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여중생이 친구들과 빌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려다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시흥시 도창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양은 전신 골절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중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이 친구 집을 방문해 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명과 함께 한 건물의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뛰어넘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빌라는 건물 사이 간격이 비교적 좁은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거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은 해당 빌라에 거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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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여러층 버튼 제발 누르지마"…갑질 아파트? 배달 기사들 '당혹'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택배·배달 기사를 대상으로 승강기 버튼 조작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것도 갑질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안내문에는 "승강기 버튼 여러 층 누르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울고 있는 캐릭터 이미지가 담겼다. 안내문 작성자는 "택배 및 배달 기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도 "승강기를 잡아두기 위해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른 후 사용 시 세대에서 승강기 호출 시 많은 시간이 소요돼 기다려야 한다"며 "반드시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십개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내가 사는 아파트는 29층인데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며 "택배 기사가 한 번 잡으면 10분가량 기다려야 해서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특히 출퇴근 시간만큼은 여러 층을 잡아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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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공장 화재 실종 근로자 2명은 '외주업체 소속'…폐기물 처리 담당
충북 음성의 위생용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은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음성군 맹동면의 위생용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으로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던 외주업체 소속이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에 대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날 오후 2시55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공장에 비상벨이 울렸고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다. 공장에 생리대와 물티슈 등이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빠르게 커졌고 화재가 장기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2시 8분에야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5개동 가운데 3개동(2만4170㎡)이 전소됐고, 불은 인근 공장 3곳과 야산으로까지 번졌다. 당국은 현장에서 전방위적인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야간 수색에는 인력 294명, 헬기 6대를 포함해 장비 97대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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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구제역 확진…인천 강화 소 농장 48시간 이동중지
인천 강화군의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31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긴급 예방접종, 임상검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 김포시의 우제류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시부터 2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살처분과 역학조사, 인근 축산시설 소독이 병행되고 있다. 중수본은 확산 차단을 위해 인천과 김포 지역 우제류 농장 1008호, 92000마리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긴급 예방접종과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중앙기동방역기구 전문가 3명도 현장에 파견돼 살처분·매몰과 잔존물 처리 등 방역 상황을 관리한다. 전국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는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임상·전화 예찰과 취약 시설 집중 소독, 방역 수칙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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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한파 풀리나…낮부터 기온 올라 영상권
일요일인 내일(1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으로 올라 0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1일 정오 사이에 충남권과 충북남부,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남부와 충북중·북부, 전남, 경상서부내륙 일부에는 0. 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제주도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 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주요 도시별로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울산 -2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울산 6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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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등장한 '윤 어게인' 풍선 인증샷…영업방해?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매장에 진열된 상품이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도구로 이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이소 매장 내 파티용 용품 코너에서 알파벳 풍선을 재배치해 만든 인증샷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들에는 진열대에 놓인 풍선들을 옮겨 'YOON AGAIN'(윤석열 어게인), 'YOON ONLY'(오직 윤석열) 등 문구를 조합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정치적 메시지를 남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중국 공산당을 겨냥한 'CCP OUT' 등의 문구도 함께 포착됐다.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표현의 자유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다이소 챌린지에 동참하자"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반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누군가 흐트러뜨린 진열대를 직원이 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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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화장실에 '몰카'..."신고하지 말자"던 원장 남편, 알고보니
어린이집 교사용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원장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한 어린이집 교사용 여자 화장실 변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 교사가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A씨의 범죄가 발각됐다. A씨는 이 어린이집의 통학 차량 기사로 근무했으며 아내가 어린이집의 원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들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 부부는 신고하는 대신 사설 업체에 카메라의 포렌식 작업을 맡겼다고 한다. 경찰은 포렌식 과정에서 카메라 메모리 일부를 삭제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확보했으며 현재 카메라와 A씨의 컴퓨터 등 증거물을 압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전부 어린이집 교사들이며 피해자 수는 5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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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 숨긴 남편, 임신한 아내에 "불륜녀" 모욕...친자 검사 '반전'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더니 불륜이라며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YTN 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X파일'에는 결혼 1년 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자 남편이 이를 반기기는커녕 자신의 부정행위를 의심하며 이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A씨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남편 뿐 아니라 시어머니도 A씨를 욕을 하며 이혼을 강요했다. A씨는 "축복이어야 할 임신 소식이 공개적인 모욕과 이혼 통보로 돌아온 순간 말 그대로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남편 외에 다른 남자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에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었다. 결국 홀로 임신 기간을 버텨 아이를 낳았고 출산 직후 유전자 검사부터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 결과 A씨와 남편 사이에서 생긴 친자로 확인됐다. 남편이 A씨의 불륜을 주장한 것은 자신의 무정자증 때문이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A씨에게 이를 숨기고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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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동쪽 해역서 규모 2.0 지진…"피해 없을 듯"
31일 오후 4시36분 제주 서귀포시 동쪽 76㎞ 해역에서 규모 2. 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 25도, 동경 127. 38도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Ⅰ'로, 대부분 사람은 느끼지 못하지만 계측 장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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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그 가수, 다급한 해명..."저 아닙니다" 해외 원정 도박 부인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신현희는 3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서비스) 계정에 "가수 신씨 저 아닙니다. 하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와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배경에 한 여가수의 실루엣이 보인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9일 가수 겸 제작자 A씨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A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으며 기획사 회장 B씨가 대신 갚았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이 입수한 엑셀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382만달러(약 54억원) 규모 금액이 기재돼 있었으며,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에 A씨가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간 내역을 확인했다. 신현희는 2012년 혼성듀오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해 히트곡 '오빠야'로 인기를 끌었다. 그룹이 2019년 해체한 후 신현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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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퇴사처리 안했다…여전히 사내이사 등재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갑질' 의혹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 2명이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 여전히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A씨, B씨는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의 법인 등기상 사내이사로 등재돼있다. 박나래의 어머니 고모씨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앤파크 사내이사로 취임했으며 같은 해 10월 법인 등기에 이름을 올렸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퇴사했지만 회사에서 법인의 변경등기를 진행하지 않아 여전히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부동산에 가압류신청을 냈고 그를 수사기관에 고소·고발했다. 박나래는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으로 이들을 맞고소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며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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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끼어 중상…여수산단서 노동자 의식불명
31일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포장용 로봇설비에 끼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새벽 0시39분쯤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 40대 협력업체 직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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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니까", "악마의 금속 맞았네"…금·은값 급락에 개미들 당황
치솟던 금과 은 가격이 급락하면서 온라인에선 추격 매수에 나선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쓴 성토가 잇따랐다. 31일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선 전날 밤부터 떨어진 금·은 가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 이른바 '상투(고점)'를 잡았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온라인에선 "지금이라도 올라타라는 글을 믿고 매수했는데 하룻밤 새 계좌가 파랗게 질렸다", "사자마자 떨어지는 인간 지표가 된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9. 5% 급락한 온스당 4883. 6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만이다. 특히 은 가격의 하락폭이 컸다. 은 현물은 전장보다 27. 7% 하락한 온스당 83. 99달러에 거래되면서 100달러 아래로 밀렸다. 특히 은 가격이 단기간 급등한 뒤 급락하자 '고점에 물렸다'는 한탄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은값이 올해도 계속 갈 거라는 전망만 믿고 대출까지 받아서 들어갔는데, 사자마자 폭락했다"며 "손이 떨려서 매도 버튼도 못 누르고 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