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남자 50km 경보 박칠성, 한국新

[대구육상]남자 50km 경보 박칠성, 한국新

윤희성 인턴기자
2011.09.03 16:53

인간 한계에 도전한 남자 50km 경보의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이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50km 경보에 출전한 박칠성이 3시간47분13초로 7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세 번째 한국신기록을 신고했다.

박칠성은 한국기록(3시간50분11초)보유자다. 자신의 기록을 3분 가까이 앞당겼다. 대회 우승을 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바쿠린은 3시간41분24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50km 경보에서 정상급 기량을 가진 러시아 선수들과 약12분의 기록차이가 있었다. 바쿠린이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3시간38분46)에 약 3분 늦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의 벽을 12분에서 6분으로 줄였다.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한국 남자 50km 경보를 대표하는 김동영 선수ⓒKAAF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한국 남자 50km 경보를 대표하는 김동영 선수ⓒKAAF

50km 경보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 육상 대표팀은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다음 대회에서는 3시간45분의 벽을 넘겠다는 각오다.

남자 50km 경보 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나온 한국 신기록은 남자 10종경기의 김건우(31·문경시청)와 남자 1600m 계주팀의 기록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