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중학생이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5살 남자아이와 충돌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중학생 측이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 아동 아버지 A씨는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제 아들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부딪혀 넘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고는 이달 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 아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반대편에서 건너오는 자전거와 충돌했다. 자전거를 탄 중학생은 횡단보도 좌측 자전거 전용 도로로 진입하다 A씨 아들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A씨 아들은 이 사고로 코를 다쳐 나흘간 코피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돼 보행로로 달릴 수 없다. 불가피하게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면 자전거를 끌며 걸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교통사고처리법상 과실치상으로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A씨는 사고 처리를 위해 중학생 부모와 연락했는데, 중학생 어머니는 오히려 "저희 아이가 자전거 도로로 가는데 애기가 갑자기 뛰어들어왔다는 말을 들었다"며 책임을 A씨 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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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관문 연다…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
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외 대사관, 해외 투자청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환영사 및 축사 △재단 사업계획 발표 △해외 투자청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의 첫 상담부터 정착과 확장까지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이 모이고 사람과 자본,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허브 도시' 서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심화되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다. 지난 10월 21일 공식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재단은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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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 체포해 조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을 체포했다. 특검팀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인 양 회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최근 관련 사건 피의자들의 도주 사례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볼 때, 소환 시 특검 수사 종료까지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삼부토건, 디와이디(DYD)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했다. 특검팀은 양 회장과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등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시세를 조종해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고 의심하는데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특검팀은 웰바이오텍이 삼부토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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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흉기난동' 60대 남성 구속 송치…보복살인 혐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씨(66)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재개발 조합장인 조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조합원 여성을 살해하고 60대 조합원 여성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6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예정됐던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스스로 포기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법원은 조씨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조씨는 피해자 중 1명인 6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강제추행 사건과 흉기 난동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 통상회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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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도시락 싸주고 교회로…"수능 끝날 때까지 기도" 두손 모은 엄마
"수능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려고 해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당에선 수험생 가족들이 모여 두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고3 아들을 둔 송진희씨(55)도 수능 기도회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5시쯤 집을 나섰다. 오전 7시쯤 교회에 도착한 송씨는 수능 시험이 끝나는 저녁 5시까지 기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송씨는 "포천에 살아서 오는데 1시간30분이 넘게 걸렸다"면서도 "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어렵지 않게 발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을 보는 시간엔 아들처럼 최대한 그 시간에 집중하려 한다"며 "화장실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정말 가끔씩만 가려 한다"고 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수험생을 위해 기도하러 모인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교시 국어시험이 시작되는 오전 8시40분쯤 예배당에는 4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 기도회는 과목별 시험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5교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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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직이 개똥 치운다고?"…'서울 자가 김부장' 뜻밖의 논란, 무슨 일?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산업 현장 안전 관리자에 대한 묘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안전과리직 묘사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극중 김낙수 부장의 안전관리팀장 발령을 '징벌적 좌천 인사'로 표현하여 안전과리직을 본사에서 밀려난 인력들이 가는 '한직'으로 격하시켰다"며 "또 안전관리 업무를 개똥 치우기, 변기 뚫기 등 단순 잡역 수준으로 희화화하고 '안전점검표 대충 처리'를 조언하게 하여 직업윤리를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팀장인 김 부장이 정당한 지적을 했음에도 현장 작업자들이 이를 묵살하거나 비웃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안전 전문가의 권한과 위상을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시켰다는 지적도 내놨다. 협회는 "해당 드라마는 단순한 이미지 실추를 넘어 산업 현장 안전 관리 전문가들의 자존심과 긍지에 심각하고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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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 뺏어도 될까?" 절친의 여친보고 불타는 남성, 결국…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호감을 느껴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13일 KBS Joy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2-1화'에는 '절친의 여자친구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말았어요. 뺏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술자리에서 친구의 여자친구를 본 순간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었다. 제 이상형 그 자체였다"며 "솔직히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날 술자리에서는 '커플 간 연락'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A씨의 친구는 "하루 종일 기상·식사·퇴근·취침까지 보고하는 건 숨 막힌다"고 했다. 반면 A씨는 "그 정도도 안 할 거면 왜 사귀냐"며 친구의 여자친구 편을 들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게 달라졌다. 술 자리를 마친 뒤 친구의 여자친구가 A씨에게 "오빠, 어제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봬요"라고 인사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처음엔 답장을 망설였지만 결국 메시지를 보냈다"며 "그날 이후 자연스럽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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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 "멜론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 9800만원 과징금 부당"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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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하니·다니엘, 복귀도 일방 통보…사과는 없었다
걸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복귀를 알린 해린, 혜인과 달리 이들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복귀를 통보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은 지난 12일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도어가 해린, 혜인의 복귀를 공식화한 지 2시간 30여분 만의 발표였다. 다만 이들의 발표는 어도어와 논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했다. 어도어는 "세 명 멤버의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모기업 하이브와 갈등 끝에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가 르세라핌, 아일릿 등 레이블 내 다른 걸그룹과 뉴진스를 차별했으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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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특검,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 체포해 조사 중
13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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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장관 다시 구속 갈림길…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또 구속 갈림길에 섰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10분부터 내란 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결과는 빠르면 당일, 늦으면 다음날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이날 10시쯤 법원에 도착한 박 전 장관은 '두번째 영장 청구도 무리한 청구라고 보냐'는 질문에 "제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권한남용 문건 작성 지시하고 삭제했나' '계엄 전 국무회의에서 서명 요구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특검은 지난 11일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위법성 인식 등에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특검의 영장은 억측과 논리 비약으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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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 "형제복지원 1975년 이전 강제수용 기간도 손해배상 인정"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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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특검 재출석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했다. 지난 6일 약 14시간 조사를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이 전 위원장은 13일 오전 9시46분쯤 휠체어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주고 인사청탁을 한 적이 있냐' '청탁 대가성이 없다는 입장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초기 김 여사 측에 금 4~5돈 상당의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위원장이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는 특검팀이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당선 축하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데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 특검팀은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