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수천만원을 잃을 뻔했던 노부부가 이동통신사 직원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1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SK텔레콤 제주중앙대리점 본점에 70대 A씨가 찾아와 유심(USIM)을 제거해 달라고 했다. A씨를 응대한 주승인 점장이 "유심을 왜 제거하려 하느냐"고 묻자 A씨는 "대출 상담사가 시켰다"고 답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주 점장은 즉시 A씨 휴대전화를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애플리케이션 등을 샅샅이 살폈다. 그 결과 A씨 휴대폰에선 은행 사칭 앱과 피싱범 대화 내역이 발견됐다. 은행을 사칭한 피싱 조직은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며 A씨를 속여 유심을 제거한 뒤 돈을 빼돌리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 점장은 A씨 배우자도 같은 수법에 속은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주 점장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A씨 부부는 6000만원 금전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진짜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해 주는 것으로 믿고 피싱범이 시키는 대로 유심을 제거하기 위해 평소 자주 가던 통신사를 방문했는데 매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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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콜택시' 어떻게 알았지?…검사가 만든 프로그램에 덜미
착신전환 기능을 이용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한 이들이 검찰의 과학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2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불법 콜택시 사건을 맡았던 여주지청 형사부 최형규(사법연수원 38기), 한우현 검사가 지난해 12월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4명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면허를 받지 않은 채 불법 콜택시 영업을 영위하며 최소 6500만원에서 최대 1억7000만원을 벌었다. 검사들은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통신 내역을 자동으로 검색·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영장으로 확보된 수십만 건의 통신기록을 분석했다. 통신 기록 분석 결과 피의자 4명은 접수된 신고서에 없던 불법 콜택시 업체의 전화번호와 그 번호로 전화하면 착신전환되는 다른 번호를 활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대검찰청은 주거침입 성폭력 범죄 중 과도를 소지하지 않았다며 형을 깎으려던 사건에서 DNA 및 지문감정 기법으로 피고인의 흉기 소지 사실을 입증한 서울중앙지법 공판3부 윤원일(36기), 도윤지(45기) 검사를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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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면서 주차비 아깝냐" 보유 차 4대, '꼼수 알박기' 부글
고가 차량을 타고 다니는 아파트 주민이 주차비 부담을 피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르쉐를 타면서 아파트 주차비 못 내겠다는 입주민,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같은 아파트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세대가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이웃 주민 A씨가 주차비를 안 내려고 편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A씨는 기존에 레이 EV, 볼보 SUV, 미니 등 차 3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근 포르쉐 한 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세대당 최대 4대까지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1대는 무료, 2대는 월 1만원, 3대는 6만원, 4대부터는 16만원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그런데 A씨는 주차비 부담을 피해 차량을 돌려가며 3대씩만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작성자는 "이상해서 지켜보니 기존에 등록돼 있던 레이 차량을 이용해 포르쉐가 들어올 자리를 미리 막아두는 알박기를 직접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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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5000' 이라던 남친, 알고보니 4억…"결혼 전 시험해본 것" 해명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에게 보유 자산 규모를 숨긴 남자친구의 사연이 화제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전 재산을 속인 남친'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1년 반째 교제 중인 30대 중반의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을 뗐다. 결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자친구는 A씨에게 "모아둔 돈이 5000만원 정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없으면 없는 대로 살자"는 말에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후 남자친구가 실제로는 4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A씨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는 "결혼 상대로서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A씨는 "술·담배·커피·여행도 안 하고 운동만 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이 없을까 의아하긴 했다"며 "조건을 떠보는 식의 거짓말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이 공개되자 댓글 반응은 엇갈렸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결혼을 앞두고 상대를 시험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 "앞으로도 계속 떠볼 가능성이 크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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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 남편의 변심…이혼 앞두고 "내 자식 아냐, 양육비 못 줘"
무정자증 남편과 합의해 정자 기증으로 아이를 낳았지만, 이혼을 앞두고 아버지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한 지 10년 만에 합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와 남편 B씨 사이에는 정자를 기증 받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있다. A씨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2020년쯤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남편이 무정자증이었다"며 "긴 상의 끝에 제 3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간절한 기다림 끝에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했다. 하지만 행복은 짧았다. 두 사람 사이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지난해 협의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당시만 해도 B씨는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신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고 한다. 각서에 대한 공증도 마친 상태였다. A씨는 "그런데 이혼 과정에서 다툼이 격해지자 남편은 아이에게 차마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며 "그날 아이는 아빠의 입을 통해서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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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요" 문 열었더니 흉기를 쓱..."괴롭혀서" 엄마 지인 살해한 20대
택배기사로 위장해 어머니의 지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전날 살인, 특수주거침입, 특수 상해, 감금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9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B씨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귀가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A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 B씨 모친을 결박하고 폭행,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 귀가한 B씨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모친은 "외부인이 침입해 아들을 때리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후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신고하기도 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약물 사용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숨진 B씨는 A씨 모친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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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에 이란도 불안불안...금 한돈, 100만원 '돌파'
금 '한 돈'(3. 75g) 가격이 마침내 100만원을 넘어섰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2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순금 1돈 매입가는 100만9000원으로, 100만원 선을 넘어섰다. 금값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급등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초 1돈당 53만원 수준이던 가격은 3월 60만원대, 7월 70만원대, 10월에는 9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여러 차례 경신했다. 지난해 말 잠시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되면서 금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가까이 뛰어올랐다. 국제 시세도 전날 온스당 4800달러(약 704만원)를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장중에는 4885달러(약 716만원)까지 치솟아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도 투자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 국내 첫 금 현물형 ETF인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최근 4조원을 돌파하며 안전자산 수요를 반영했다. 금뿐 아니라 은 가격도 강세다. 전날 기준 은 가격은 매입 시 2만2180원, 매도 시 1만5610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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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난동' 배후 전광훈 구속 송치
지난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2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와 금전 지원 등 방식으로 최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을 관리하며 지난해 1월19일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3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전 목사는 다음날인 14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전 목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후 7시 전 공덕동에서 집회를 다 끝냈다"며 "창문으로 들어간 이들은 우리 팀이 아닌 다른 팀"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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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취해 소화기 던진 손님...몸싸움 제압했는데 "쌍방 폭행" 경찰조사
마사지 가게에 방문한 손님이 소화기를 던지는 등 난동 부리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20대 남성 A씨는 "저는 마사지 가게에서 근무한 지 5주 정도 된 직원"이라며 "지난 18일 밤 가게를 찾은 손님 때문에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손님은 술에 취한 채 가게로 들어와 "내가 여기 단골인데 왜 기억을 못 하느냐"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A씨가 "많이 취한 것 같으니 오늘은 돌아가 달라"고 말하자 손님은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손님은 경찰에 전화해 "여기 불법 성매매 업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대로 돌아간 줄 알았던 손님은 잠시 후 가게에 돌아와 "내가 신고 취하해 줬다"며 생색을 내기도 했다. A씨와 손님의 갈등은 계속됐다. 그러다 갑자기 손님이 카운터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A씨에게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유리 장식품과 소형 신발장, 소화기 등을 마구잡이로 던졌다. 손님의 범행은 매장 안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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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진화율 80%…"가용 자원 최대 투입"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된 전남 광양 산불이 야간 작업에 힘입어 점차 진화되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쯤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이날 0시 기준 80%를 기록했다. 산불 영향 구역은 42㏊이다. 화선 길이는 3. 83㎞로, 이 가운데 3. 06㎞ 정도가 진화 완료됐다. 전날까지 광양 지역 임야 1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수리온 헬기, 열화상 장착 드론 등을 활용해 화선을 관측하고 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산불특수진화대와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산불 확산 저지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해 차량 96대, 인원 430여명 등이 투입됐다. 현장에는 북서풍이 풍속 3. 7㎧ 내외로 불고 있다. 전날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이번 산불은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에 옮겨붙어 시작됐다. 산불로 인해 옥곡면 점터, 명주, 신기, 삼촌 마을 및 진상면 외금, 이천, 내금 마을 주민 388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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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차량서 '19금 행위' 수백억 위약금?..."증거 없다" 주장도
매니저에 대한 임금체불 및 갑질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차량 뒷좌석에서 특정 행위를 했다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유튜버 이진호는 '충격 단독! 악덕 사장님 실체. 박나래 매니저 미지급 월급 증거 입수'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호는 이른바 '주사 이모' 사태와 관련해 "스스로를 의사라고 속였던 만큼, 박나래가 해당 인물을 진짜 의사로 믿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라며 "이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결과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서는 사안 자체만으로도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급여 지연 지급' 역시 박나래 측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전 매니저가 특수상해 의혹과 차량 뒷좌석에서의 부적절한 행위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현재까지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나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며 "전 매니저의 그간 폭로 방식과 흐름을 고려할 때, 명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맞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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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9도 '맹추위'…전라·제주 폭설
목요일(22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중부내륙, 서부남해안,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 1㎝ 안팎 △세종, 충남북부내륙 1~5㎝ △충북중남부 1~3㎝ △대전, 충남(북부내륙 제외) 1㎝ 안팎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2~7㎝(많은 곳 10㎝ 이상) △광주, 전남중부내륙, 서부남해안, 전북남부내륙 1~5㎝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8도 △춘천 -17도 △강릉 -10도 △제주 1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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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솔로 탈출?…"부모랑 같이 살면 연애 못 한다"
연애하지 않고 혼자 지내는 기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심리학과 미하엘 크레이머 박사 연구팀은 장기간 독신 생활이 젊은 성인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독일과 영국에 사는 16세 남녀 1만7000여명이 29세가 될 때까지 13년에 걸쳐 연애 경험과 정신적 안정감 변화를 추적 조사했다. 구체적으로 연구 시작 당시 연애 경험이 없던 참가자들을 개인적 특성과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분류한 뒤 매년 설문 조사를 통해 삶의 만족도와 외로움 수준 등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독신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아지고 외로움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4세를 기점으로 독신 청년들의 외로움 지수가 급격히 상승했다. 반면 첫 연애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외로움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