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MS의 지분인수 거부

야후, MS의 지분인수 거부

박해욱 기자
2006.05.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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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도가 무산됐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야후가 MS의 지분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테리 세멜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MS와의 인수 논의를 부인하며 "야후는 결코 검색 엔진 사업 부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멜은 그러나 "양사간 전략적 협력 논의는 지속할 것"이라며 "MS는 야후 검색 엔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 엔진 시장에 참여하길 바라는 MS에 해줄 수 있는 충고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것"이라며 "검색 엔진 산업은 이미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검색 엔진 산업은 결코 사라지지 않겠지만 지금의 모델은 머지않아 쇠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한국의 지식검색 서비스를 예로 들며 검색 산업 자체가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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