 엄마의 SNS에는 아이 오른쪽 뺨에 상처가 나있거나 아이의 안색이 창백해진 사진이 올라와있다. 또 지난 18일에는 떡국 세 그릇이 나란히 놓인 사진이 한 장 올라왔는데, 아이에게 먹일 거라며 아이용 숟가락이 떡국 그릇에 담겨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기한테 국물도 먹이면 안 된다", "아기한테 떡국이라니", "아기가 아직 어린데 떡국 먹이는 엄마가 어디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한 누리꾼이 아동 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아이는 생후 3개월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이에 대한 30대 엄마 A씨의 접근 금지를 신청했다. A씨가 직접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가정법원은 A씨에게 오는 4월 20일까지 피해 아동의 보호시설에서 100m 이내 접근금지를 명한다는 임시 조치 결정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