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양말에 매달린 발목이라니" 브라질 공격수, 경기 중 잔디에 걸려 끔찍 부상... 동료들도 '오열'

충격 "양말에 매달린 발목이라니" 브라질 공격수, 경기 중 잔디에 걸려 끔찍 부상... 동료들도 '오열'

박재호 기자
2026.05.14 04:01
온두라스 프로축구 리그 경기 중 모타과 소속의 브라질 공격수 호마리우 다 실바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다 실바는 상대 공격수의 공을 가로채려다 왼쪽 발이 잔디에 걸려 발목이 완전히 뒤틀리는 사고를 겪었다. 정밀 검사 결과 발목 골절로 확인되었으며, 재활에 6~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온두라스 프로축구 리그에서 경기 도중 선수의 발목이 꺾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더선 갈무리
온두라스 프로축구 리그에서 경기 도중 선수의 발목이 꺾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더선 갈무리

온두라스 프로축구 리그에서 경기 도중 선수의 발목이 꺾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13일(현지시간) "온두라스 모타과 소속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마리우 다 실바(36)가 올란초 FC와의 프리메라 디비전 경기 중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후반 56분경 발생했다. 다 실바는 상대 공격수 말론 라미레스의 공을 가로채려 시도했으나, 이 과정에서 왼쪽 발이 잔디에 걸리며 중심을 잃었다. 몸의 하중이 왼쪽 발목에 그대로 실리면서 발목이 완전히 뒤틀리는 사고로 이어졌다.

부상 정도는 매우 심각했다. 현장 의료진이 즉시 경기장으로 투입됐으며, 이를 지켜보던 동료 선수들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당시 상황을 "발목이 양말에 겨우 매달려 있는 수준"이었다고 묘사했다.

호마리우 다 실바의 부상 모습. /사진=더선 갈무리
호마리우 다 실바의 부상 모습. /사진=더선 갈무리
호마리우 다 실바의 부상 모습. /사진=더선 갈무리
호마리우 다 실바의 부상 모습. /사진=더선 갈무리

다 실바는 결국 하비에르 로페스와 교체되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정밀 검사 결과 발목 골절로 확인됐으며, 재활 및 복귀까지는 6개월에서 8개월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써 다 실바는 올해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사고 발생 전 점수를 유지한 모타과가 올란초 FC에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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