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여중생이 친구들과 빌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려다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시흥시 도창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양은 전신 골절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중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이 친구 집을 방문해 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명과 함께 한 건물의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뛰어넘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빌라는 건물 사이 간격이 비교적 좁은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거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은 해당 빌라에 거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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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잘나갈 때 줄줄이 참패...한국을 바꾼 '히딩크 매직'의 시작[뉴스속오늘]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I'm still hungry). " 24년 전 오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전이 닻을 올렸다. '2002 한일 월드컵'을 1년반 가량 남긴 시기에 제62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Guus Hiddink)가 선임됐다. 올해로 80세가 된 히딩크는 당시 55세의 유망한 지도자였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이끌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위에 올렸고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감독도 지냈다. 히딩크 영입 당시 월드컵 개최를 앞둔 한국 축구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직전 월드컵인 프랑스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와 조별 경기에서 5대0 참패를 기록했다. 2000년 9월 시드니 올림픽과 10월 아시안컵에서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공동 개최국인 일본은 프랑스 출신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 하에 시드니 올림픽 8강, 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하며 기세등등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란 수모를 겪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한국 축구계를 감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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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새해 첫날 최저 -16도 '전국 꽁꽁'…해돋이는 선명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으니 야외 활동 시 한랭질환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 관측이 가능하다. 주요 지역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강릉 오전 7시 40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1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이다. 다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라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0cm 이상, 제주도산지에도 많은 곳은 30cm 이상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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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명예회장 취임
머니투데이는 1일 백용호 상임고문이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 명예회장(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은 지난해 2월부터 상임고문을 맡아 경영자문 등의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글로벌코리아 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이사장을 맡아 이 기구의 내실을 다져왔다. 백 명예회장은 공정거래위원장·국세청장·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실용주의적 역량과 시각으로 안정적인 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베스트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사회가 함께 생각을 모아가기 위한 싱크탱크이다. 백 명예회장은 국내외 정재계 및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만나 시대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코너 '백용호의 시대동행'을 진행했다. 또한 'GK인사이츠-기업성장포럼'도 개최,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시 유의해야 하는 '기업문화의 글로벌화'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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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떨게 한 '저승사자'...김태촌 검거 주역, 조승식 전 대검 강력부장 별세
검찰에서 '조폭 수사의 전설'로 통한 조승식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향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조폭 저승사자'로 불리며 조폭 수사의 대부로 불리던 조승식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지난 30일 오전 별세했다. 1952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7년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한 뒤 197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수원지검 강력부장과 인천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을 거쳐 검사장급인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지냈다. 인천지검장, 대검 형사부장을 역임한 뒤 2008년 검찰을 떠났다. 고인은 29년의 검사 생활 중 20년을 조폭과 깡패들을 잡는 데 보냈다. 조직폭력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해방 이후 최고의 악질 검사'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조폭과의 전쟁' 과정에서 부임 지역마다 현지 폭력조직을 일망타진 했던 수사 능력 덕분이다. 1990년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을 검거한 주역도 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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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60대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전남 보성군을 지나던 무궁화 열차에 60대 A씨가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사고로 광주에서 출발해 순천으로 향하던 열차는 1시간 가량 운행이 멈췄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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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불붙여" 대전서 의문사 줄줄이…신원불상자 수사 착수
대전 동구 일대에서 길고양이를 불로 학대하는 잔혹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동부경찰서는 동물권단체 케어 및 대전 동구가 제출한 신원 불상자에 대한 동물보호법위반 혐의 고발장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앞서 케어는 지난 7월부터 동구 일대에서 길고양이가 심한 화상을 입는 등 학대당한 사례를 다수 발견해 보호 및 추적해 왔다. 이들이 발견한 사례는 총 4건으로, 이 중 1마리는 부상이 심해 발견 다음 날 폐사하기도 했다. 케어는 이 사안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상습 고양이 학대자를 찾는다"며 현상금 500만 원을 내걸기도 했다. 사안을 인지한 대전 동구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장소에서 학대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피해 동물이 이동한 경우 범죄 장소와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동일인의 소행인지도 살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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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안 주면 '토스뱅크' 폭파"…협박 이메일에 경찰 출동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건물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스뱅크 측에 "100억을 보내지 않으면 토스뱅크 본사 건물을 폭파시키겠다"는 취지의 협박 메일이 접수됐다. 이날 오후 6시5분쯤 회사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토스뱅크가 위치한 한국지식센터 내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내부에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했다. 경찰은 오후 8시45분쯤 수색작업을 마쳤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본사를 상대로 폭파 협박이 잇따랐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공중협박'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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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점 탈탈 턴 차...CCTV 보니 'A4용지 번호판'
중고 명품점에 침입해 1억원대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수영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 2분쯤 부산 수영구 한 중고 명품점 창문을 뜯어내고 내부로 침입해 명품 의류 166벌과 시계 4점, 현금 123만원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훔친 명품 의류와 시계 등은 시간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 하지만 조회 결과 차종과 번호가 일치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렌터카 번호판에 A4용지로 인쇄한 가짜 번호판을 붙이고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 도주 경로를 추적했으며 북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현금을 제외한 명품 의류와 시계 등을 모두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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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지석진에 가발 씌우더니 대상엔 이상민?…시청자 뿔났다
SBS 연예대상이 방송인 지석진(59)을 홀대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지석진은 지난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등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유재석은 베스트 커플UP상, 전현무는 쇼음악 프로듀서상, 탁재훈은 신스틸러상을 수상하면서 지석진을 비롯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4인이 남은 가운데 분위기는 서장훈과 지석진 양강 구도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MC를 맡은 개그우먼 이수지는 가발을 들고 후보자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지석진이 최근 모친상 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지석진씨에게 가슴 아픈 일이 생겨서 걱정된다. 스타일 변신 안 해도 되니 부담 갖지 말라더라"라며 가발 착용을 만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석진은 "괜찮다. 연예대상인데 못할 게 뭐가 있나. 어려운 거 아니다"라며 흔쾌히 가발을 쓰려고 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지석진씨 역시 프로"라고 치켜세우며 "이왕 하는 거 하츄핑으로 하시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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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한 달 만에 비극…여친 살해 후 고속도로에 버린 20대 구속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31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8일 밤 9시 30분에서 11시 사이 경기 안산시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29일 자정을 넘긴 시각 포천시의 한 고속도로변으로 이동해 B씨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A씨는 친구 C씨에게 "여자친구를 때렸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고 알렸고,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C씨 집에서 A씨를 발견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B 씨와 말다툼 벌이다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한 달가량 교제한 관계로 이들 사이의 112 신고 이력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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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변호사 선임…어도어 431억 손배소 맞선다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수백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뉴진스 멤버 다니엘(20)이 변호사를 선임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다니엘은 이날 어도어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에 배당됐다. 청구 금액은 약 431억원이다. 해당 재판부는 어도어 지분과 260억원 풋옵션을 둘러싼 민 전 대표와 하이브(어도어 모회사) 간 민사소송을 심리 중인 곳이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29일 다니엘이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또 다니엘 가족과 민 전 대표가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이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하고, 소속사와 뉴진스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했을 뿐 아니라 소속사의 시정 요구에도 불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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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횡단보도 어린이 2명 쓰러졌는데...배달 오토바이, 그대로 도주
배달용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치고 달아났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충북 청주 청원구 내덕동 한 교차로에서 배달용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5살 A군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