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송하윤(39)이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동창생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했다. 2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송하윤 동창 A씨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로 피소된 사건을 지난해 8월25일 접수했다. A씨는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 등 방송을 통해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 8월 한 학년 선배 송하윤한테 폭행당했다며 "송하윤이 점심시간 놀이터로 불러내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송하윤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집단 폭행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했다. 다만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A씨에 대해 어떠한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간 적도 없다"고 맞섰다. 송하윤 법률대리인은 지난해 7월 공식 입장을 통해 "A씨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고교 재학 당시 담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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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산·창원 동시 산불…윤호중 "가용 자원 총동원" 긴급지시
충남 서산과 예산, 경남 창원에서 21일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중앙정부도 긴급 지시를 내리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돌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소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밭에서 소각 작업 중 튄 불티가 인접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오후 3시9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이어 오후 4시6분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원 83명과 장비 44대를 투입했다. 또 소방 2대, 산림 11대, 지자체 3대, 군 3대 등 총 19대의 헬기를 동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작전을 전개 중이다. 특히 산불 인근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비축기지 등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를 총동원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예비주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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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서 산불, '대응 1단계' 발령…헬기 7대, 인력 170명 투입
충남 예산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ha(헥타르) 미만으로 주택과 주요 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이틀 이내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당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7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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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쾅쾅쾅, 성남 발칵...'만취운전 사고→도주' 10대 짓이었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군(10대)을 현행범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7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넘어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약 2㎞를 더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도주 과정에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도 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 08% 이상)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군이 가족 소유 차량을 몰고 나와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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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홍천 야산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2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홍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 장비 27대, 진화 인력 95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주불은 1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에는 강원 원주 지정면 보통리에서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지만 대기는 건조한 상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전남동부,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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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졌냐" 묻자 즉답 회피…첫 경찰 조사 종료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약 7시간 40분에 걸친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나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나래는 같은날 오후 10시43쯤 강남경찰서 청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취재진이 '어떤 점을 소명했냐'고 묻자 그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매니저에 대한 갑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서 차후에 밝혀질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취재진이 '매니저들에게 술잔 던진 적 있느냐'고 묻자 "일단은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불편한 사항들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전 매니저들의 주장 중 어떤 부분이 허위라고 보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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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한 '개 돌진' 자전거 운전자 사망...."견주는 반려견만 챙겼다"
반려견의 목줄을 푼 채 산책하다 자전거를 탄 50대 남성을 숨지게 한 견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김준영 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주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변을 산책하면서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 놓고 별다른 통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목줄이 풀린 반려견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50대 남성 B씨에게 달려들었다. B씨는 자전거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일주일 만에 뇌간 압박 등으로 숨졌다. A씨 반려견의 견종은 그레이하운드 품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알려진 대형견이다. 순식간에 시속 7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망가는 반려견을 쫓아간다며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등록 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외출 시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피고인은 이를 지키지 않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고 유족과 합의하지 못한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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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최민정 감동레이스 명장면…"언니가 동생에게 양보?"
김길리와 최민정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딴 가운데 두 사람이 동시에 선두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한 명장면이 화제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탐색전이 치열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 중반까지 3~5위권을 유지하며 힘을 비축했고 추월 기회를 엿봤다. 최민정이 먼저 경기의 흐름을 깨고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민정은 7바퀴를 남겨두고 단숨에 2위로 치고 나갔다. 5바퀴를 남겨둔 시점에는 김길리도 시동을 걸었다. 4바퀴가 남았을 때 김길리는 3위까지 올라섰다. 2바퀴가 남았을 때는 최민정과 김길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후 1위로 달리던 커린 스토더드를 김길리는 인코스로, 최민정은 아웃코스로 동시에 추월하면서 명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길리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1위로 치고 나갔고 최민정과 거리를 더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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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성수 씨(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 모친상
■ 정향화 씨(향년 79세) 별세, 허성수 씨(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 모친상 = 21일, 원광대학병원 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부안선영, (063)85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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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강국' 노르웨이, 금메달만 17개…단일 대회 최다 金 신기록
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5km 매스스타트에서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달레셰브달은 39분17초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달레셰브달의 우승으로 노르웨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7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최다 금메달 기록(16개)을 깼다. '설상 강국'인 노르웨이는 스키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올림픽에서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외에 금메달을 따낸 종목은 바이애슬론(3개), 노르딕복합(3개), 프리스타일(2개), 스키점프(2개), 스피드스케이팅(1개) 등이다. 노르웨이는 금메달 1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로 합계 37개의 메달을 확보해 종합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로 총 39개의 메달을 가져가면서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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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은메달' 쇼트트랙 男대표팀…"4년 뒤엔 금메달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가운데 다음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임종언, 황대헌, 이정민, 이준서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표팀은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다같이 웃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장 이준서는 "긴 여정이 마무리됐다. 동료들에게 고맙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다같이 메달을 목에 걸고 끝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을 뛴 후 결승은 빙판 밖에서 지켜보며 응원한 신동민은 "형들이 우리를 많이 이끌어주셨는데 그에 걸맞는 성적이 나왔다"면서 "경기를 뛰는 것보다 밖에서 보는 것이 더 긴장되더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의심하지 않고 경기를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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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올림픽, 후회는 없다"…최민정, 눈물 '왈칵'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마지막 무대라며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김길리의 뒤를 이어 결승선에 들어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1에 따르면 그는 1500m 경기 직후 취재진을 만나 "후회 없이 경기해서 후련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민경은 "오늘은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제 올림픽에서는 나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올림픽만 생각하며 달려오느라 다른 생각은 하지 못했다. 쉬면서 소속 팀과도 이야기를 나눠 보겠다"고 밝혔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아쉽게 3연패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총 7개의 메달을 거둬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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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서 낚시하던 20대 男 저수지에 빠져 숨져
충남 예산군 예당호 수상 좌대에서 낚시 중이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2분쯤 예당호에서 A씨(20대 후반)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 50여분 만에 좌대 주변 수중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수습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와 함께 낚시한 지인 2명은 경찰에 "자고 일어났는데 A씨가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낚시한 좌대는 육상에서 약 10m 떨어진 예당호 수상 위에 설치된 컨테이너 형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