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위’ 롯데 잡고 최종전 마무리, 이숭용 감독 “고명준 타격감 좋다, 계속 장타 나오는게 고무적” [오!쎈 인천]

‘시범경기 1위’ 롯데 잡고 최종전 마무리, 이숭용 감독 “고명준 타격감 좋다, 계속 장타 나오는게 고무적” [오!쎈 인천]

OSEN 제공
2026.03.24 18:40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기뻐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고명준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올랐다.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의 꾸준한 타격감과 장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규시즌 개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을 기뻐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돌아온 노경은과 조병현은 복귀 후 첫 등판에서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도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성한과 에레디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2회초 1사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2루타와 김재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고명준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롯데는 6회초 1사에서 윤동희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6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곧바로 한 점을 달아났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는 최정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8회초 1사에서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렇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개막에 맞춰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장타가 나오는 부분이 고무적이고, (박)성한, 에레디아, (김)재환, (최)정이 역시 타격 타이밍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4승 7패로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개막까지 남은 기간 세밀한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어 정규시즌에 대비하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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