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중학생이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5살 남자아이와 충돌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중학생 측이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 아동 아버지 A씨는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제 아들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부딪혀 넘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고는 이달 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 아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반대편에서 건너오는 자전거와 충돌했다. 자전거를 탄 중학생은 횡단보도 좌측 자전거 전용 도로로 진입하다 A씨 아들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A씨 아들은 이 사고로 코를 다쳐 나흘간 코피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돼 보행로로 달릴 수 없다. 불가피하게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면 자전거를 끌며 걸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교통사고처리법상 과실치상으로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A씨는 사고 처리를 위해 중학생 부모와 연락했는데, 중학생 어머니는 오히려 "저희 아이가 자전거 도로로 가는데 애기가 갑자기 뛰어들어왔다는 말을 들었다"며 책임을 A씨 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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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어쩌나" 교통사고로 발 묶인 수험생 '발동동'…순찰차 출동했다
경찰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리는 13일 오전 전국적으로 수험생 순찰차 수송지원 등 234건의 편의제공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무항복별로 △순찰차 수송 134건 △에스코트 36건 △수험표 전달 16건 △기타(주정차 차량 이동 등) 48건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새벽 5시43분쯤 경기 서해안선 팔탄 분기점 서울방향 부근 교통사고로 전차로 통제 상황이 발생하자 이곳에서 발이 묶인 수험생을 순찰차로 수송했다. 경찰은 수험생을 서울 중구에 있는 이화여고까지 약 50㎞를 발빠르게 옮겼다. 대전경찰청 중부경찰서는 오전 7시57분쯤 수험생이 지갑을 두고 나와 시험장까지 뛰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순찰차에 태워 2㎞가량 옮겼다. 경찰은 시험 종료까지 시험장 주변 경음기 사용 등 소음유발요인에 대해 신속 조치할 예정이다. 종료 후 미성년자 음주·무면허 운전 등 예방 안전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수능은 이날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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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무인점포 털고 시흥 원정까지…막 나가는 촉법소년
경기도 시흥 한 무인점포가 중학생 3명에게 털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한달 전 인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에서도 수백만원을 절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일 새벽 2시29분 시흥 한 무인점포에서 중학생 3명이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12일 전했다.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보면 한 남학생이 미리 준비해온 공구로 지폐교환기 자물쇠를 뜯어냈다. 지폐교환기 문이 잘 열리지 않자, 다른 남학생이 맨손으로 문을 강제로 잡아 열었다. 나머지 한 명은 매장 앞에서 망을 봤다. 15분 만에 교환기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이들은 안에 있던 현금 2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피해 점주는 "교환기에 있던 현금 약 200만원과 기계 수리비까지 300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27일에도 인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에서 약 440만원을 훔쳐 달아난것으로 조사됐다. 부평에서 범행을 저지른 지 일주일 만에 시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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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빵 터졌다…"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 현수막, 무슨 사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자신의 이름 '재수'를 활용한 재치 있는 현수막을 걸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전 장관 SNS(소셜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부산 북구 한 횡단보도 앞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란 문구로 수능 응원 현수막을 걸었다. 전 장관은 "올해도 어김 없이 수능 현수막을 걸었다"며 "매년 같은 문구인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웃어주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구에는 우리 수험생들이 잠깐이라도 웃으면서 긴장과 불안을 덜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담겨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노력이 웃음만큼 따뜻한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재수는 여전히 저 하나로 충분하다"고 썼다. 전 장관은 2017년 11월 수능을 응원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더 힘내세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라는 현수막을 걸었다가 "재수하라는 말이냐", "응원이 맞느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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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어진 수험생 수송 작전…3수생에게 "내년엔 보지 말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오전 6시5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사거리에는 "시험 보러 가시나요?"라는 인사가 울려 퍼졌다. 사거리에는 차량 8대가 줄줄이 서며 수험생 수송 작전에 돌입했다. 문래역 사거리에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조합원 영등포지회, 자율방범대, 영등포구청 등 소속 29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됐다. 이들은 '합격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띠를 서로 어깨에 둘러주며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구 오전 최저기온은 7도로 제법 쌀쌀했지만 봉사자들은 "오늘은 그래도 덜 춥다"며 "파이팅!"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오전 6시55분쯤 첫 수험생이 모습을 드러내자 봉사자들 표정이 밝아졌다. 이들은 "첫 손님이야"라며 차량 문을 열어주고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뒤이어 한 여학생은 문래역 역사를 나온 뒤 봉사자를 발견하고는 "안녕하세요. 타도 되나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봉사자들이 문을 열어주자 "너무 감동인데"라고 말하며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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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한 노만석 "많이 부대껴와"…퇴임식 때 입장 밝힐까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고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수시로 많이 부대껴 왔다"고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행은 전날 사의 표명 직후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정권이 기소해 놓았던 게 전부 다 현 정권에서 문제가 돼버리고, 현 검찰청에서는 저쪽 요구사항을 받아주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조율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행은 "4개월 동안 차장을 했던 것이 20년 검사 생활한 것보다 더 길었고, 4일 동안 있었던 일이 4개월보다 더 길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홀가분하다. 시원섭섭하다고 해야 하나"라고 했다. 노 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와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팀의 항소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항소 포기를 지시했다. 당시 항소 제기를 승인했던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의 재검토 지시와 최종 불허까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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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앞에서 꽉 안아준 엄마 아빠…"수능 파이팅!" 뒷모습까지 찰칵
13일 오전 6시30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이른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걸음을 재촉했다. 곳곳에서 자녀를 안아주는 학부모들의 '응원의 포옹'이 이뤄졌다. 자녀가 학교 건물로 완전히 들어갈 때마다 자리를 떠나지 못한 학부모들도 있었다. 경복고 고사장에 가장 처음 등교한 김민환군(18)은 긴장된 탓에 전날 억지로 잠을 청했다고 했다. 김군은 "미리 화장실 위치도 파악하고 책상 상태도 보려고 일찍 나왔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와서 못 들어간다고 해서 교회에서 잠깐 복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김승엽군(18)은 "수험생들이 긴장 말고 모두 잘 봤으면 좋겠다"며 "수능이 끝나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 학생은 고사장 앞 취재진을 보며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하게 웃으며 교문에 들어가기도 했다. 오전 8시10분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학생을 태운 오토바이 한 대가 급히 교문 앞에 정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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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졸업장도 없었는데, 대학까지…" 여든 앞둔 여고생들의 '첫 수능'
"엄마도 대학 간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 학교 입구에 중장년 여성 70여명이 줄지어 모였다. 이들은 학교로 들어서는 두 여성을 향해 큰 목소리로 응원을 쏟아냈다. 제기와 피켓도 흔들었다. 두 여성은 오는 13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다. 일성여고는 여성 만학도들이 다니는 학력 인증 평생교육시설이다. 올해 총 60명의 만학도가 수능을 치른다. 응원단으로 나선 고2 이동숙씨(76)는 "(선배들을 보니) 부러운 마음이 든다"며 "옛날에 학교를 못 다녀서 한이 있었는데 내년 수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중3 이순여씨(72)는 "진심으로 선배들이 다 붙으면 좋겠다"며 "저도 대학 갈 건데 내후년 수능이 떨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만학도 수험생들은 후배들의 응원에 미소로 화답했다. 이들은 지하 1층 다목적실에 모였다. 수험표를 받기 위해서다. 교사들은 수험생 60명 이름을 부르며 직접 자리로 찾아가 수험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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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수험생 만큼 간절한 학부모, 교회·절로
"본인은 얼마나 떨리겠어요.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어서 그게 또 미안하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수험생 부모들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았다. 40대 학부모 차모씨는 '수능 대박 기원 초 공양'에 불을 붙인 뒤 합장하고 대웅전을 향해 여러 차례 절을 올렸다. 그의 딸은 고3으로 오는 13일 수능을 치른다. 차씨는 "열심히 공부한 만큼 시험장에서 제 실력을 흔들림 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부처님께 기도했다"라며 "평소처럼만 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능 당일엔 출근해야 해서 따로 오진 못할 것 같아, 미리 와서 간절히 기도드렸다"라고 했다. 오후 2시부터 화엄성중기도가 열리자 법당 안팎으로 50여명이 모였다. 신자들은 기도문을 읊으며 염주를 돌렸다. 화엄성중기도는 불법 수호와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수능이 가까워지면 학부모 신자들의 참석이 늘어난다. '소원이 이뤄지는 발원의 북'을 치는 신자들도 많았다. 70대 여성 김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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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취 손님에 '가짜 토사물' 묻힌 택시기사…1.5억 '꿀꺽'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이 차 안에서 구토했다고 꾸며내 돈을 뜯어낸 택시기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기사는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지 4개월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공갈, 공갈미수,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8)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이 선고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자신이 몰던 택시에 탄 승객이 만취해 잠들면 승객의 옷과 신발, 차량 좌석 등에 가짜 토사물을 발라 승객이 구토한 것처럼 꾸몄다. 이후 '택시에서 토사물로 인한 냄새를 빼야 하니 변상하라', '택시기사를 때리면 벌금 1000만원이 나온다'는 취지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토사물은 죽과 커피를 구입해 만들었다. 또 미리 준비한 부러진 안경을 택시 뒷자리에 떨어뜨려 놓는 식으로 상황을 연출했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종암경찰서 강성길 형사가 직접 승객으로 위장해 택시에 타면서 꼬리를 밟혔다. 그는 강 형사가 잠든 척하자 가짜 토사물을 강 형사 얼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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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매몰 사망자 1명 추가 수습…사망자 6명으로 늘어
소방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매몰된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8분쯤 붕괴된 5호기 타워 잔해 속에서 30대 남성 매몰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남성은 사고 발생 이후 위치가 확인됐지만 붕괴된 철 구조물이 엉긴 잔해 4~5m 안쪽에 위치해 접근이 늦어졌다. 소방은 해체 전문가들과 함께 밤새 철 구조물 해체 작업에 착수해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 당일 오후 이 남성은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5m 지점에서 다른 노동자들과 발파 해체를 앞두고 기둥을 깎아 약하게 만드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하다가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공식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남성이 3명, 40대가 2명, 30대가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사고 현장에 매몰된 상태로 위치 확인이 안 된 상황이다. 당국은 지난 11일 매몰자 수색에 걸림돌이 됐던 4·6호기 타워 발파 철거를 완료한 뒤 매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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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흉기들고 현관문 흔드는 남자…"CCTV에 찍힌 소름돋는 정체"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손에 들고 위층 세대 현관문 앞을 서성인 남성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아래층 남성이 한밤중 흉기를 손에 들고 현관문 앞을 서성였다"고 밝혔다. 제보 영상을 보면 불 꺼진 아파트 복도에서 한 남성이 현관문에 귀를 대고 소릴 듣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손에 흉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었으며, 계단을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행동을 반복했다. A씨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흉기를 든 채 현관문을 부서질 듯 흔들기도 했다. A씨는 남성이 층간소음 오해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이라고 추측했다. A씨는 "구축 아파트라 소음이 잘 들리는 구조지만, 우리 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니다"라며 "여러 차례 설명해도 오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전 세입자도 같은 이유로 (아래층 남성에게) 시달리다가 결국 이사했다더라"며 "벌써 경찰 신고만 4번 있었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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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0만원' 노래방 도우미와 사랑에 빠진 남편…"성매매 였다" 변명
남편이 유흥업소 접객원과 만난 사실을 알고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사실을 알았다. 남편은 "그냥 놀려고 만났다. 돈 주고 만났을 뿐"이라며 불륜이 아닌 성매매임을 강조했다. 또 "노래방 도우미는 쉬운 여자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내 말을 안 듣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돈을 주고 만났다. 돈을 주니까 잘해주더라", "돈을 주면 몸을 주더니 돈을 안 주고 만나자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해서 끝냈다" 등 황당한 해명을 늘어놨다. 남편은 가정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거짓이었다. 회사 일이 생겼다며 급하게 집을 나간 그는 노래방 도우미와 식당, 카페, 모텔, 차량 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 A씨에게 들켰다. 심지어 도우미는 자녀까지 있는 기혼자였다. 도우미는 여러 차례 남편과 만남을 끊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