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사실상 칩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홍 더팩트 기자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웹방송 '강일홍의 오늘연예'에서 조진웅의 근황을 전했다. 강 기자는 "조진웅은 지난해 하반기 소년원 복역 사실 등이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선택이 과연 책임의 방식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회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시간이 쌓이면 사회의 시선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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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투병' 유고운 PD, 45세로 별세…산재 소송중 '비보'
대교어린이TV 출신 유고운 PD가 난소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3일 업계에 따르면 유고운 PD는 이날 새벽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유 PD는 2022년 난소암 3기를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유씨는 당시 건강검진에서 암 수치에 이상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2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맡고 있어 병원을 제때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회사로부터 사직을 권고받고 퇴사한 유씨는 업무상 질병을 인정받고자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암 진단을 받기까지 25주 동안 초과 노동 시간이 600시간이 넘었다"며 과로로 인한 산재를 주장했으나 공단은 지난 4월 유씨의 산재를 불승인했다. 고인은 마지막까지 호스피스 병동에서 행정 소송을 준비했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유 PD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 무대 감독(FD) 아르바이트로 방송 업계에 입문했다. 그는 2005년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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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만 싹둑' 英잡지, 독사진 올리며 사과했지만…"이미 늦었다" 분노
영국의 패션 매거진 엘르 UK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를 인종차별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했다. 3일(한국시간) 엘르 UK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로제 사진을 게재하고 "최근 파리 패션위크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단체 사진에서 사이즈 조정 과정 중 잘려 나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매거진 측은 "불쾌감을 드릴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했다"며 "앞으로도 존중하는 모든 독자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엘르 UK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 할리우드 배우 조 크라비츠,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가 나란히 앉아 있는 단체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러나 찰리 XCX와 어깨가 맞닿아있는 정도로 붙어 앉아있던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인 로제가 찍힌 부분을 잘라내고 업로드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종차별 비판이 일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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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부산 공장서 50대 작업자 기계에 깔려 숨져
추석 연휴 첫날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쯤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A씨(50대)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기계가 넘어지면서 A씨의 얼굴을 덮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끝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최근 신설된 부산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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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서울→부산 5시간50분, 광주 4.5시간…정체해소 시각은
추석 황금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귀성 행렬이 본격화하면서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대구까지 5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 50분, 남양주에서 양양은 2시간 3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을 보면 대전에서는 1시간 5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 대구에서는 4시간, 울산에서는 4시간 40분, 부산에서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10분,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 50분 소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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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주사 놔주세요"…처방액 '역대최대', 부작용도 18배 급증
일명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의 중증 부작용이 4년 전보다 18배 급증했지만, 처방량은 지난해 162만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현황'을 보면 지난해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건수는 162만1154건, 처방액은 1592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액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2020년 596억8100만원 대비 2.6배 급증한 수치다. 처방 건수는 2020년 89만5011건 대비 1.8배 늘어났다. 비급여 처방까지 감안하면 증가폭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성장호르몬 주사제 부작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성장호르몬 주사제 부작용은 1809건이다. 이 중 중대 부작용은 165건으로 보고됐다. 2020년 9건에서 18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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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에 '보고싶다', 호감 아냐…집 방문 자연스러웠다"
배우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이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실제 연인에게 보냈다는 자필 편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가 군 복무 내내 연인에게만 집중하며 써 내려간 150여 편에 달하는 편지에는 연인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애틋함이 담겨 있다. 휴가 때 만날 소소한 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기록이 가득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편지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고 변호사는 "배우가 당시 연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 다른 어떠한 감정이나 여지가 끼어들 틈조차 없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하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연애하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앞서 김수현이 군 복무 당시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에 '보고 싶다'고 적은 것에 대해 고 변호사는 "군인이 밖에 있는 지인들에게 흔히 할 법한 말일 뿐, 연인 교제는커녕 이성적 호감을 드러낸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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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추영준(전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부장)씨 빙모상
■김방례씨 별세, 추영준씨(전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부장) 빙모상=2일, 목포효사랑장례식장 201호, 발인 4일, 장지 해남군문내면 선영. 061-24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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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논란' 세계라면축제 운영자, 공사비 등 8억 미지급…檢 송치
'세계라면축제' 운영사 회장과 대표 등 2명이 투자금 및 공사비를 미지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세계라면축제의 운영사 회장 50대 A씨와 대표 50대 B씨를 사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 기장군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와 관련한 투자자와 협력 업체 등에 투자금과 공사대금 등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영업 허가를 받지 않고 식음료를 판매한 무허가영업 혐의도 받는다. 세계라면축제는 지난 5월2일부터 11일까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열린 유료 행사다. 주최 측은 15개국 2200여 종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홍보했다. 축제 당시 현장에서는 1만원의 입장료를 받고도 뜨거운 물이 부족해 제공하지 못하는 등 준비 부족, 부실 운영, 프로그램 취소 등의 행태로 비난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고소·고발장 접수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하자 '소재 불명'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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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커피, '미세플라스틱' 충격적 결과…찬 음료보다 많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차·에너지드링크·탄산음료·주스 등 다양한 음료에서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31종, 155개 음료 샘플을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5㎜ 이하 크기의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다.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될 때 발생한다. 연구팀은 "조사한 모든 냉음료와 온음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이는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특히, 음료가 뜨거울수록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되는 속도를 높여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뜨거운 차의 경우 리터당 평균 49~81개가 검출돼 아이스티의 24~38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뜨거운 커피 역시 리터당 29~57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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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50분
추석 황금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7시간 20분,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역귀성길 정체도 시작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등으로 평상시 금요일보다는 지방 방향 위주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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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적부심 청구… 경찰 2차 조사 실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 임무영 변호사는 3일 서울남부지법에 체포적부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밝혔다. 임 변호사는 "체포적부심사 청구서엔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범죄 사실이 소명되지 않았으며 체포영장 집행은 부당하다'라는 주장을 담았다"고 밝혔다. 남부지법은 4일 오후 3시 이 전 위원에 대한 체포적부심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위원장에 대한 2차 조사를 재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2일 오후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그는 조사를 받고 오후 9시쯤 유치장으로 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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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도심혼잡 예상…대규모 집회·행진 어딘지 보니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세종교차로~대한문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4시쯤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교차로 방면으로 행진한다. 신고 인원은 7만명이다. 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군연 등 보수단체는 서울역과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 후 남대문로와 종로길을 이용해 행진한다. 공공운수노조는 오전 10시 서울역 동편 계단에서 전국 공항 총파업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자유대학은 오후 2시에 흥인지문에서부터 광화문까지 행진한 후 오후 4시부터 광화문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고 인원은 1만 명이다. 전날 법원은 혐중 구호를 제한한 경찰에 대해 자유대학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다만 법원은 이번 결정이 언어적·신체적 폭력이나 협박을 허용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