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블루칩 9400선 상회

속보 [뉴욕마감]블루칩 9400선 상회

정희경 특파원
2003.08.30 05:00

[뉴욕마감]블루칩 9400선 상회

올 여름을 마감하는 노동절 연휴를 앞둔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시소게임을 벌였으나 뒷심을 발휘해 상승마감했다.

증시는 경제지표 혼조로 인해 오전 등락을 반복했다. 민간소비와 시카고 제조업 지수 등은 개선됐으나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하락했다. 그러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오름폭을 늘리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경제 급변시 위기 관리형 정책 대응이 최선이라며 그간 통화정책에 대한 비난을 반박하는 한편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단기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고,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41포인트 오른 9415(잠정)로 9400선을 회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한때 1800선에서 밀리기도 했으나 10포인트 상승한 181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5포인트 오른 1007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주간으로 다시 상승했다.

채권과 달러화는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센트 오른 31.57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급등해 12월물은 온스당 5.20달러 상승한 376.8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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