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폭력 가해자지만 경찰을 꿈꾸고 있다는 10대 청소년의 게시글이 논란이다. 1일 한 10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 학폭 가해자인데 경찰이 꿈'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학교폭력을) 중학교 때 여러번 한거라 이미 지워졌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여러 일 있었다"며 "부모님 영향으로 잘 마무리 되서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고, 성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부모(능력)랑 돈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실제 가해자라면 주변에서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향후 사회생활에서의 문제를 우려했다. 또 "피해자 입장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글"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해당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장된 설정"이라며 허위 게시물 가능성을 제기했고, 또 다른 일부는 "현실에서도 유사 사례가 존재한다"며 문제의식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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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더러운 아빠, 운동하는 아들 탔다"…차에 붙은 황당 경고문
차량 뒷유리에 '시비 걸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성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인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 원'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을 보면 차량 뒷유리에 '성격 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이 타고 있다. 시비 털지(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라'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글쓴이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차량 부착 스티커는 일반적으로 초보 운전이거나 아이가 함께 타고 있는 사실을 알려 양해를 부탁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공격적이고 과격한 표현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빵빵대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버린다', '건들면 개(된다). 내 새끼 다치면 알지?', '시비 걸면 브레이크 밟는다',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다', '겁나는 거 없으니 다들 비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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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관광객 사망 '제주 카트 화재'…경찰, 중대시민재해 적용 검토
제주 카트장 화재로 10대 관광객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업장 관계자를 입건하고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발생한 카트장 화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 소재 카트장 총괄책임자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카트장 펜스와 안전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또 코스 구조가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아울러 이 사고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 중이다. 중대시민재해로 될 경우 과실 치사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카트를 감정한 결과 차량 자체의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43분께 서귀포시 한 테마파크 내 카트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10대 관광객 B군이 카트를 몰던 중 이탈 방지용 타이어 펜스와 충돌해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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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 "내일 채 해병 특검 출석 불가"…조사 일정 조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2일 머니투데이에 "이번 주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의 재판 일정으로 특검 출석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과 변호인단이 추가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했다. 당초 특검팀은 오는 23일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의 불응으로 추후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주요 수사 사건인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범인 도피와 관련해 최종 의사 결정을 가진 인물이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채 해병 사건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해 수사 외압에 개입하고 이 전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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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꺼내면 다 죽어" 지하철 협박남 검거…가방에 식칼 8자루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승객들을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승객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승객들에게 "내가 칼 꺼내면 다 죽을 텐데, 다 피할 텐데"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역사 안에서 검거했다. A씨의 가방에서는 식칼 8자루와 가위 1개가 발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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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해" 정색한 김흥국…'정치 손절' 이유 밝혔다
정치적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고 보수 진영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흥국은 지난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서 최근 '정치 참여 중단'을 선언하고 가요계 복귀를 밝힌 이유에 대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아가신 코미디언 이주일 선생이 '정치 해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 연예인 중에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한 번쯤은 회의하든지, 비례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대표나 최고위원 또는 국회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이번에 김흥국씨 등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밥 한 끼 먹읍시다' 이래야 하지 않는가"라며 "공중파든 종편이든 우파에 우호적 채널도 있는데 선거 끝났으면 '그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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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사라진 'SNS 스타견' 뒤늦게 알려진 비보…"기절 후 못 깨어나"
귀여운 외모로 SNS(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포메라니안 강아지 '달리'가 1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견주 A씨는 22일 SNS에 "지난해 10월22일 오전 9시 달리가 먼 여행을 떠났다"며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 늦지 않게 소식을 전해야 했는데 그게 참 어려웠고 해결하지 못한 숙제처럼 늘 마음이 무거웠다"고 적었다. 이어 "달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그 마음을 알기에 더 쉽게 꺼내지 못했다"며 "슬픔보다는 달리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준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달리 사망 당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날은 달리 정기검진일이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병원 갈 준비를 하다 엄마 품에서 기절하더니 그대로 깨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덧 1년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 "죽음은 누구도 못 피한다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이었다"며 "이 삶이 악몽이기를, 이 악몽에서 깨어나면 달리가 아침밥 달라며 기다리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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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에 진정 제기했나요?"…시민에 전화한 경찰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A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진정인의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A 경찰서장에게 해당 경찰관에 대한 주의조치를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정인 B씨는 과거 자신을 조사했던 경찰관 C씨에 대해 지난 1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C씨가 사건처리 과정에서 확보한 연락처로 전화해 B씨가 이전에 제기했던 C씨 관련 인권위 진정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B씨가 제기한 진정사건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돼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통화에서 소속과 성명을 밝혔고 B씨가 통화를 일방적으로 종료해 답변을 듣지 못해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권위 침해구제제1위원회는 C씨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한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A 경찰서장에게 C씨에 대한 주의조치를 권고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는 본래 수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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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임성근 무혐의' 경찰청 국수본·경북청 등 압수수색
고 채수근 해병 순직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경찰청 소속 이 모 경무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채 해병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이날 오전부터 경상북도 경찰청 및 채 해병 사건과 관련된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경북경찰청 사무실을 중심으로 이외에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전남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2023년~2024년 당시 채 해병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당사자들 10여명이다. 정 특검보는 "10여명에 대해서 일부는 신체와 차량이 대상인 것도 있고 일부는 사무실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과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된 상태로 피고발인 신분이며 나머지는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팀은 경북경찰청이 채 해병 순직 사건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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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에서 택시기사 스마트폰으로 퍽…경찰까지 때린 40대
술에 취해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공격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25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휴대전화로 60대 택시 기사 B씨의 목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소속 B경감이 A씨를 제지하자, A씨는 경찰관을 발로 차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명확한 이유 없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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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가기 직전 탈출"…캄보디아로 지인 넘긴 20대 '징역 10년'
사기 범행을 거절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넘겨 20여일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엄기표)는 22일 국외 이송 유인, 피유인자 국외 이송, 공동감금 등 혐의를 받는 20대 신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공범 박모씨와 김모씨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신씨의 경우 검사 구형은 징역 9년이었으나 재판부는 신씨에게 이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신씨는 국내에서 대포계좌를 모집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박씨와 김씨는 신씨로부터 2024년 11월 수입 차량을 판매할 것처럼 해외 딜러에게 전달하고 실제로 차량을 보내지 않은 채 돈만 챙기는 수법으로 사기를 치자는 제안을 받았다. 박씨는 A씨에게 이같은 범행을 하기 위해 '수입차량은 차대 번호가 차량 문 안에 있는데 이를 알아오라'고 했으나 A씨는 가지 않았다. 그러자 신씨는 박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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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위크' 5일간 DDP방문객 29만명 몰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위크가 흥행하면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페어가 열린 5일간 방문객이 29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DDP 전역에서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지난 19일까지 성대한 막을 내린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를 표방하며 디자인이 강조된 리빙브랜드 90여 개가 시민들을 찾았다. 지난 15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20년 전 '디자인 서울'을 추진하며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서울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트랜디한 도시로 서울의 디자인 역시 하나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일상 속에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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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러너지원공간'…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물품 보관·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을 조성했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 △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 △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네이버 QR 또는 카카오톡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요금은 없다. 개인 물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