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회인 야구', 만화로 재밌게 야구 배운다

'굿모닝 사회인 야구', 만화로 재밌게 야구 배운다

송학주 기자
2012.02.07 11:24
↑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굿모닝 사회인 야구' 웹툰.ⓒ메인화면 캡쳐
↑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굿모닝 사회인 야구' 웹툰.ⓒ메인화면 캡쳐

올해 초 한 인터넷 포털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 '굿모닝 사회인 야구'가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굿모닝 사회인 야구'는 웹툰 작가로 유명한 장이(필명)가 사회인 야구의 기초를 유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다. 올해 1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돼 4화까지 그려졌다.

1화에서는 사회인 야구를 소개하면서 미국과 일본에 비해 열악한 대한민국 야구 인프라의 현실을 꼬집었다. 또 사회인 야구를 하는 4명의 사연을 예들어 설명해 주위의 공감을 샀다.

2화부터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에게 필요한 야구의 기초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야구 교본으로서 자리매김했다. 2화는 야구하기 전 준비운동인 '스트레칭' 요령을 설명했고 3, 4화는 송구와 포구 자세를 그림과 설명을 곁들여 자세하게 소개했다.

↑ '굿모닝 사회인 야구' 웹툰에 소개된 사회인 야구인의 뇌구조. 웃음과 정보를 모두 준다는 점에서 큰 화제다.ⓒ웹툰 캡쳐
↑ '굿모닝 사회인 야구' 웹툰에 소개된 사회인 야구인의 뇌구조. 웃음과 정보를 모두 준다는 점에서 큰 화제다.ⓒ웹툰 캡쳐

사회인 야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조봉환(26)씨는 "하나부터 열까지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다"며 "만화에서 알려 준 스트레칭, 러닝, 캐치볼 자세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라"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굿모닝 사회인 야구'를 읽은 독자들은 "야구 동호인들의 문제점과 행동방식을 그대로 모니터로 옮겨 놓았다", "제가 사회인 야구하면서 겪어온 과정을 보는 거 같아 재밌고 공감이 갑니다", "정말 사회인 야구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본이네요" 등 수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작가는 만화 속에서 "기본을 소홀히 한다면 다른 것의 도전도 쉽지 않다"며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캐치볼 하나 만으로 야구의 밸런스를 다 갖기란 어렵지만 모든 동작의 기초가 되기에 제대로만 익히면 야구의 기본 밸런스를 얻는 성장의 꽃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작가는 2007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연재한 '퍼펙트게임'이란 야구 웹툰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퍼펙트게임'은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2부까지 제작될 정도로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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