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그룹,네트워크 마케팅 국내 1위

제이유그룹,네트워크 마케팅 국내 1위

김경환 기자
2006.04.22 10:07

[머투초대석]美 中 진출

제이유그룹(회장 주수도)은 국내 최대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로 1999년 설립된 후 6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다국적 기업을 제치고 2004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제이유그룹은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업계에 진출한지 7년만에 유통전문인 제이유피닉스와 제이유백화점 등 21개 계열사와 관계사를 가진 임직원 500여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연간 매출이 2조원대에 달해 4조 규모의 네트워크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조트사업 등 신사업 부문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제이유그룹은 지난해 12월 2일 공제료 인상과 관련된 논란으로 특수판매공제조합의 '공제거래 해지' 조치를 당하면서 영업이 정지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른 속도로 다시 사업을 정상화시켰다. 공제거래해지 이후 네트워크 마케팅업체인 쿠모를 인수, 사명을 제이유피닉스로 변경하고 영업을 재개한 것.

제이유그룹은 국내 성장세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이유그룹은 지난 2004년 10월 국내 네트워크 기업으로는 최초로 '제이유글로벌 필리핀'을 설립했고, 이후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미국 등에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이유그룹의 계열사인 SPL메디코스는 중국 톈진에서 화장품, 치약, 비누, 의료기기 등 생활용품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SPL메디코스는 지난달 17일 중국 텐스리그룹 계열사인 보케린 약품포장기술유한공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제이유그룹이 경영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 '제이유글로벌 USA'를 설립하고 미국에 진출했다. 제이유글로벌USA는 올해 매출 300만달러와 에이전트 8000여명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현지 소비행태을 분석하는 등 미국 공략을 위한 마케팅 플랜을 세우고 있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올 들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유는 태국에서 올해 매출 80억원, 신규회원 1만명 확보를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제이유그룹올해 레저, 바이오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경영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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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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