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 영암군에서 신호를 위반한 버스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소방관 등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12시 2분쯤 영암군 원금수입구 교차로에서 버스가 소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소방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이 다쳤다. 소방은 현장에서 소방 대원과 버스 탑승객 등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 대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자의 대부분은 상처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방 대원들은 벌집 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소방서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현장 정황상 버스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좌회전하던 소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암경찰서는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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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내에 "밥 차려", 시가에 돈 펑펑..."애정 식었다" 이혼 사유 될까
배우자가 밥 먹거나 자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날 만큼 애정이 식었다는 이유로 이혼할 수 있을까.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20년 차인 50대 주부 A씨 고민이 소개됐다. 구청 공무원이었던 남편은 A씨가 몸살감기로 앓아누운 날에도 밥을 차리라고 했고, 처가에 드리는 과일값은 아까워하면서도 자신의 어머니 해외여행 비용은 A씨 몰래 지원했다. 아들 교육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훈계를 늘어놨다.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자 A씨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밥 먹거나 하품하는 모습, TV를 보며 웃는 모습도 보기 싫어졌다. 남편 속옷을 만지는 것조차 꺼려졌다. 지난해 대학생이 된 아들이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남편과 갈라서고 싶은 마음은 더 커졌다. A씨는 "남편이 코 골면서 자는 모습을 보면 코를 비틀어 버리고 싶은 정도다. 이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다. 싸우고 싶지도 않다"며 "아파트와 예금, 남편의 공무원 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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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채원 양, '명예소방관'으로 못다 피운 꿈 이루다
고(故) 이채원양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며 못다 한 꿈을 이뤘다. 22일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 광산구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채원양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이양의 49재는 이날이지만 이양의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로 하루 앞당겨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의 부모는 이양을 대신해 명예소방관 위촉장과 함께 이양의 이름 석 자가 적힌 소방대원 활동복을 받아들었다. 위촉장에는 '생명을 살리는 길을 꿈꾸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던 귀하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양의 어머니는 "태명이 희망이었던 채원이는 이름처럼 밝고 따뜻하고 저희 가족에게 늘 희망 같은 아이였다"며 "밝은 미소로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던 착한 아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응급구조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했고 음악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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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묶은 배용준·긴 생머리 박수진, 추가 포착…"수수하네"
싱가포르에서 가족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현지에서 연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싱가포르 디즈니 어드벤처 크루즈에서 이들 부부를 목격했다는 사진과 후기가 잇달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용준은 백발의 장발 스타일을 한 모습이다. 그는 직접 가족들의 짐을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파란색 브이넥 의상을 입고 백발을 둥글게 말아 묶었다. 그 옆의 박수진은 긴 생머리를 풀어 내리고 검은색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은 모습이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박신혜·최태준 부부가 지난 7일 밤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 자녀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 디즈니 크루즈에 탑승했다고도 알렸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캐리어를 들고 아이들을 챙기는 배용준, 아이들과 수영에 나선 최태준의 모습 등이 담겨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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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둘 태우고 '음주운전' 30대 엄마...중앙선 넘어 '쾅' '쾅' 5명 부상
대전의 한 30대 여성이 두 자녀를 차에 태우고 음주운전 하다가 사고를 내 5명이 다쳤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쯤 대전 서구 변동오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음주운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반대편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뒤따르던 50대 택시 운전사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 차량에는 그의 두 자녀가 함께 탑승해 있었다. 아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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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백반기행' 7년 만에 종영
낙상 사고로 입원 중인 만화가 허영만이 진행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 마지막 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에 소개됐던 전남 강진의 17첩 백반집이 다시 등장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식당 사장들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이들은 "선생님 이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더 정직하게 나아가겠다",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연이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2609일의 시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7년여의 시간이었다.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백반기행'은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353회에 걸쳐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왔다. 그러나 진행자인 허영만 화백이 건강 이상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하면서 종영하게 됐다. 허 화백은 1947년생으로 지난달 낙상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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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폭발' 일본 대승 본 박지성 "부럽다"...한국과 전력 비교 질문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 JTBC 축구 해설위원이 일본 축구의 발전과 상승세에 대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일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대 0으로 완파했다.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본선 단일 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경기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박지성 해설위원은 일본의 무서운 경기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일본 축구가 예전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실히 느껴진 경기"라며 "월드컵 무대가 아니라 평가전을 치르는 듯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이런 모습은 솔직히 부럽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일본 축구의 상승세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 발전"이라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일본 선수만 100명에 가깝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운이 좋아) 잘해진 게 아니라 조금씩 성장을 지속해 지금의 위치까지 온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본 사례는 반대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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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막혔는데 이의신청 반려…법원 "은행 반려는 행정처분 아냐"
이의제기에 대한 은행의 반려 통지를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이유로 은행 계좌가 지급정지되자 계좌 명의인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은행으로부터 반려된 경우, 이 반려가 정당한지 여부를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는 없다는 것이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정은영)는 A씨가 "이의제기에 대한 반려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소송을 지난 4월15일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에 들어가지 않고 사건을 끝내는 결정이다. A씨는 B은행 계좌 명의자였다. B은행은 지난해 8월4일 A씨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했다. 현행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피해금 인출을 막기 위해 금융회사가 계좌 지급을 정지할 수 있다. A씨는 B은행에 이의를 제기했다. A씨는 "언니가 형부를 통해 해당 계좌로 600만원을 입금했으며, 이 돈은 정당하게 취득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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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천안 아파트 12층서 화재…100여명 대피 소동, 3명 부상
늦은 밤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23분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 규모 아파트 일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흡입 등 이유로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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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같은 놈이네"...가게 침입해 여주인 성폭행, 17년 만에 '죗값'
영업 끝난 가게에 침입해 업주를 성폭행 후 돈까지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뒤늦게 검거돼 17년 만에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송현)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09년 4월21일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시 한 가게 출입문을 공구로 따고 들어가 여성 업주 B씨를 성폭행한 뒤 3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었던 탓에 수사기관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이에 해당 사건은 장기 미해결 상태로 남았다. A씨는 약 6년 후 다른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A씨 신상 정보와 유전자 정보(DNA)를 새롭게 등록하는 과정에서 2009년 범행 당시 확보한 용의자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2016년 3월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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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입학 후 사라진 아이..."진짜 딸은 6년 전 암매장" 친모 충격 고백
3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의 범행이 6년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 친모는 숨진 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가 되자 연인의 조카를 대신 입학시키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해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3월 아동학대범죄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시신유기 혐의로 30대 친모 김씨(30대)와 김씨의 남자친구 임씨를 체포했다. 앞서 시흥 한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무단결석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입학식 다음 날 친모와 함께 등교해 체험학습을 신청한 가온양이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고도 등교하지 않고 있으며, 보호자와도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경찰은 가온양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김씨와 임씨는 휴대전화를 버리고 도주했지만, 2주 만에 근처 모텔에서 검거됐다. 붙잡힌 친모는 경찰 조사에서 가온양을 입양 보냈다고 했다. 다만 임씨는 경찰의 추궁에 "아이는 이미 사망했고, 내가 아이를 묻었다"고 실토했다. 경찰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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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목격" 수도권서 잇단 제보...출몰 지도까지 등장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진 않으나 시각적으로 혐오감을 주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올해도 수도권 전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발생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러브버그 지도'까지 등장했다. 22일 여러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러브버그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고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익충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떼를 지어 사람에게 달려드는 습성 탓에 혐오감을 주는 대표적 곤충이기도 하다. 이에 대다수 시민은 러브버그와 접촉하길 꺼린다. 이런 이유 때문에 '러브버그 출몰 지도' 온라인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이용자가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러브버그 출몰 정보와 실시간 통계 등이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퇴치 시 살충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방식을 권유하고 있다. 날개에 물이 닿으면 날지 못하는 러브버그 특성을 고려, 물을 뿌린 뒤 빗자루로 쓸어내는 게 더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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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한국인 "살려달라" 정부에 SOS...24시간 뒤 참수 '충격'[뉴스속오늘]
22년 전인 2004년 6월22일, 이슬람 무장단체 '알타우히드 왈 지하드'(유일신과 성전)에 납치됐던 한국인 김선일씨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김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영상이 외신을 통해 공개된 지 하루 만이다. 한국 정부가 파병 철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무장단체는 곧바로 김씨를 참수하고 이를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김씨 유족은 "재외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자이툰 파병 앞두고 김선일씨 납치한 IS…"한국군 철군" 요구━이라크는 2003년부터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무슬림 세력 제압에 어려움을 겪던 미군은 동맹국에 참전을 요청했고, 한국 정부는 의료지원단 제마와 건설지원단 서희부대를 파병하며 호응했다. 정부는 이듬해인 2004년 2월엔 특전사 여단을 모태로 한 8000명 규모 전투부대 자이툰 사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