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목표는 10-10 달성"

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목표는 10-10 달성"

이슈팀 장영석 기자
2012.07.11 16:13
▲11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한국선수단 (사진=홍봉진 기자)
▲11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한국선수단 (사진=홍봉진 기자)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결단식을 갖고 '10-10(금메달 10개-종합 10위)'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은 총 22개 종목, 374명(임원 129명, 선수 245명)으로 구성됐다.

245명의 선수는 210명이 출전한 1984년 LA올림픽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이번 올림픽은 농구, 남자배구 등 구기종목과 테니스, 승마, 카누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하며 선수단의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해방 후 처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출전한 올림픽이 1948년 런던올림픽이었던 만큼 이번 올림픽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국가별 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28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에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는 선수단의 최고령·최장신 선수인 남자 핸드볼대표팀의 윤경신(39,203cm)이 맡는다. 윤경신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이번 런던올림픽 까지 다섯 번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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